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화 시 색상변화에 대해 질문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인화를 하다가 모니터 색감과 인화색감이 달라서 문의드립니다.
검색을 해보니 모니터 캘리브레이션을 해야 하고, 더 정밀하게는 인화업체를 가서
색상표를 보면서 실제 인화색감을 눈으로 확인을 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일단 첫번째 사진을 보시면 왼쪽이 모니터로 본 사진파일이고 오른쪽이 인화된 사진입니다.

전체적으로 인화된 사진은 붉은 톤이 더 있고 어둡더라구요. 그리고 조금 뭉개진 느낌이 들었는데
검색을 해보니까 모니터 밝기 자체가 인화 밝기와 아예 레벨이 다르더라구요.
뭉개지는 느낌은 모니터 자체에 슈퍼 리솔루션이라는 세부기능이 디테일을 살리는 기능이라
그 기능을 끄니까 라이트룸 선명도 낮춘 것처럼 모니터로 본 사진파일하고 인화된 사진이 비슷해지더군요
또 검색 글들이 기본적으로 인화된 색상이 더 붉거나 노랗게 나온다는 말이 많은데
감마값과 캘빈값을 바꿔야 한다해서...붉은 값을 조금 올리고 감마도 바꾸었습니다.

그래서 모니터 설정을 바꾸고 다시 비교해보니까
(윈도우 10 자체 디스플레이 보정 기능은 사용하지 않았음)
다시 비교해보니까 밝기 부분 빼고는 얼추 비슷한 느낌이 나더군요(눈으로 보면 아주 큰 차이는 안 나보이던데
이렇게 사진으로 다시 보니까 좀 차이가 나긴 하네요^^;;)
잡설이 길었습니다.
본론적으로 모니터를 원래 밝게 사용하고 있던 저에게는
인화를 위해서 인화할 때마다 따로 모니터 설정을 바꾸는게 너무..귀찮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또 검색해보니까 보통 인화할 때 업체들은 모니터 밝기와 인화 밝기를 모르시는 분들이 많다고 생각해
업체 자체에서 밝기를 대부분 한스탑 올리는 경우도 종종 있다 하더군요.
그러면 라이트룸에서 보정할 때 인화용은 따로 밝기를 좀 더 올리고, 현재 제 모니터는 붉은 기가 없고
실제 인화시에는 붉은기가 조금 강하게 보이니 사진 보정 시 붉은기를 조금 낮추면 안될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같이 행동하시는 분이 계실까 해서 문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