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생각에도 어그로 끄는 제목인데 사실 별 내용은 없습니다 ㅎㅎㅎ
게시판을 읽다보니 딱히 수입도 없고 형편도 좋지 않은데
모델을 고용해서 사진을 찍는 분들도 계신가 보네요.
저는 모델 고용해서 사진찍는 분들은
포트폴리오 만들어서 프로필 상업사진 하시려는 분들인줄 알았습니다.
직장도 없고 부모님께 손벌리고 살면서
딱히 수익을 위한 준비도 아닌데 모델 고용이라니...
저는 전문모델 촬영을 한번도 해보지 않아서 잘은 모르지만
잘나가는 모델은 한번 촬영에 몇십만원이라는데
부모님께 용돈타서 그여자들한테 갖다 바친다니 정말 어처구니가 없네요.
과연, 돈주고 산 모델 말고 정작 낳으시고 길러주신 부모님 사진은 몇장이나 찍어드렸을까요
예쁘고 날씬한 여자사진...
그냥 아무나 막찍어도 예쁠, 그런 모델 데려다 놓고
본인의 사진 실력이라 생각하는 우스운 꼬락서니에 부모의 마음이 돼서 아침부터 울컥 합니다.
보시기에 따라서 불편하실수도 있을 글이지만
자유게시판이라서 자유롭게 제 생각을 적은 것이니
반론도 질타도 자유롭게 환영할께요.
https://cohabe.com/sisa/120085
이건...좀 충격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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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다양한 사람이 있고 봐와서 충격은 안받지만, 울컥하는 건 조금 공감합니다.
공감합니다 사람이 사람답게 살아야지요
개취겠지만.. 저도 모델사진은 모터쇼가 전부네요..
직업이면 모르겠지만, 취미로 거액??들여 모델 고용해서 찍는건 조금 이해가 안갑니다.
사진게시판 보면.. 특히 작품성이고 뭐고없이, 일단 벗겨놓고 보자는 식이 많아서... ^ ^;
제가 뛰엄뛰엄 읽어서 그런가요.. 전 게시판에 사진들 봐도 잘 모르겠던데 ㅎㅎ
애 울겠다
지금 하시는 말은 모든 모델 찍는 사람들을 통틀어서 하시는건가요?
모든 사람들이 개인촬영만 하는것도 아니고 여럿이 하는 촬영회는 그렇게 큰 금액이 들어가는 것도 아닙니다. 물론 무료는 아니지만요.
모델을 고용해서 개인촬영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대부분은 여럿이서 하는 촬영회 사진들이구요.
수입도 없는데 부모님께 손 벌려 가면서 모델 촬영을 한다?
어떤분이 그런 글을 올리셧나요?
이런식의 글 한두번 보는것도 아니지만 아침부터 짜증나긴 하네요.
부모님 운운 하면서 모델 찍는 분들 많이 봤습니다.
물론 좋죠. 부모님 사진 찍어 드리고 가족 사진 올리고요.
근데 새 찍는 사람이 있듯이 모델 찍는 사람도 있는 겁니다. 모든 사람이 본인과 같은 가치관을 가졌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부모님 운운 하면서 모델 찍는이 아니라
부모님 운운 하면서 모델 찍는 분들 비판하는 분들 많이 봤습니다로 정정 합니다.
제 가치관이 잘못 되었을수도 있지만 남의 글만 보고 그사람 사정을 본인이 판단하는것도 우습네요
제가 글 내용을 읽기엔... 통틀어서 하시는 말씀이 아닌 것 같은데요 ㅎㅎ
오히려 붉은달의춤님이 통틀어라고 말씀하고 계시고..
사진이라는 취미가 장비 등의 모든 것을 놓고 봤을때 소비되는 비용적 측면이 굉장히 높은 취미생활이라 생각됩니다
그렇기때문에 저도 중고등학교때부터 하고싶던 취미를 29살 넘어서
돈 벌고 시작했습니다
개인 생각차가 있긴 하겠지만, 매달 개인수입의 50%이상 남기지
못하는 취미생활은 사치라 생각됐기때문이지요
붉은달의춤님의 댓글내용도 이해가 갑니다만.. 본문 글쓰신분 생각이 많이 와닿네요
직장도 없고 부모님께 손벌리고 살면서
딱히 수익을 위한 준비도 아닌데 모델 고용이라니...
이런것도 능력이죠 ............
저야 몇백짜리 카메라 사면서 모델? 촬영은 거의 안하긴 합니다
내가 그사람 찍을라고 몇백을 산건 아니니까요 ....
