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잠깐 이슈가되어 조금은 당황했었던 차주입니다.
https://www.bobaedream.co.kr/view?code=accident&No=434028&bm=1글의 댓글들 잘 봤습니다.
사실 글을 작성했던 당시와 오늘 학생들 부모님들을 만나기 전까지는세차 후 이상이 있다면 최소 비용으로 진행하자.맘 먹었던 제가 정말 ㅄ같고 착한 세상 바른 이성을 기대했던 제가 너무 후회스럽네요.
우선 상황은 이렇습니다.
디테일링 도색/광택 샵을 찾아간단한 세차 후 도색 면 데미지를 확인했습니다.
다소 굵직굵직한 기스들과 스월마크정도의 잔기스들이앞휀다->앞범퍼->본넷->우측휀다->우측조수석 문짝->우측 조수석 2열 문짝->우측 뒷휀다->뒷범퍼순으로 나있네요.
앞차와 주차간격이 좁았던 자리라 유독 앞범퍼/본넷과 아이들이 잠바와 청바지 옷등으로 쓸고다닌 휀다부분 그리고 우측 벽에 바짝 주차해논 사이를돌아다니며 스쳐지나가며 기스낸 우측 문 두짝...
뭐... 데미지 있는 부분 중 눈에 띄는 부분인 본넷/앞범퍼/좌우 휀다.. 총 4판에 대한 수리. 최소비용으로 유리막비용 빼고....55만원 이라는 견적이 나왔습니다.( 참고로 사업소 견적은 판당 40~50 이랍니다..)
앗.. 우선 어제 남긴 글에는...
"부모님들이 사과해주셔서..우선 차량 세차해보고 기스가 크게 보이지 않거나, 본넷쪽의 손상이 커버가 된다면그냥 넘어갈거고 그게 아니라면 다시 부모님들께 연락드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우선 세차 후 말끔해지길 바래야겠어요 ㅠㅠ!"
이런 마음이었습니다.
일단 견적을 토대로
1번 학생 보호자에게 전화걸었네요.
이분은 역시나 가장 바람직한 답변과 미안함을 전달해주셨고
최대한 남은 아이 보호자들과 상의하여 불편함 없도록 해준다 말해주셔서.
현재 견적이 60만원정도 나왔다 라고 전달했습니다.
2번 학생 보호자에게 전화했습니다.
돌아온 대답은...
"내 아이는 나는 믿는다"
"그리고 다른 한 아이만 본넷위에 올라갔다는데 내 아이는 옆에 스치며 지나만 갔다는데"
...................... 뭐 말투나... 단어 선택이
상당히 기분을 나쁘게 하는 분이라
더이상 통화 하고 싶지 않아 보험처리 하겠다 하고 전화 끊었네요.
3번 학생 보호자는 통화안했고
4번 학생 보호자는 연락이 와서
내일 다시 동네로 와달라 사실 술먹고 있다.
시간이 안된다 갑자기 이러면 어쩌냐...
뭐 이런말해서 일단 샵으로 오라하고 전화 끊었는데 ...
1시간쨰 아무도 연락이 없더라구요...
어쩃든 오후 7시 샵에 방문하여.
샵에서 나온 시간은 10시 30분입니다.
학생의 보호자중 4번 보호자 빼고는 전부 왔지만.
오자마자 하는 소리는 죄송해요가 아닙니다.
"차주세요!?, 이차야?,ㅋㅋㅋㅋ"
"블박 영상 보여줘 봐요"
"ㅋㅋㅋㅋㅋㅋ 내 아들은 없는데?"
" ㅋㅋㅋ 아 나오네 한번 나오네"
이런 태도로 사람을 기분 나쁘게 만들더라구요.
그러더니 견적 얼마냐 묻습니다.
저는 기분이 몹시 나빠 최소 견적으로 처리하려했지만
샵 사장님께 유리막 코딩 까지 포함해서 알려주세요.
라고 했고 처음 전화로 60만원 말했던 비용보다 높게 나오자
갑자기 어디서 들으셨는지 40만원에 하기로 하지 않았냐...
라고 어느 어머님께서 말하였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아주 차를 하나 사지?"
"주차 라인에 주차한거 맞어?"
"이거 기스 보이지도 않는데"
"우리가 한거 맞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러길래
그냥 제 자차 보험으로 진행하고 구상권 진행할게요.,..
기분나빠서 안되겠다고 말하니...
" 보험처리해 나 일상배상있어 보험하면 된다니깐 xx엄마 보험있지? 2만원인가 얼마만 내면 다 됨 그냥 보험처리해"
라고 말하는 와중에
4번 학생 아버님이 전화오셔선....
