퀼트장인 어머니께 부탁하여 하나뿐인 맞춤 제작 필카케이스가 완성되었습니다 ㅎㅎㅎ
너무 너무 맘에 듭니다. 기존 삵아버린 케이스의 가죽등의 일부는 재사용되었는데 매칭이 휼륭하고
녹색톤으로 부탁드렸는데 컬러감도 아주 제 맘에 쏙 들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푹신푹신해서 보호도 잘 될거같아요
카메라는 저의 어릴적을 찍어주던 어머니의 카메라를 물려받았습니다.
추억의 물건이라 소중히 간직하고 싶어 케이스 리폼(?)한게 생각보다 너무 잘 나와서 어디에든 자랑하고 싶어서 살짝 올려봅니당..
좋은 말 써주시면 이 글 댓글을 어머니께 보여드릴때 뿌듯해 하실거 같네요 ^^
너무너무 멋집니다.
원래 제짝보다 훨씬더 고급쓰럽고 야무지게 만드셨습니다.
적당한 두께라서 완충역할또한 원래제치보다 훨씬더 탁월해 보입니다.
장인이 아니라 명인의 경지...
카메라를 들고 다니며 사진을 찍을 때 마다 어머니의 따스한 손길을 느끼실거 같아요 ^^
감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