물론 모든 자기 만족 아닐까요?
거의 안하긴 합니다
십년동안 5번 되려나 ㅋㅋㅋ
자기가 돈벌어서 사진 찍는 직장인이나 학생도 있겠죠. 뭐 돈 많은 집에 태어난 사람일 수도 있구요. 취미생활하는데 돈을 쓸 수도 있다고 이해해야죠. 저야 풍경이나 가족들 사진만 찍어서 제가 촬영회가는 걸 돈 아깝다고 생각하는데요. 여성의 아름다움을 찍는 걸 좋아하는 분들도 있겠죠. 미술 작품에서도 여체의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명화들이 많자나요.
저도 학생 때 필름값 엄청나게 썼네요, 그 돈이면 개인 모델 촬영회 몇 번 했겠네요. ㅎㅎ
글에서는 딱히 수입도 없고 라는 표현을 하셨네요 ㅎㅎㅎ
근로수입 후 지출을 하시는 분들을 표현하신게 아닌 것 같습니다
아프리카 BJ에게 별풍선 비용으로 수십 수백 수천만원씩 날려먹는 사람도 있는데요뭐
뭐...자유지요. 전 제인생도 힘들어서...ㅠㅜ 남인생 참견까지는 못하겠네요 ㅠㅜ...
한마디로, 수입도 없고, 재산도 없고, 부모님이 부유한것도 아니고, 사진 공부하기 위한것도 아니면서
단순히 예쁜 모델 가까이서 촬영하고 싶어서, 부모님께 손 벌려가며 받은 돈으로, 모델을 섭외해서 촬영하는, 그런 분들이.. 정말 있나요? ㄷㄷㄷㄷㄷㄷㄷㄷ
딱히 수입도 없고 형편도 좋지 않은데..라고 언급하셨네요!
모든 모델 찍는 사람 통틀어서 하신 말씀이 아니네요....
.
.
취미의 세계라는게 한 번 빠지면, 자기 형편 생각할 수 없게되기는 하죠...알면서도 빠지고 헤어 나오지 못하고.....ㅜㅜ
모델촬영에 반대 입장은 아닙니다.
다만 대부분 사진 애호가들 (취미사진가들) 이 처음 목적을 상실해 가는게 안타깝긴 하더라구요.
제가 사진동호인들을 상대로 무료로 사진강의를 해드리고 있습니다.지방이라 워낙 사진 교육환경이 열악해서...
대부분 사진을 시작하게 된 계기를 물어보면...
곧 태어날 아이를 이쁘게 찍기위해...
가족들과 여행가서 좋은 사진 찍어주기위해 등등 대부분 분들이 시작은 가족을 위해서였습니다.
그런데 가족을 찍으려고 하다보니 뭔가 연습대상이 필요하고... 그러다 모델촬영회 같은데 기웃거리다....
거기 빠져 헤어나지를 못하더군요.
거기서 배우고 실력이 나아졌다면....가족을 상대로 ㅇ이제 본격적으로 찍어야는데....
새로운 모델 없나..이쁜 모델 없나...기웃대는 분들 많으시죠.
길게 더 적고 싶지만....
괜한 논쟁의 불씨로 남을까 여기까지만 ㅡ..
예쁘고 날씬한 여자사진...
그냥 아무나 막찍어도 예쁠, 그런 모델 데려다 놓고
본인의 사진 실력이라 생각하는 우스운 꼬락서니에 부모의 마음이 돼서 아침부터 울컥 합니다.
이부분 핵공감입니다
요는 근로의욕이 있는지 없는지 모를 백수이자 부모님께 빌붙어 사는 기생충이 용돈타다(알바라도 해서 번것도 아니고) 꼴에 폼좀 내본다고 고작 허접한 사진 몇장을 위해 모델한테 돈 가져다 바친다는것인데... 발끈하는 분들이 몇 있으시네요?
그거나 이런 광역어그로나 뭐
파산신고하고도 최신플래그십에 최고급렌즈까지 연이어 사고도 부모님한테 얹혀사는분도 봤는데 차라리 양호하네요 ㅎㄷ
와...이건 대박이네요...
본인 인생 남이 살아주는거 아니더라구요..^^
근데 니콩포럼에 있었나요 그런분이...
딱히 수입도 없는 사람은 좀 그렇네요.
맞습니다.
그돈으로 효도나 하지 딱히 하는 일도 없음서 말입니다.
개취라기엔 좀 아닌 ~~~
일이나 좀 하고 취미생활을 해야지 말이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