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터진 국방부 근황.jpg

미사일이 발전되기전

 

대부분의 전투기들은 지상목표를 타격하기위해

 

초 저고도로 비행하면서 지상 레이더망을 회피하고 기습공격하여 재빠르게 튀는

 

게릴라성 전투방식인

 

저고도 침투형 전술을 제법 많이 썼었음

 

대표적인 저고도 침투형 전투기인 파나비아 토네이도

 

하지만 단점이 있었으니

 

탁트인 평야지형이나 사막지형에서 저고도로 접근할시

 

미리 대공포 등등 근거리형 대공방어무기를 배치해놓으면 무용지물이 되는게 다반사...

 

 

대표적으로 걸프전 당시 저고도 침투 전술로 접근하다 격추된 토네이도 전투기가 상당히 많았음

 

결국 각 국가들은 저고도를 포기하고 대공포의 사거리가 닿지않는 고고도에서 타격하는 전술로 바꾸게되는데

 

전투기들이 고고도에서 타격하는 전술로 바뀌면서

 

 자주 대공포는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애물단지로 전락되어 퇴물취급 받기 시작함

 

 

 

 대표적인 자주 대공포인 쉴카...

 

대공방어용으로 만든 무기가

 

제역할을 하지못하게되자

 

현대전에서 자주대공포라는 무기체계 자체가 비용 대비 전투 효용성 측면에서 한동안 의구심이 있었음...

 

 

한국의 자주대공포 비호

 

 

물론 우리나라는 북한이 주적이기에 북한상대로는 유효했으나...

 

북한이 탄도미사일 위주로 전력을 재편하면서 점점 설자리가 잃어가고 있었으며....

 

그렇다고 중국 일본 상대로 하기엔 택도없었고

 

임시 대응책으로 맨패즈 같은 휴대용 대공 미사일을 달아서 보완하려 했지만...

한국의 자주대공포인 비호에 신궁 단거리 미사일을 장착하여 개량한 복합비호

 

물론 이건 땜빵질에 불과해서 기존의 방공임무엔 역부족 이었음...

 

거기다 천궁 이라던지

 

 

패트리어트 등등

 

중고도 고고도 위주의 대공방어 전술이 대세가 되고 배치가 되면서

 

저고도 야전방공임무는 경외시 되기 시작했지.

 

그렇게 자주대공포는 역사속으로 사라지나 싶었는데...

 

 

 

 

공격형 무인기 리퍼

 

요놈이 등장...

 

고고도에서 전투기로 공격하는 방식은 여전히 지금도 쓰는 전술이지만

 

저고도에서 무인기로 공격하는 방식이 새롭게 등장하기 시작함

 

그리고 중동의 어느 국가에서 사건이 터지는데...

 

 

사우디 아라비아의 유전지역이 공격당하는 사건이 발생함

 

나름 군사 강국인 사우디 아라비아지만 대응을 못했는데

 

그 이유가 

 

사우디 공격에 사용된 드론

 

 

고고도 중고도 위주의 대공방어 임무에만 치중한 나머지

 

저고도 야전방공임무를 경외시 하면서

 

저고도로 침투하는 드론에 대해선 취약했음.

 

이건 저고도 방공임무를 포기한 대부분의 나라가 마찮가지...(미국 포함)

 

 

 

물론 이사건 이전부터 저고도 방공임무에 대한 중요성이 제기되고 있었지만

 

딱히 드론의 군사적 위협에 대해선 경각심을 가지지 못했음

 

설마? 하고 그냥 넘겼던 거지...

 

 

그러다 저사건이 뙇! 터지면서....

 

드론잡는 비호의 모습

 

 

 

 

 

 

 

 

 

자주대공포가 다시금 주목받기 시작함...

 

 

그 천조국이라 불리던 미국도 냉전기 이후 최초로 자주대공포 사업을 진행하기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