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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가을다운 가을이 반가워 듣는 Rock Music 몇 곡

막상 추워지면 추운 날씨 탓 할거지만 기온이 낮아지는게 반갑네요


어렷을땐 지독하게 가을을 탓었는데 이도 나이먹으니 변하더군요


간만에 가을다운 가을을 느끼면서 이곡저곡 듣다가 링크합니다


그나저나 너무 칙칙한(?) 곡들이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ㅎㅎ


그리고 대부분 Prog Rock 넘버들이네요












1.Pink Floyd - The Final Cut


쓸쓸함이 묻어나는 곡이지요


로저의 냄새가 아주 진하게 나는 앨범이기도 했지요




2.Renassaince - Mother Russia


지인의 표현을 빌리자면 이들의 모든게 담긴듯 한 곡입니다


명곡이지요



3.Nazareth - Love Hurts 


개인적으로 이들의 앨범중 가장 좋아하는 앨범인 '개털'에 수록된 곡이지요


뭐 워낙 유명한 곡이라 ㅎㅎ


백만년만에 들어봅니다




4.Elton John - Empty Garden (Hey Hey Johnny)


존 레넌이 황망하게 떠나고 그 빈자리를 추모했던 엘튼 존의 곡입니다



5.The Beatles - She's Le에이브이ing Home


들을때 마다 감탄이 나오는 걸작 앨범이지요



6.Collage- Living in the moonlight


흔히들 Neo Prog Rock이라 칭하는 일련의 Prog Rock 밴드중에 하나입니다


Prog Metal 밴드들과도 뉘앙스가 많이 비슷하죠



7.Camel - Ice


앤드류 레이티머의 기타톤은 언제 들어도 심금을 울립니다



8.Wishbone Ash - Throw Down The Sword


명반이지요.가장 이들다운 사운드가 아니었나 싶은 앨범입니다



9.Rick Wakeman - Judas Iscariot


그냥 클래식 피아니스트의 길을 걷는게 나을뻔 하지 않나 싶습니다 ㅎㅎ



10.John Cale - Buffalo Ballet


이곡을 들으니 오늘 저녁엔 더덕구이에 소주나 한잔 해야겠단 생각이 드네요



11.Wigwam - Sane Again


기존의 비그밤의 사운드와는 약간 다른 정서를 보여줬던 앨범으로 기억되네요


76년 여섯번째 앨범속 트랙입니다



12.Black Sabbath - Changes


이들의 곡중 이런식의 슬로 템포의 곡들은 전부 명곡이지요


참으로 대단했던 밴드였습니다



13.Marillion - Nevrerland


라이브 버전이 있길래 링크합니다


Fish의 보컬도 간과못 할 매력이 넘쳤었지요



14.AC/DC - Ride On


처음 듣는분들은 AC/DC의 곡이 맞나 싶으실겁니다


초기에 해당하는 76년도 네번째 앨범속 트랙이구요


본 스코트의 독특하면서도 매력적인 목소리가 일품인 곡입니다




15.Hawkwind - The Demented Man


이곡을 들으며 느껴지는 황량하면서도 쓸쓸함 감정은 수십년이 지났는데도 여전하네요




16.Yes - Turn of the Century


예전엔 그닥 신경을 안썻던 앨범인데 나이먹고 더 좋아졌네요 ㅎㅎ


이곡 못지않게 아름다운곡인 'Wonderous Stories'도 참 좋지요



17.Van Der Graff Generator - House With No Door


피터 해밀의 목소리는 가을이란 계절에 특화되어있지요 




18.Roy Harper - Another Day


문득 이곡이 생각이 떠올랐네요


오늘 링크하면서 스스로 느끼는게 저의 요즘 심리상태가 밝은쪽은 아닌것 같네요ㅎㅎ


This Mortal Coil 'Another Day'의 원곡이 이곡입니다



19.Jethro Tull - We Used to Know


이안 앤더슨도 참 좋은곡을 많이 남긴 작곡가중애 한명입니다



20.Genesis - Visions Of Angels


비로소 Genesis의 사운드가 빛을 내기 시작했다고 평가받는 앨범이지요



21.Gnidrolog - Ship


이멋진 앨범이 국내에도 출반이 되었었죠











댓글
  • 띠옹띠옹 2019/10/26 17:47

    저는 가을 되면 알란파슨스프로젝트의 타임하고 뉴트롤즈의 아다지오가 끌리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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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lythew 2019/10/26 17:48

    👏👏👏👏👏
    오늘은 더욱 취저에요.
    피터 해밀부터 갑니다.
    가을... 뜬금포로 이리 떠오르네요. ㅎㅎ
    https://youtu.be/N-SskAg-r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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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andG 2019/10/26 17:54

    띠옹띠옹// 캬 같은 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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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헤븐이즈 2019/10/26 17:54

    오 좋네요 ㅎㅎ 이따 밤에 들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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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obaia 2019/10/26 19:05

    띠옹띠옹// 타임 아다지오 최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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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obaia 2019/10/26 19:06

    flythew// 피터 해밀 좋아하실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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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obaia 2019/10/26 19:07

    헤븐이즈// 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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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암너바디 2019/10/26 22:44

    아까 추천을 먼저 해놓고나서 이제야 각잡고 올려주신 곡들 하나씩 들어보는 중인데 몇곡 더 추가된 것 같습니다.
    나자레스의 곡은 덕분에 진짜 간만에 듣게되서 좋았습니다만 옛날 아르헨티나 영화 나자리노의 그 음악이 같이 생각나서 순간 좀 뻘쭘했습니다. ㅎㅎ
    왜넘식 표현인 경음악의 베스트셀러였던 그 곡..
    우우우우으 우우우우으...
    죄송합니다.. ^ ^;;;
    올려주시는 좋은글에서 제가 오랫동안 잊고있었던, 그리고 잘 알고있다고 생각했지만 알지 못했던 좋은 음악들을 듣는 즐거움을 늘 얻습니다.
    편안한 휴일 보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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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10/27 00:30

    잘 듣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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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이슨본 2019/10/27 01:44

    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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