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에 출장 왔다가 기상악화로 갇혀있습니다.
배 타고 올 때만 해도 날씨가 너무 좋았는데
하루만에 비바람이 강하네요.
아무도 안하는 배멀미를 유일하게 한 것은 안 자랑ㅜㅜ
보통은 3시간 정도 걸리는 인허가 업무를
3일이나 걸리게 되는 답답한 행정 처리와
고지식한 FM규정밖에 모르는 담당자 때문에
이렇게 고생해보기는 또 첨입니다.
내일은 배가 또 못 뜰 수 있어서 일욜에나 나갈지도.
울릉도 소감.
제주보다 친절.
렌트카 비쌈.
길이 오지게 험함.
포항에서 물 조차도 무거운데 죄 바리바리 싸가는
여행자들을 보고 뭐하는거지 의아했는데
어마무시한 물가를 경험하니 이해가 됩니다.
생새우 20 마리에 12만원.
생오징어는 2마리 4만원.
(큰 회센타가 젤 비쌈.)
풍경은 참 좋다.
입니다. 올만한 곳이지만 먹을것 다 싸와서
돈을 아끼시는것을 추천합니다.
식당 기본밥이 1만5천원입니다.
https://cohabe.com/sisa/1197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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핼릉도 안가는게 답
그쵸. 일 아니면 안 옵니다.ㅎㅎ
그 돈으로 부산 강릉 회 실컷 먹죠.
아낀다고해도 3일에 60 만원 정도 쓰네요.
우와
삼일에 60이나요?
물가가 엄청 비싼가보네요
길어질수록 순번 밀려서 또 못나감 ㄷㄷㄷ
울릉도 가봤는데... 다른 사람들도 들어갈 때 계획대로 제날짜에 출항하는 경우는 거의 못본듯 싶네요
울릉도 한번 갔다와야 하는데 몇년째 올해 내년 하고 있네요 ㄷㄷㄷ
비추 합니다 ㅋ
살인적인 물가라는 ㄷㄷㄷㄷ
먹거리 메뉴도 다양하지 못한것도... 대중교통은 없다시피하고...관광컨텐프는 제주에 비하면 아직 멀었쥬
홍합밥 유명하다고 먹어보니 그닥...
주택인허가 요즘 까다롭습니다 까다로운게 정상입니다.
그동안 대충 한겁니다.
아. 그 인허가 이니고요. 설명이 길지만
쓸데없이 fm대로 하는거죠.
예를 들면 현장사진이 필요해서 찍어주니까
사진에 전봇대는 왜 들어가냐? 지나가는 사람은 왜 있냐?고
반려하는 수준입니다.
이 정도의 까탈스러움 입니다.
ㄷ ㄷ ㄷ ㄷ 그건 진짜
걍 일부러 엿먹이는거 같은데유
물가....뉴욕수준인듯...ㄷㄷㄷ
그돈으로 동남아 가면 왕 처럼 살다와요
밥이 15,000원이요?? 어마어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