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테이먼트 투나잇 인터뷰중-
기자 : 영화에 대한 많은 해석과 가설이 존재해요.
토드 : 네 알아요.
기자 : 혹시 이것들에 관해 읽어보셨나요?
토드 : 아뇨.
기자 : 여기, 저의 시선을 사로잡은 한 해석이 있는데요.
이번 영화의 조커는 훗날 배트맨과 싸우는 진짜 조커가 아닌
그에게 영향을 준 다른 인물이라는 해석이에요.
토드 : 재밌는 해석이라고 생각해요.
영화를 만들고 있을때, 영화를 제작자인 친구들에게 보여준 적 있는데,
그중에 그런 해석을 가지고 있었던 친구가 있었어요.
저는 이런 가설들을 좋아해요.
하지만 굳이 찾아보지는 않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분명히 대답하고 싶어질테니까요.
언젠가는 대답하게 될 겁니다. 우리가 생각하고 우리가 의도했던 이야기를요.
중요한 거라고 생각하지만, 지금은 아니에요.
지금 여러 해석이 나오는것이 마음에 듭니다.
기자 : 네, 마찬가지로 영화에는 완전히 신뢰할 수 없는 주인공의 시점으로 전개되잖아요?
토드 : 맞습니다.
기자 : 저는 친구들과 영화를 봤을때, 어떻게 생각해? 이게 다 진짜로 일어난 일인거 같아?
이랬거든요. 즉 감독님은 훗날 이런거에 대해서 다 밝히신다는건가요?
토드 : 네. 그럴거에요. 언젠가는요.
하지만, 꽤 먼 미래일 거예요.
다른 사람들의 경험과 해석을 방해하고 싶지는 않으니까요.
'그 형제' 랑은 정반대의 자세
사실 타노스는 존나 호구 입니다
이게 옳은 자세지
아니면 봉감독처럼 “님들 알아서 씹고 뜯고 맞보세요”하던가
작품에 이런저런 설정 추가하는건 작품을 풍요롭게 한다고 생각은 하지만 해리포터나 어벤져스는 도가 지나친 느낌..
그래 생각할 여지를 줘
광대폭도중에 2대 조커 나와서 배트맨이랑 치고받으면 확실히 신선하겠다
사실 타노스는 존나 호구 입니다
이게 옳은 자세지
아니면 봉감독처럼 “님들 알아서 씹고 뜯고 맞보세요”하던가
마블쪽은 근데..
어차피 코믹스부터 설정이 들쭉날쭉이라
타농부가아니고 갠역투스였어도 호구로나옴
그래 생각할 여지를 줘
먼 훗날 대중의 인식이랑 다른게 캐넌되면?
작품에 이런저런 설정 추가하는건 작품을 풍요롭게 한다고 생각은 하지만 해리포터나 어벤져스는 도가 지나친 느낌..
나도 조금은 비슷한 생각인게 영화의 내용이 어떤가를 떠나서 DC세계관과 조커 자체의 기원을 생각하면
다크나이트때도 조커가 말했던 몇가지 기원중 하나처럼 조커가 썰푸는 기원중 하나라고 생각할 때 자연스러워지지 않을까 싶음
조커가 썰푸는 기원이야 중구난방이니 80년대의 불쌍한 광대라고 해도 1, 2차대전 참전용사라고해도 조커니까 그러려니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