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는 불매 운동 하는거 정도는 아시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품목이나 기업이 불매 대상인지는 잘 모르십니다.
얼마 전 백화점 입점 유니클로 가셔서 저렴해서인지 손자(저의 자녀) 주려고 옷 몇 벌 사오셨더라고요.
유니클로 요즘 사람들 불매하고 난리인데 사왔냐고 머라했죠.
어머니 웃으시면서 사왔는데 그냥 입히라고..
제가 사람 없지 않더냐고 물으니 사람 엄청 많더라고 하네요ㅡㅡ
백화점 말고 유니클로 매장 안에 사람이 많은지 다시 물어보니 많았다고 하네요.
뭔가 씁쓸하더라고요.
며칠 뒤 어머니가 옷을 반품 하셨습니다ㅎ
개인적으로는 불매 운동이 아니라
인식 자체가 불매로 생활화 되면 좋겠습니다.
일본은 한국 제품 거의 안 산다고 하더라고요.
소문에서 들은거랑은 좀 다른것 같아서 글 적어 봅니다.
백화점 입점 매장이라 지나가다 많이 들러 봤을거라 위안 삼으며...
https://cohabe.com/sisa/119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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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매운동 이후로 일본제품은 무조건 거릅니다.
평생 거를거에요.
^^
안중근 형님 뜻을 함께해요.
여기서 유니클로 망했다 하지만 살사람은 다 사고 있음...
온라인에 유니클로 몇주념 기념으로 히트텍 파는데 매출좋다고...
금액은 나쁘진 않죠
우리나라 제품도 잘 찾아보면 대체품 엄청 많을거에요
지금 엄청 세일 많이해서 예전 사서 입던 사람들은 혹합니다.
전 개인적으로 지오다노 이런거랑 똑같은것 같습니다
차라리 지오다노나 스파오 이런걸로^^;
국산은 비와이씨ㅋ
울산 업스퀘어점에는 사람 조금 있더군요. 전 타인은 신경 안쓰고 그냥 저는 불매할겁니다. 그러면 된거죠.
네 좋아요
그래도 어머님께 머라하지는 마세유 ㅠㅠ
말이 머라한거지 혼내는 늬앙스는 아니었습니다ㅎ
불매운동을 떠나 후쿠시마사태 이후로 안 삽니다.
못 산다고 해아하나..그냥 찝찝해요.
네 찝찝하죠
제가 본 수도권 매장들은 거의 빈집이었습니다. 지금 세일하는데도 빈집이더군요.
좋으네요~^^
어머니도 속 많이 상하셨겠네요
토닥 토닥
반품 잘하셨습니다
아니에요
어머니 저렴한거 자주 사오시는 편이라,,
반품은 첨이고 기분 나쁜 표정은 아니었습니다ㅎ
모르실수도 있는 부분가지고 어머님께 뭐라하시는건 ㅠ.ㅠ 아고..
어머님 속 많이 상하셨을것 같습니다..
매장마다 틀리겠지만 저희동네 유니클로는 조용합니다.
그나저나 온라인으로 살사람은 다 몰려간듯요 장사잘된다는군요...
속상할 정도로 나쁜 말투는 아니었어요ㅎ
어머니도 동참하는 의미로 반품하신듯..
속돤말로 머대주고 뺨맞는꼴....
일본이 딱 그래요...
일본매출올려주니 돌아오는건 수출규제.
ㅆ 부 ㄹ 넘...들
과거 생각하면 치가 떨려요
일본이 한국에게 하는짓보고도 일본 완제품 구매하는것은 매국노라고 생각됨
예전엔 어쩌다 갔었는데 이제 구경조차도 하기가 꺼림직하네요 . 딱히 불매 운동 이런건 안하는데.유니클로 브랜드가 자체가 이건 꼭 사야지 하는 브랜드가 아니다 보니..
오히려 자라가 사고싶은 옷들이 너무 많아서 여기만 가네요
저 오징어는 방사능 먹은 오징어인가요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장사는 몇곳만 되는데 그마저도 예전에 비하면 90%줄은겁니다.
작년까지 매출 공개했다가 지금은 닫은 이유가 그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