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포럼 내 흔한 떡밥이긴 한데
데세랄 쓰시다가 타사인 소니나 니콘 Z시리즈로 가신 포럼분들
실제 무게나 부피 등 경량화(?) 면에서 어떠신지 궁금해서 글 남깁니다.
오랜만에 제주도 여행하면서 카메라 들고 다니니
비루한 제 몸뚱아리가 이제 무게와 부피를 버거워 하는 것 같더라고요.
미니멀리즘(?)을 추구하여 렌즈도 단렌즈3개로 확 줄여버렸는데
시그마 아트 오식이 같은 크고 검은 녀석들에다가
D810에 세로그립까지 다니깐 땡볕에서 눙물이 ㅜㅜ
예전엔 렌즈 6개에 알루미늄 삼각대까지 들쳐 업고 몇킬로를 걸어다녔었는데
저도 이제 나이가 드나 봅니다 ㅎㄷㄷ
그래서 요즘 고민 중인데
1. 현행 장비 유지하며 세로그립 탈착, 가벼운 표준줌과 쩜팔 단렌즈 구성
2. 타사나 니콘 미러리스에 가벼운 표준줌과 50미리 단렌즈 하나로 구성
3. 서브로 사용 중인 후지 미러리스에 올인
소니든 니콘이든 미러리스는 진열된 것 만져봤는데
장기간 사용해보신 포럼 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네요 ^^
https://cohabe.com/sisa/1163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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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량화는 많이 됐는데 부피는 크게 차이 못 느끼고 있습니다 부실한 렌즈군과 배터리가 제일 큰 불만이고 전자식 뷰파인더가 가장 만족하는 부분이네요 그 외에는 대체로 마음에 듭니다 한 5년간은 Z7을 마지막으로 새 바디는 안살듯 해요
딥뱐 감사합니다 ^^ 주말을 이용해 한 번 더 만져보던가 해야겠네요 ㅜㅜ
미리 축하드립니다
성원에 부응하기 위해 질러야할듯한 느낌적인 필링이 ㅜㅜ
정말 미니멀리즘을 원하시면 후지도 좋은 선택이에요! pro2에 23.4 랑 18-55 들고다니는데 만족하구있네요~~ 이미지퀄리티도 만족합니닷
전 xe3 쓰는데 확실히 미니멀리즘엔 딱이더군요.
가볍게 마실용으로도 좋고.. 이쁘고 ㅜㅜ
다만 사용 중인 렌즈가 7장인 25mm에 15-45라 결과물에 갸우뚱하는 경우가 잦은데 렌즈 좀 고급 라인으로 올라가면 좀 나을까요 ㅜㅜ
저랑 똑같은 고민 하시는거 같아요 ㅜ 저도 d750에 죄다 아트렌즈... (24-35 / 35 / 50 / 85) 갖고 있는데
요새 미러리스가 너무 끌리는 와중에 지인꺼 a9의 eye af에 완전 미친듯이 빠져서
a9냐 a7m3냐 z6냐 고민이 너무많습니다 ㅠㅠㅠ
저 같은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으시군요 ㅜㅜ
같이 고민해봐유 ㅎㄷㄷ
이게 고민은 결국 지름을 부르는거 같아유...
근데 전 뭔가 데세랄 쓰던 관성 때문인지 쉽게 결정하기가 힘드네요 ㅜㅜ
망설임은 배송만 늦출뿐.
무서븐 분 ㅜㅜ
3 GFX
사실 그것도 마음 속 선택지로 언제나 품고만 있습니더 ㅜㅜ
저도 D810에 세로그립,24-70vr 달고 제주4일 다녀봤습니다
무겁지만 절대절대 미러리스 가지마세요
바디는 가볍고 부피가 작으나
쓸만한 렌즈들 죄다 크고 아름답습니다
별반 차이없어요
현행장비 유지하시고 세로그립을 빼시고
가벼운 단렌즈 추천합니다
아트오식이 >> 58N 으로만 바꿔도 훨 가볍습니다
오랜만에 뵈유~ 저도 각 포럼에서 결국 쓸만한 렌즈 들이면 렌즈 무게가 별 차이가 없어 또이또이 하다고 많이 이야기를 듣긴 했네요 ㅜㅜ
우선 세로그립 좀 떼봐야겠습니다 ㅎㄷㄷ
렌즈가 쩜팔이라면 차이가 크진 않았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무거운 단렌즈에서 가벼운 단렌즈 구성도 좀 생각해봐야겠네요 ㅜㅜ
9년만에 Z6로 컴백했는데 신세계네요... 가볍고, 화질 좋고, 칼핀에, 고감도 저노이즈, EVF도 이질감 없이 또렷하고... 장점이면서 단점은 메모리가 빠르고 안정적이면서 비싸다는 것, 그리고 S렌즈의 가격대가 높으면서도 가격에 못지않은 화질을 보여줘서... 기대 했던 것 이상으로 만족하고 있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ㅜㅜ
의의로 만족하신다는 분들의 글이 포럼에 많아서 고민이 되네요 ^^;
저도 750에 아트렌즈만 사용했는데 (14-24, 35, 85) 지금은 차츰 정리하고있어요 가볍게 가볍게.
Z6에 14-30s, 35s, 85s는 구매를 안해서 아직 아트팔식이 쓰고있고요.
S렌즈들 쩜사 렌즈 부럽지 않게 뽑아주니 z6도 좋은 선택이라고 보고요 타사 미러리스도 괜찮을거 같아요.
감사합니다.
저도 예전엔 d800에 1424. 2470. 28. 50. 70300. 200500 사용하다가 슬슬 버거워져서 이렇게 단렌즈 구성을 한건데 이제 이것조차 버거워지네요.
s렌즈 함 만져보고 와야겠습니다 ^^
미러리스로가도 크롭으로 가지 않는한 드라마틱한 부피 무게변화는 없습니다
반면에 D5600쓰니 크기 무게 그립감에서 확연한 개선이 있더군요
물론 삼성 NX500은 여기서 한 단계 더 가볍고 작습니다
크롭 미러리스 있으니 그럼 그걸로 만족해야겠네요 ㅜㅜ
허를 찌르셨단 ㅎㄷㄷ
예전 체중으로 돌아가면 d5 다섯개는 짊어질듯 합니다 ㅜㅜ
안그래도 요새 운동도 하고 있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