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820_155438.jpg](https://imagecdn.cohabe.com/sisa/1177276/1481114204857.jpg)
어제 아들이 유치원에 다녀와서...
저랑 목욕하면서 이야기 하던중..
"아빠..친구들이 아빠는 무섭다고 이야기 하던데... 아빠가 왜 무서운 거야..? "
"난 아빠가 무섭다고 하는데 그게 뭔말인지 모르겠어.."
회사에서 야근중인 아내에게 자랑스럽게...
"마누라... 내가 이제까지 노력한게 드디어 나타나나 보다..ㅋㅋ"
옆에서 지켜보던..아들이....
"아빠 엄마 전화 끊었어..?"
"응..."
"그럼 엄마없으니 이제 콜라 한잔..줘봐..."
.............................. 아..놔..
호구 잡히신;;; ㅋㅋㅋㅋㅋ 귀엽네요 ㅎㅎㅎㅎ
내얘긴줄 ㄷㄷㄷㄷㄷ
무섭게 대한 제 자신을 반성하게 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립서비스?? ㅋ
아들이 사회생활 질 할듯 ㅋㅋ
졸귀네
똘똘하네유
딱 저네요
아빠! 이제 엄마 나갔으니 숙제 나중에 하고 티비 볼께! 아이스크림도 우리 몰래 같이먹자!!
라고 저한테 한다는 ㄷㄷㄷ
ㅋㅋㅋ 무섭게 대하는것보단 그냥 친구같은게 훨씬 교육에는 좋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