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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로그립일체형 카메라를 다시는 선택하지 않을꺼라 다짐한 이유,,

지금부터 짝 11~12년 전쯤인것 같습니다,
그때까지만 해도 제가 지구상에서 가장 좋아하는 카메라는 1Ds mark2 였지요,
가족여행을 가는데 저는 아무리 크고 무겁더라도 ,,제가 사랑하는 데쓰막투에 24-70L(후드뎁다큰구형)물려서
갔더랬죠,,
그걸 어깨에 걸치고 최대한 많은 사진을 찍었습니다,, 고수동굴안에서도,,찍었죠,,
여행짐과 2살짜리 늦둥이,,까지,안고 들고,,,,ㅎㅎㅎ
여행다녀와서 등과 어깨에 담이 오고 ,,마비같은 게 와서,,2주동안 목도 안돌아가고,,너무 아파서 잠도 잘 못잤습니다,
전 그렇게 데쓰막투를 영원히 떠나 보냈습니다,
그 후 세로그립 일체형은 다시는 안쓰는 걸로,,ㅎㅎㅎ
근데 사람이 간사한게 ,,,소니 미러리스를 쓴다음부터 체감강,,A900이 예전 데스막투같은 무게와 크기로 느껴집니다,
근데 늦둥이가 커버려서,,ㅎㅎ
애들 사진찍는 아빠찍사는,,진짜 가벼운 장비가 짱입니다,
댓글
  • 인심공격 2019/10/24 16:59

    일반인에겐 가볍고 컴팩트한게 최고죠 ㅠ

    (pc4IM1)

  • 탐린 2019/10/24 17:15

    ㅋㅋㅋ 왜 데스막투 라고 불리였는데요
    한때 역수 한다고 일본에서 2대 사서 들고왓다가 진짜 어깨 부서지는지 알앗습니다 ㅜㅜ
    튼튼한건 좋지만 너무 인간적으로 무거웟어요

    (pc4IM1)

  • [α9]GomPhoto 2019/10/24 17:17

    a9 쓰는데 처음엔 바로 세로 그립을 달았었는데... 무게 때문에 결국 빼게 됐네요..
    근데 어깨를 다쳐서 세로로 찍을때 어깨를 들어올릴대 통증이 느껴져서
    다시 세로 그립을 달아야 하나 고민이네요 ㅠㅠ

    (pc4IM1)

(pc4IM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