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시키리 하세베
이름의 헤시키리는 눌러서 베다. 라는 의미
원래는 3척의 무명 대태도였으나 스리아게(칼 줄이기)를 거쳐 현재의 길이로 줄어듬.
후일 하세베의 작품으로 검정받아 하세베의 이름이 붙음.
이 칼은 오다 노부나가에 의해 이름이 붙은 칼인데
어느날 노부나가를 수행하던 챠보즈. 대충 차 시중을 드는 시종이 잘못을 저지르고
사과하지 않고 냅다 쨈.
당연히 빡친 노부나가는 손에 아무거나 쥐고 뛰어갔고
노부나가가 칼을 들고 쫓아온 것을 본 시종은 찬장에 숨어버림.
빡친 노부나가가 찬장에 칼을 가져다대고 누르자
음?
칼이 찬장과 사람을 같이 썰었습니다.
?
보통 도검이라는게 휘둘러야 위력이 생기는데
이 정신나간 칼은 그냥 가져다대기만 했는데도
찬장이랑 사람을 같이 썰어버린 것.
그래서 헤시키리라는 명칭이 붙었는데
문제는 노부나가의 반응.
ㅅㅂ 이거 미쳤네
하면서 시종과 찬장을 함께 베어낸 칼을 보고 좋아했다고.
?
아무튼 현재는 후쿠오카 박물관에 소장 중.
확실히 튄 게 문제.
나 같아도 졸라 멋있다고 생각할 것 같애
칼을 대자마자 썰어버리는데
노부나가 그거 동생이 반란 두번이나 저질렀는데도 한번은 봐준 거 보면
시종도 튀지 않고ㅗ 도게자부터 시전했으면 봐줬을 거 같은데
나 같아도 졸라 멋있다고 생각할 것 같애
칼을 대자마자 썰어버리는데
노부나가 그거 동생이 반란 두번이나 저질렀는데도 한번은 봐준 거 보면
시종도 튀지 않고ㅗ 도게자부터 시전했으면 봐줬을 거 같은데
확실히 튄 게 문제.
실수하고 튀니까 칼을 든게 아닐까
난 인성 어쩌고 하길래 매부 해골로 술잔만든 그건줄 알았는데....
뿅뿅임
실수가 뭐 독이라도 타거나 한거 아님? 아님 노부나가 시절에 찻잔 꺠먹은건 중대사항일걸.
조선서 쓰던 개밥그릇이 그곳에서 옷오오! 하던시절 아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