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부터 글을써야할지 모르겠네요
어머님이 20년전 유방암 3기로 투병하시고
10년전 완치판정 받으셨습니다.
그리고 어제 허리가 너무많이 아프셔서 잠을 못잘정도로 고통스러워하시다가
본인 스스로 병원가셔서 MRI찍어봣는데
척추에 암이 전이가됫다네요....
하늘이 무너질거같습니다.
MRI상으로 봐도 많이 진행된거같고
의사선생님도 마음의준비를 하라고 말씀해주십니다....
그동안 어머님에게 불효만 저질럿던 지난날이 후회되네요
치료가 불가능하면
요즘 소문이 난 강아지구충제로 자체적으로 치료해보려합니다.
저희엄마 해낼수 있겟죠?
글쓰면서 눈물이 줄줄나네요
좋은결과 있으시기를 기도 드려요.
힘내시구요 도움이 될지모르겠는데 대구에 가톨릭병원이라고 거기 생물학적제재라는거 잘하는 의사분 계신데 그분께 연락한번 해보세요 ㅠㅠ
병원 주치의 말씀 잘 듣고 치료하면 완치될 수 있습니다.
힘내세요.
기적이 있으니 기적이라는 단어가 있겠죠 좋은 결과가 있으시기를 저 또한 기도하겠습니다
후...힘드실 하루하루일거 같네요 저도 삼촌이 얼마전에 췌장암으로 돌아가셨는데 항암치료도 제대로 못해보고 돌아가셨네요 암은 당사자도 죽게 만들지만 주변까지도 바싹바싹 말라가게 만드는 병인거 같습니다
좋은 생각 좋은 말씀 그리고 좋은 시간을 보내며 힘을 보태드리기 바랍니다
ㅠㅠ
의지가 중요합니다....반드시 이겨 내실 수 있을겁니다...화이팅 하세요..
ㅠㅠ 힘내세요. 그리고 가능한 많은 시간 어머님과 보내세요....
마음 독하게 먹으세요
아아... 힘내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