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헤어진지 3개월이 되가네요
근데 어째 증상은 갈수록 심각해지는지ㅡㅡ;;
초기 몇달은 다행히 성수기라 너무 바빠서 생각할 겨를도 없었는데
요즘 일이 좀 줄어들면서 슬금슬금 생각이 고개를 드네요
전여친에 대한 원망과 짜증 그리고 가능성에 대한 후회로....
매일 밤을 잠못이루네요
어제도 못자서 밤새고 출근했는데
오늘도 못자고 출근하겠네요....
나름 준비 다 하고 누웠는데 3시간 지나도 잠 안와서 위스키 스트레이트로 함잔마시고 누웠는데 또 잠안옴....
엄청 어려운 전공서적 평소에 1페이지도 못읽는거 펼치고 읽고 있는데 왠걸ㅋㅋ 30분째 읽는중....
진짜 미치겠습니다
날 버리고 떠난 전여친... 진짜 망했으면 좋겠다 제발 주옥같은 남자 만나 제발 망했으면 좋겠다
나에게 상처주고 떠난 만큼 정말 크게 상처 입었으면 좋겠다.....
자게 선배님들 이럴때 대처법 추천 부탁드립니다
더불어 대구에 정신과 잘하는곳 소개도 부탁드려요....ㅠ 진찰받고 수면제라도 처방받아야 할거같아요
https://cohabe.com/sisa/1162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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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에 미쳐보시든가 취미를 만들어 보세요..
일단 잠을 좀 자야 취미생활이라도 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
잠을 못자니 아무것도 못하고 무기력하네요
몸은 엄청 피곤한데 잠은 안오니 이거원....ㅠ
널린게 남자고 여자입니다
똥차가고 벤츠 옵니다.
ㅠㅠㅠㅠㅠ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ㅠㅠ
아예 시간이 많이 흘러 버리거나 새로운 여자
둘 중 하나뿐 ㅎㄷ
새로운여자가 생걌으면 좋겠네요
동호회도 나가고 주변에 소개팅 부탁도 하고 열심히 노력하믄데... 인내가 필요한거 같습니다
안 헤어진 바람에 인생 망해서 미치겠다는 유부게이 많단 ㄷㄷㄷㄷㄷㄷ
ㄷㄷㄷㄷ
춫천드립니다
시간이 약인듯,,,, 혹은 취미생활을 해보세요
일단 잠을 자야 취미라도 즐길거 같습니다
잠을 못자니 미쳐가네요
시간 지나뒤돌아봄 추억일뿐 아무 일도 아님.
백만배는 더 착하고 좋은 와이프 만나서 잘살고 있는 일인.
감사합니다
사귈때만 해도 착한 여자임줄 알았고 결혼까지 생각했고 열심히 준비했는데 힘든 상황이 되니 본색이 드러나더군요 절 개쓰레기로 만들고....하....
말씀 감사합니다
아니 세상에 그런 행운을 잡으셨다니 추카드립니다.
모르고 결혼했음 우짤뻔 했나요.
결혼하고 사는게 보통일 아닙니다.
응원합니다. 힘내세요.
저도 한때는 그런 시기가 있었는데,
다들 말씀하시는 운동, 취미.. 열중은 하는데 중간중간 생각은 납니다.
그저 시간이 약이고 술담배해봐야 몸만 망가집니다. 저는 지인들, 친구들만나며 소소한 이야기거리에 웃고 떠들고, 마음맞는 친구랑 짧게 바람쐬러 여행가며 3달을 지냈더니 무덤덤해졌습니다.
지인들한테 딱히 잘한건 없지만 안타까웠는지 소개를 통해 좋은 인연을 만나 2년째 잘 지내고 있습니다.
그저 힘니시고 잘 이겨내시란 말씀말곤... ㅠㅠ
새여친이 안생기면 한 3년은 가더이다...
새여친을 만드는 수 밖에 없네요
힘내세유.그리고 운동을 가볍게 하시면 수면에 도움이 되유
떠난 사람은 안돌아오고 그렇게 이별했으면 다시 돌아온다고 해도 언젠가 비슷하게 또 헤어질걸요
어떻게 본색을 드러냈는지 이런건 모릅니다만 사람 고쳐쓰는거 아니라고 했어요
그 본성은 변하기 힘든데 특히나 님의 경우 다시 만나면 끌려다니는 연애 하실텐데 바꾸기 더욱 힘들죠
만약 전 여자친구 분이 했던 행동이나 그런게 진심이 아니라면 그건 님이랑 관계를 정리해야겠다는 의도에서 나온 행동이지 않나 싶습니다
그냥 시간 지나면 알아서 해결됩니다
괜히 몸 버리고 마음 버리지 마시고 1-2주 동안 생각도 많이 해보시고 실컷 슬퍼하시고 딱 정리하세요
35년전 겪었던 일이라 남의일 같지는 않지만, 윗분들 말씀이 다 맞습니다.
