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제주도에 태풍이 가장 근접한다면
12시간 전 쯤부터 바람이 강하게 불기 시작하고,
3시간 전 쯤부터는 밖에 나가는게 무서워지는 정도인데
이번 태풍은 이틀전인 금요일부터 바람이 강하게 불기 시작했고
어제 부터는 강한 비바람을 쏱아내더니 아직 12시간이나 남았는데도
평소에 태풍이 가장 근접했을 시기의 비바람이 부네요.
자다가 급하게 일어나 마당 정리하고 강아지 안으로 들여왔는데
가장 근접하는 오후가 걱정입니다..
태풍경로가 육지로 올라가지는 않아서 수도권에는 영향이 크진 않을듯 한데
근접하는 제주도, 부산은 큰 피해가 우려되네요..
모쪼록 아무 일 없이 월요일을 맞이하시길 기원합니다.
아랫지방은 걱정이긴한데 경기도는 저번보다는 바람은 적네융 아직까지는... 저번엔 현장 펜스 떨어질라카고 옆현장껀 날라다니고 해서 뒷덜미가 서늘했어융
바람이 어찌나 센지 방충방이 혼자 드르륵 밀리네요.
지금도 바람 소리가 어마어마해요;;
울산 해안가 공장
부산인데..이거 진짜 바람이
휘이이미 우우우융 하며 창문을 때리네요
부산에서 알바하는중인데 지금 건물간판 떨어지고 혐수막 날라가고 난리났어요...
김해입니다
침수당한 곳도 있습니다
울산..
부산인데 어젯밤 외출했다가 우산들고 걸을수가 없을정도여서 너무놀랐는데 그정도 바람은 처음겪었어요더 놀랐던건 그때가 아직 제주도근처도 안온 상태였단거예요
5시 현재 제주도는 잠잠해졌습니다.
저희 큰고모 울산 사시는데 아침에 방충망 큰것
3개가 뜯어져 날아갔데요.주차 돼 있는 차 바로 앞에 떨어져서 차 파손이 안돼서 다행 이라던데 ㅠ
전국에 비 많이 온다하더니 비가 조금씩 오네요
이번태풍은 중형급 ㅠ 바람되신 비가더 많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