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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주의 소소한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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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부럽 ㅋ
제가 세무대리 일을 했던적 있거든요.
한번은 건물주에게 전화해서
나 : 사장님 ㅇㅇ동에 임대건물 이번에 세금 신고 해야되서 전화드렸습니다.
라고 했더니.
사장님 : 예? 제가 거기에도 건물이 있어요?
하더니, 잠시 부스럭 부스럭. 뭔가 서류같은걸 뒤지는 소리 나더니
사장님 : 아, 그러네. 신고해야죠 뭐.
이런적 있어서 허탈했던적 있네요.
ㅋ
부럽...
왜 멘붕이지..
상대적 박탈감 때문일까요?
하...ㅅㅂ....무노동무임금 어디갔니? 뻔뻔한 천민자본주의 세상, 말세다.
이런건 동경하거나 바라야하는게 아니라 비판하고 고쳐야할 불합리한 현상이라고 봅니다.
노동자들 임금은 수년째 동결, 아니면 쥐꼬리만큼 오르는데, 소위 가진자들은 가만히 앉아서 몇 배나 되는 수익을 더 가져가는데 기가 찹니다.
이게 과연 옳은 세상인가? 도대체 누가 하늘아래 땅의 소유권을 부여했는지?
신이 있어서 '여긴 김씨 땅, 저긴 이씨 땅' 이러진 않았을텐데.누가 어떤 권리로 땅에 소유권을 부여해서 없이 태어난 사람을 이리도 비참하게 만드나?
근데 전 굳이 건물주들 욕을 하기 싫은게 저사람 건물로 돈버는거니까... 걍 부럽다 이런생각밖에 안듬
저걸 바꿀 힘이 있는 사람드은 이미 저걸로 이익을 많이 보는 사람들이라...
그래서 바꾸기 어려운거고, 그래서 야당여당 할 거 없이 입바른 소리를 하는 사람을 싫어하는거죠.
조물주보다 건물주라는게 이래서죠...
진짜 ... 간절하게 꿈이 절대상권 건물주에요 ...ㅋㅋㅋㅋㅋㅋㅋ 진심으로 ....너무 간절하게
부럽다..
우리는 20년째 월세가 똑같은데... 아니다 5만원 낮아졌구나.....
하 허탈...월급으로 살기 팍팍해죽겠구만...
매달 로또가 당첨되는거네...
캬..
월수익이 17억이면.ㅋㅋ
와.. 뭐할까.. 17억생기면 ㅋㅋㅋ
왜 멘붕인진 모르겠으나 역시 한국에서 돈있으면 건물사는게 최고인것같네요
월 17억이면 진짜 아무것도 안하고 숨만 쉬고있어도 계속 새 건물 살 돈이 생기는거네요...
이래서 돈이 돈을 부른다고 하는구나...
돈이 돈 번다는 이야기가 괜히 나오는게 아님...
저기서 문제되는건...
다른 직업의 수익 상승률 대비 건물주의 수익 상승률이 비정상적임...
저게 말로만 듣던 노오오오력이군요
하루하루가 정말 치열하겠네요
저 정도 사람이면 상위 몇%나 될지 궁금하네요 ㅋㅋ
임금이..참 말이 안되요 임금을 올려야 되는데 전체적으로 흔히말하는 3D업종에 계신 분들에게 그에 맞는 액수가 돌아가길 바랍니다
저런거 보면 차라리 깡패가 나음..나름 치고 박고 함도 하면서 땀도 흘리고 진땀도 나고 피도 흘리고...암튼 하이 리스크라 이거지...ㅋ
일본에도 6억엔 당첨된 사람 일과가
8시 기상
9~12시 티브이 시청과 동물 DVD 감상
12~13시 친구와 점심
13~20시 친구와 오락실
20~21시 친구와 저녁
21~23시 친구와 오락실
23시 귀가
결론:로또 당첨된 친구를 사귀자…. 응?