지나고 나면, 그런애, 그런일도 있었지 하는 정도로 남습니다.
지금 아파하는건 나름의 시대적 특권?일뿐 지나고 나면 그냥 추억이었냐
아니면 그냥 기억이냐의 차이일뿐입니다.
마음아픔을 지금은 즐기?세요, 이때아니면 언제 그런 아픔을 겪어보겠습니까~!!!
단언컨데... 더 좋은 여자 만날겁니다.
선견지명 없는 여자 잘 보내셨구요
앞으로는 그딴여자 생각말고 더 가치있는 일에
몰두하시길 바랍니다.
지금 님이 힘들다는건? 겁나게 한가하다는거겠죠
비워진 그곳 그림자로 채우지 말고
가치있는걸로 채우세요. 그게 여자든 일이든...
화이킹!
사람은 새로운 사랑으로 잊혀지죠
그분은 잘 살고 있습니다...시간이 약입니다...
한가지를 잃으면 또 무언가 한가지를 얻게 됩니다...
이겨내세요!!
통장 하나 해약해서 신라젠 매수 한번 해보세요
집착 안 하면 편해져요 시간이 약입니다. 지르고싶은거 지르고 그러세요 소비로 공허함을 달래는것이 현대인의 축복
자꾸 집착하는게 문제입니다 안할려고해도 계속 생각하게되죠
그럼 바꿔보세요 그녀가 생각나면 생각하세요 그대신 사귈동안 조금이라도 싸웠던지 싫었던 장면들이 있으면 그걸 생각 해보세요
항상 생각은 나겠지만 시간은 약이라 하지만 항상
생각은 나더러구요 추억이라면 추억 악연이면 악연
더 좋은분 만날지 모르지만 앞으로 만날분께 더 많이 사랑하고 아껴주세요
헤어짐에 대한 연구 결과가 있죠...
상대를 원망하고 욕하면서 헤어짐을 극복하는 그룹
좋았던 것만 기억하면서 헤어짐을 극복하는 그룹 등
결과는 헤어지는 건 모두에게 힘든 과정이지만 원망하면서 욕한 그룹이 제일 오랫동안 못 있고 힘들어 했다네요...
아무생각없이 웃으면서 볼수 있는 드라마 정주행
저는 쿠도칸쿠로작품들 많이봤었어요...오래전이죠
와우 클래식 추천드립니다..
여자분들이 많은 모임을 애써 찾아가보세요
상담 해보시는 것도 큰 도움이 됩니다.
어쨌든 술은 답이 아닙니다.
잘 사는 게 복수라 생각하고 일에 미치든가 새로운 분을 만나세요.
저도 죽을만큼 힘들었고 맨날 혼술에 남몰래 질질 짜고 뜬금없이 헬스도 시작했는데 시간 지나니까 다시 일상야로 돌아와요. 그 열심히 가던 헬스도 다시 안가고..
제가 5년전에 님과 같았었네요. 9년 가까이 만나고 저희부모님들과 해외여행도 함께 다니고 같이 유학도 다녀오기도 했고, 프로포즈를 하는대 거부하대요.. 알고보니 바람이 났더라구요.. 그남자하고 8개월만에 결혼하더라고요.. 전 요즘도 일주일에 두세번은 악몽을 꾸네요
힘내세여
뭐 대단할것 같죠? 거짓말 1도 안보태고 지나고 보면 진짜 그때 왜그랬나 생각도 안나요.. 아니면 글쓴이분 성격문제일수도 있구여. 건방지게 니가 감히 날? 뭐 그런 분한상황을 못참는 ㄷㄷㄷ
딱그정도 해어졌다가 다시만나서 애낳고 12년째 잘사는중
시간이 약
낚시 해보세요 ~~
본인 마음을 잘 한번 다스려보세요
저도 불과 얼마전까지 그랬습니다
원래 사람마음이 오락가락하고 흔들리는거는 맞으니까요
그냥 그대로 인정해버리고
헤어진 전 여친분에 대해 의미를 부여하지 말아보세요
가능성도 후회도 작성자님이 생각을 많이 하셔서 그래요
있는 그대로 그냥 이해하고
흘려보내려고 애써보세요
저는 헤어진 연인이 아직 같은 직장내에
같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볼때마다 죽을만큼 힘들었는데
생각을 비우니 이젠 괜찮네요
후회를 하시는 것 보다
본인을 좀 더 사랑할수 있도록 얘써보세요
그리고 미워하는 것마저 내러놓을수 있도록
해보세요
미움도 집착입니다
잘아는 내용이시겟지만
둘중 한명이 마음떠나면 인연이아닌것이고 결혼해도 헤어질거 아닐가요 잘된거에요.. 증오보다 차라리 더좋은 사람만나서 행복하길 빌어주세요
여자는 고르지마시고 많이 만나세요 이상형 지나가면 무조건 말거세요 더좋은여자만나시면 전여자 억지로 생각하려고해도 생각 안날거에요
시간이 해결 해주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