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빨 너무 아파서 큰맘먹고 치과감.jpg

거 참 전생에 무슨죄를 지었길래...

진짜아프겠다 난 사랑니도 똑바로나서 의사쌤이 빼지말라함ㄷㄷ

형 나도그랬는데..
난 군대에서 뺐어.....^^;;;;;

아니 아래쪽도 죽겠는데 위쪽도 은근히 장난 아닌데;

왜 사랑니는 안빼주고 앞치아는 치료 하고 난리인지 사랑니 때문에 잘못하면 어금니 전부 뽑을 각이구만..

저거 뽑으면 턱  부러지는거 아녀?

저도 매복에 누워서 신경걸려있었는데
쌍으로 붙어있진 않았거든요...ㄷㄷㄷㄷ
진짜 개아프겠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

위의 것이 사랑니고 아래것은 하악좌측제2대구치네요.
쌍사랑니라기보다, 하악좌측제2대구치도 하악좌측제3대구치(사랑니)처럼 수평매복이 되었네요.
왼쪽위의 사랑니도 깊이 매복되고....험난합니다.

저도 저렇게 낫었는데 개인병원에서 안해주더라구요. 추천서 써줄테니까 큰병원 가래서 큰병원에서 날짜잡고 마취한다음에 다 부숴서 뻄...  3일 동안 죽만 먹음..

이 때문에 가장 후회되는 일이 저도 사랑니 하나가 옆으로 누웠거든요.... 큰 불편함이 없어 그냥 놔뒀다가 어느 날 통증이 심해서 치과를 갔더니 사랑니랑 그 앞에 어금니가 엉망이더래요.... ㅠㅠ 결국 쌩 어금니를 뽑아버렸어요.... 조금만 더 일찍 치과를 갔었다면 살릴수 있었는데... 여러분도 치과는 미루지 마세요... 아.. 그리고 잇몸치료도 잊지마시구요...

저는 사진처럼 두개는 아니고 왼쪽 오른쪽 하나씩 저렇게 났었어요. 뿌리가 신경줄기?에 걸쳐있었고... 수술 후 책임 묻지 않겠다는 각서 쓰고 뽑는데 진짜 후덜덜 했었음ㅠ 다행히 치과 선생님이 잘뽑는 분이라 생각보다 수월하게 뽑음ㅋㅋㅋ
무서웠던 23살의 기억이네요...
+군대에서부터 뭔가 불편해서 치과 보내달랬는데 경계 초소근무라 근무조 안나온다고 두달넘게 안보내줌^^...

사랑니가 아예 안 나서 다행이다 ㅠㅠ

저는 누운 사랑니 놔뒀다가 결국 마흔전에 임플란트함ㅡㅡ
빨리 발견하묜 빨리 치료하세요

쟤들..
저렇게 포개져 누워서 모하냐

트롤이세요

아우 나도 이래서 입원했었는데 ㅋㅋ
동네 치과에서 못 하겠다고 대학병원 가라고 해서 두번 입원했었네요 ㅋㅋㅋ 두 번다 혼자 입원

저는 양쪽에 하나씩 두개가 저래서 치과에서 잇몸 찟고 깨서 꺼냈어요
뭐.... 한쪽에 두개씩 저러는 미친상황은 아니여썯ㄴ지라...

저는 4개다 누워있는데다가 4개다 위치기 안좋아서 전부다 따로 10년걸쳐 수술했는데요
아직 하나는 못뺐어요
빼면 위험하다고-_-;;;
그리고 뺄때두개는 어금니도 같이 뺐어요 매복치가 누워서 어금니 뿌리를 전부다 녹여서 ㅠㅠ 전부 임플란트...
꼭 치과가서 빼라고 할때 빼는게 좋아요 안빼고 저처럼 버티다보면 옆에 어금니도 빼고 전부다 임플란트 합니다 ㅠㅠ

저게 썩기 시작하면 입냄새의 주범이되죠.

저두 수평사랑니였는데 신촌세프란스이서 뽑았음  한쪽뽑고 한달뒤에 다른쪽뽑아야하는데 1년방치했다가 뽑음... 그때문에 그한쪽 어금니 썩어서 한번때웠지만 10년뒤엔 결국 신경치료하고 크라운을 씌우죠.  수평사랑니는 큰병원가서 무조건 빨리 뽑으세요.

으악..저분 무사탈출하셨나? ㄷㄷㄷ

누운것도 문제지만 신경이랑 가까이 있어서 조금만 잘못 건드리면 안면마비 오겠는데요. 완전 총체적 난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