"경찰 입회하에 차량 확인하겠다! 거기서 기다려라!!"
하.....................................................................
저 아버님과는 9시쯤 부터 통화해서 다른 사람 보낸다 해놓고는...
10시쯤 ㅋ 기다려라!!! 경찰입회하에 하겠다....해놓고 10시 20분이 되도록 오지 않아
구지 보험처리로 진행할거고 안해주면 자차처리 할건데 기다려야 되나?
4시간 가까이 기다리다 보니 .... 지치고 화도나고 웃기기도해서 그냥 샵에서 나왓네요
샵 사장님도 저땜에 늦게 퇴근하시고 .. 하 ~~~
결론은... 상대방 학생 부모님들은
저를 60만원으로 인생 역전 하려는 파렴치한으로 생각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분명 저는 전화로 영수처리해서 드리겠다.말씀드렸고...
사건이 있던자리는 부모님 집이고 내 집은 부천이지만
일부로 학생 부모님들 샵에 방문해서 의심없이 보라고 사건 장소 동네까지 와서
샵에 방문한건데 몹시 기분이 더럽고 화가나네요.
아..11시 좀 넘어서 문자 하나왔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일 경찰서에 사고 접수 후 보험처리 해드리겠습니다"
그냥 FM이 뭔지 준비해야겠습니다
피해 입은 모든 부위 수리 할랍니다.
봐주고 뭐 없네요.
아 .. 이번일로 하나 배웠습니다.
역시는 역시군아 예외는 없군아..
그리고 각종 방송 매체에서 쪽지가 많이 오네요.
블박으로 흥한 방송에 제보하기로 맘먹었습니다.
샵에서 있던 부모님들의 태도와 영상들 거기서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아. 상대방 학생 아버님이
"경찰에 사고접수 후 보험처리 하겠다"
이 부분이 명대사 같습니다.
저는 내일 무지하게 귀찮지만 FM으로 진행하기 위해
재물손괴로 접수 후 진행하려 합니다.
뭐 경찰분들에게 이미 사전에 물어봐서
어린 초딩들은 재물손괴로 입건되도 형사처벌은 불가할거라는
얘기를 들었지만 우선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택하여 피해 입은것에 대한 보상을 전부 받으려 합니다.
기대하세요 학부모님들..........................................................!
혹시나가 역시나군요 FM 시전 하시고 시원한 후기 부탁드립니다.
ㅋㅋㅋ 어휴 애새끼들이 뭘 보고 배웠는지... 본넷위에서 펄쩍펄쩍 뛸때부터 제정신은 아니다 싶었는데 역시 뭘보고 컸는지 부모견적보니 나오네. 스트레스받지말고 제대로 수리 받으시길. 통화내용도 잘 녹음하셨다가 제보하세요. 대처하는거보면 방송타도 챙피한지도 모를거같긴하지만... 가해자들 다니는 학교에도 연락 ㄱㄱ
아이들은 부모의 거울 이라는 말이 있어요. 일상 살다보면 사회를 모르는, 공동체를 모르는 아이들 많은데, 아이들 부모를 보면, 아이에 대한 관심이 없거나, 아이들과 같은 수준의 사회성을 가지죠.
공동체라는건 그저 자신을 위해 존재하는것이라고 생각하는.
아이를 보면 부모가 보여요.
어리다라고 했지만 차 본넷에 스스로 올라갈 정도의 나이면, 사회성 정도는 알 나이지요.
그런데, 그렇지 못했다면, 그것은 부모의 잘못이고, 부모의 반응 기대해 볼것도 없는겁니다.
"자신의 아이에게 올바른 사회성 길러주지 못한다면 부모도 손해를 보는구나"라는걸
확실히 알게 해 주세요.
그래야, 자녀들에게 사회성 가르칠 의욕이 생길겁니다
인정하기 싫지만
국민성이 딱 저 수준이 맞음
저도 비슷한일 겪은적 있음
사건보다 가해자 부모들 반응에 더 미침
그외에 각종 뉴스에 나온 가해자 부모들 반응 많이 봤잔아요
국민성이 원래 그런거임
추천....
밀양 가해자 부모들 또 생각나네
차량수리비에 위로금같은것도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냥 사업소에 넣고
렌트하시지
자차처리하면 님만 손해임....자기부담금은 님이 내야됨 잘생각해보세요 ...저들 일상배상으로 처리 하시길...
에휴..ㅡㅡ
짜증!!!!
근데 왜 사진은 없어요?
소설?
역시 그냥 그런 애들이 나올리는 없습니다. 그 부모의 그 아이들이죠.
어떻게 교육받았길래 차 본넷 위에
올라가서 뛸 생각을 할까?
차 첨 본 아프리카 오지 사람들도 아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