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불편한 정장을 입고 좋아하지도 않는 일을 하는라 신물이나네요...어릴적부터 참하고 싶었던 직업인데 (제 성격이랑도 잘 맞는거 같음)이나이에 도전 해볼려니 이젠 겁부터 나네요...정말 겁없이 살아 왔는데..도전 할만할까요? 무엇보다 밥벌어 먹고 살수 있을지 걱정이 앞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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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심 버리면 충분히 하죠^^
쥬말에 나가 알바라도 해보세요 ㅎ
환갑 넘어서 목수 시작하는 분도 많아요.
별거아닌거 같은 댓글이지만 힘이되네요 꾸벅
저도 딱 같은 나이에 궁금했었습니다.
늦는 것보다는 밥벌이로는 어렵다고들 하셔서...좌절 ㅠ
(전 목공얘기였지만... -다른건가;-)
지금은 뭐하시나요 형님
목공방 열어서 장비, 장소 대여도 해주고 그러던데요 수입 그럭저럭 괜찮대요
일을 배우시거든, 방진 마스크는 철저히 착용하세요.
목수가 실력만 좋으면 엄청 괜찮은 직업입니다
이게 얼마나 걸리느냐가 관건인거 같아요..3년은 각오해야 할듯..사실 아것도 장담못하지민요
하아.. 진짜 말리고 싶습니다.. 38이면 낼모래 40인데.. 가족도 있으시다면 잘생각하세요
아 그런가요..시간만 날려먹는건가요?
제가 생각해본 조건은 일단 총각이고 나이가 25세 미만이고 집이 걍 먹고살만한 중산층 정도 되면 해보라 말하겠지만.. 38이시면 답이없어요.. 대한민국 웃긴게요 전과범 초등졸 신불자 도 나이만 어리면 다 오케이지만 나이많으면 아무도 안써요.. ㅠㅠ
해보지도 않고 후회하는것보다 해보시고 후회하시는게 낫습니다.
저희 아버지도 살아 계실때 퇴직하고 나셔서 목수일 배우셨었네요..
손재주 좋으시고 잘 배우시면 괜찮지 않을까요??
명퇴나 50대 이상도 목수/대목 배우기 위해 교육 기관 찾는 경우 많습니다. 저렴하게 교육 받을 수 있는 곳에 전통문화대학교 전통문화교육원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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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SLRoid
잔머리 일머리만 빠르면 3년만 고생하세여
충분히 늦지 않았습니다
현직 건축 인테리어 업체 운영중입니다
앞으로 타일시공도 아주 전망이 좋습니다
부모님이 목수신데 솔직히 사양길입니다....ㅠㅠ
경쟁자가 너무 많아서..... 인테리어 대기업도 있는데 악명높은데 사람들이 잘모르니까 거기 가는것도 있고, 공사 끝나고 돈떼먹으려고 하는 사람도 많아서 말리고 싶네요
안늦어요... 걱정마세유
괜챦ㅇ습니다.
목수가 할일은 정말 많습니다.
게다가 우리인생100세 시대인데 아직 62년이 더 살아야ㅠ하는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