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슈프림 라지
17900원.
저당시에 저가격이면..
할인 시스템도 없었고 무조건 정가 저가격에 사먹어야하는 시절이라
진짜 돈 있는집이나 큰맘 제대로 먹고 가는 거아니면
쉽게 먹을수 없었던 피자였음.
슈퍼 슈프림 라지
17900원.
저당시에 저가격이면..
할인 시스템도 없었고 무조건 정가 저가격에 사먹어야하는 시절이라
진짜 돈 있는집이나 큰맘 제대로 먹고 가는 거아니면
쉽게 먹을수 없었던 피자였음.
나홀로집에면 짜장면 2천원 시절이고 과자 500원 하던 시절
피자는 특별한 날에나 먹을 수 있는 고급음식이었지
전자렌지의 등장으로 피자랑 유사한 피자토스트를 집에서 해먹을 수 있는게 엄청난 혁명이었음
난 집앞에 있던 빵집에서 피자 자주 시켜먹었는데
나홀로집에면 짜장면 2천원 시절이고 과자 500원 하던 시절
존나 시발;;;
뭐 지금도 프리미엄 라인급 라지피자 3만원대 후반하니까...
요세 그거 제값 주고들 안사먹지 ㅋ 배달 30퍼에 포장 40퍼라
대충 저때는 피자집이라는게 희귀하고 치킨도 지금처럼 치킨이 아니라 대부분 통닭으로 부르던 시절 아닌가
피자라는 걸 중학교때 친구집 몰러가서 처음 먹어봤어요. 지방이라 94년인가 그랬을 거에요.
이런 음식도 있구나 했는데 친구 어머님께서 영양많은 음식이라고 많이 먹으라 했던 기억이 아직도 나네요.
정작 우리집에서 피자 먹어본건 고등학교 들어가서일거에여.
피자는 특별한 날에나 먹을 수 있는 고급음식이었지
전자렌지의 등장으로 피자랑 유사한 피자토스트를 집에서 해먹을 수 있는게 엄청난 혁명이었음
피자 치킨은 처음 들어올때부터 고급음식이었지
이탈리아에서나 원조 가락국수정도 위치니까 서민음식이지
피자헛은 한번도 못먹어봣었고
동네피자는 많이 먹었었음....
가격 차이가 두배이상이라 먹기 힘들었지 ㅋ 그떄 동네 피자도 적은가격아니었는데
슈퍼슈프림 팬 라지사이즈 어렸을 때 몇백판 먹었는데
배달 박스에 보면 사이즈 별로 쿠폰이 3:1개 식으로 인쇄되어 있었고
저거 15개 모으면 라지 한판 더 주는 시스템이었음
(즉 라지 5판 먹으면 한판 더 시킬 수 있음)
당시 피자 인이랑 경쟁이었는데 피자인은 매장도 거의 없고 점점 줄어드는 상황이었고
피자인은 대신 패일리 사이즈라고 일반 라지 사이즈 보다 더 큰게 있었음
(아마 25,000원 정도 했던걸로) 근데 피자인은 재료는 많이 들어가있는데 조리상태가 별로였음
롯데리아에서 피자팔던 시절
우리동네 로마노피자가 두판씩오는데라 여기만먹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