이런사람들 대부분 친일파 자손들일것 같음.
기타의료업계 종사자 입니다
임금좀 올려줘요 제발 좀 저게 뭐야 상승률... 첫직장에서 세전 130만원 받았는데............후2012년인가..
개 부럽다 신선 놀음이네 완전히..
제가 건물주라면 방학중 결식아동들한테 한 끼당 6천원 퀄리티의 배부르고 맛있는 무상급식 제공하고, 어렵게 혼자사시는 독거노인 분들께
경로잔치겸 사랑의 도시락도 나눠드리고,가난한 대학생들에게 몰래 등록금 기부하고 착하게 살거 같아요.-_- 울나라에서 저렇게 번 돈으로 어
려운 사람을 돕는 착한 일 하는 건물주님은 없나요?
엇! 찾아보니 착한 건물주님 계시네요! 아는형님에서 활약중인 서장훈님이요!
http://www.moneys.news/news/mwView.php?type=1&no=2017011618108024621&outlink=1
제가 이해가 잘 안되서 그런데 월세 8천이 한달에 8천만원을 세로 받는다는건가요? 헐..... 1년 에 8천이아니라??
헐............ 근데 오히려 저렇게 넘사벽으로 차이나버리면 현실감이 없어져버리네요;;;
어차피 인생은 공수래 공수거 입니다~~
노동하는것도 없이 새로운 가치창출 활동없이
돈이 돈을 불리는걸 안정적으로 하니 말도안되는거맞아요
불로소득이 없어야 건강한 사회인데 저것만봐도 괜히 망한민국이 아님.
욕할만 하죠. 저런 사람들이 임대료를 한도끝도없이 올려제끼니까 동네 소상공인은 못버티고 대기업 체인들만 설치게 된거니까요.
저런 인간들한테 기부같은 선행은 기대도 안 하지만 임대료나 좀 미친듯이 안 올렸음 하네요.
부동산 불패신화. 사업보다는 임대업을 하는게 안정적이라는 인식에 임대업에 뛰어들며 부동산 투기가 일어납니다.
부동산 투기가 일어나면 임대료를 부추깁니다. 임대료가 높으면 고용의 질도 안좋아지고 결국 자영업자 자신도 나가 떨어집니다.
경제는 안좋아지고 경제활성화를 위해 금리를 낮춥니다. 금리가 낮아지니 이자율도 낮아서 받은 대출이 다시 부동산에 투자됩니다.
계속된 악순환의 반복. 사회악입니다. 비단 상가뿐만 아니라 주택도 마찬가지입니다.
이 나라 부동산은 망해야 합니다. 과도한 임대료 갑질로 인한 폐해가 너무나 많습니다.
오늘도 나는 아둥바둥 ㅠㅠ
이거막으려고 노대통령님께서 종부세 시행하려했던거죠.
부동산은 한정된 국가의 공동자산인만큼, 필요한사람이 필요한만큼만 가지고, 그외 부동산은 이중부과와도 비슷한 과세를 통해서 저런 일을 조금이라도 완화시켜보려고...
지금은 실체잃은 종부세만 남았습니다.
바람직한 사회 현상은 아니지만 진심으로 부럽다
후.... 거의 모든 국가 모든 사회가 똑같죠 뭐... 중요한건 상당수 저런사람들의 조상이 친일 매국종자들이란게 문제...
솔직히 돈을 많이 벌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재산이 10억있는사람이 투자해서 100억으로 불린다고해도 그거는 이해할수는 있습니다.
그런데 월급이 1.5배 오르는데 건물주는 월세가 5배가 늘어난다는거 뭔가 잘못된것 같아요.
부가 점점 한쪽으로 몰리다는 이야기죠. 돈은 물과같아서 돌지 않고 고이면 썩게됩니다.
강력하게 세금 때리고 기본소득을 지급해야할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