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여름 새 아파트에 전세로 입주했습니다
낮에는 무슨 소리가 나도 상관 없어요
그런데 밤 12 ~ 1시 반 / 새벽 5시 반 ~ 7시 사이에 충격음이 있어요
한 번은 새벽 6시에 하도 꿍꿍 거려서 참다참다 올라갔는데
남편 생일이라고 미역국 끓이느라 마늘을 빻았다네요
그러면서 얘길 좀 해봤더니
중년 부부고 애들은 출가해서 두 분이 사는 것 같은데 사람들은 좋더라구요
출퇴근 시간이 저래서 저 시간에 집안일을 다 하시나봐요
빡세게 사시는구나 하는 생각도 들고 우리 집에 애기들도 있으니
내가 이해해야지 하는데
도무지 잠을 잘 수도 없고 집사람 임신 이후 자꾸 깨서 짜증내니 참 답답허네요
방문 쾅쾅 닫는 습관, 청소기 돌리기, 마늘 빻기, 뒷꿈치 꿍꿍
양치 후에 칫솔은 왜 그렇게 세면대에 때려대는지ㅠ
아침 7시에 드릴질 하는거 녹음한 것도 있어요ㄷㄷㄷ
잘 때 이러면 민감하지 않아도 누구나 반응할 수 있죠?
도어보호대 같은 거 잔뜩 사 들고 올라가면 기분 나빠 할까요??
https://cohabe.com/sisa/116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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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올라갔는데도 계속 그러는거보면 답이 없.....
제 생각엔 사람들은 괜찮은데
이게 아랫집에 피해가 가리라는 생각을 못하시는 것 같아요
탑층이시라 본인들은 층간소음 전혀 없다고도 하시고..
단독주택으로 이사 가세요
제가 민감하다는 말씀이시군요
하나도 예민하지 않으세요.. 그 사람들이 이상한거죠...
조심하는 습관이 안들어져 있어서 그래요 고치기 어려워요..
칫솔때리는소리가 들리는거라면 건축문제아닌가요?
옆집이랑 대화도 가능한지 실험해보세요.
옆집이랑 크게 얘기하면 대화 가능합니다ㅋㅋ
건물 자체도 문제인것 같네요...
저건 윗집의 문제가 아니고 시공의 문제 입니다..
사람이 방문을 일부러 쾅쾅 집어던지는것도 아니고
세면대에 칫솔을 헐크처럼 치는것도 아닐텐데..
둘중 하납니다 시공 잘 안되거나....예민하거나..
조용할 때 칫솔 때리는 소리 녹음 가능할 것 같네요ㅎ
건물이 잘못인거죠.. 사람이 잘못인가요 ㄷㄷㄷㄷ
실예로 저는 밤에 늦게자는 버릇이 있는데.
가끔 아래집에서 올라오는거 아닌가 생각할 정도인데도
전혀 민원 없습니다..
집안에 창문이 안열려 있으면 기류상 문을 쾅쾅 닫고 싶어도 안될 터인데요 -_.-;;
마늘은 생일이라 아침 6시에 빻았다고하고...
저정도면 믹서기 돌려도 믹서기 돌렸다고 찾아올텐데..
녹음 가능하다면 어떠세요?
그니까요..
시공의 문제 입니다.... 일부러 문을 박살나게 닫는 사람이 어디있겠이요..
본인집인데..
이런경우 방법이 없더라구요..
그냥 그러려니 최대한 신경 안쓰시는게 답입니다.
참 어려우시겠습니다
말씀 글 내용중에 칫솔 세면대에 때려대는지 글을 읽고 저도 그러거든요
그런소리조차도 아래층에 그대로 전달된다면 정말 서로 엄청 신경써야 겠다는생각이 드네요
저희는 조심하고 윗층에서 소리나는것은 무조건 그럴수 있다라고 집사람 이해 시킵니다
먼저 동에서는 아래층 사모님을 잘 알고 함께 동대표을 했었습니다 아들이 좀 소리를 내는편인데
11시에 카톡이 오더군요 젊잖으시게 손님오셨나보네요 하시면서 조금 신경써달라는 식으로
죄송합니다 답장 보내고 아들을 나무란 적도 있네요
아파트는 서로 정말 배려하고 신경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한 밤중에는 정말 조용히 생활하는것이 예의인데요
젊잖으신 중년부부이시라니 과일이나 뭐 사가지고 올라 가셔서 말씀 대화를 나누시면 좋으리라 생각합니다
아랫집에도 과일 케익 수시로 갖다 바치는데
윗집에도 제가 사가지고 가야되는군요ㅠㅠ
칫솔을 세면대에 쳐도 밑에서 들릴정도면 집을 잘못지은거 아닐까 싶네요 ㄷㄷㄷㄷ
근데 아파트 입주 할 때 보통 감안하고 들어 가지 않나요?
전 그게 싫어서 그냥 주택으로만 이사다니는데;;;
일단 마늘빻기. 드릴은 항의할만 하구요. 그 외의 부분들은 아파트 자체가 부실한듯요
이래서 집살때 두명이 가서
한명이 화장실 물내리고
다른사람이 옆방에서 들어봐야된다니까요..
바로 알수있어요 집 어떻게 지었는지..
뭐 윗집 쉬하고 물내리는 소리 나는 건 당연하구요ㅎ
안 그런 아파트가 있나요?? 그 정도는 이해합니다ㅋ
-_.- 소리가 난다고요????????????????????
화장실서 크게 소리지르면 모를까 물내리는게 들릴정도면 제대로 된건 아니라고 봅니다
저는 30년 넘게 여러 아파트에만 살아왔는데
밤에 물 내리는 소리 안 나는 데는 없었던 것 같은데요ㅎㅎ
저는탑층입니다 밑에집에서 조명켜는소리 코푸는소리까지들립니다
님같은경우도 시공에문제가있었던것같네요
저희는최대한조심하며지내고있습니다ㅜ
집이 잣같
솔직히 이건 뭐라 하기가 좀 그러네요.
그냥 생활 패턴이 다르고 부지런한 사람들이라..
소음의 대부분이 그냥 생활소음들이고 고의도 아니라서
답 없다고 봅니다.
직접 가지마시고 경비실 통해서 얘기하세요 그리고 드릴소리는 꼭 윗집이 아닐수도 있습니다. 드릴같은 소리는 몇층건너서도 바로 윗집처럼 느껴질때도 있더군요
칫솔 소리는 정말 깨내요 ;;
전세 계약기간 지나면 이사가세요!!
이정도면 짜증날만 하구만 뭐 단독으로 이사가라느니 하는 놈은 뭐하는 놈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