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눈팅만 하다가 처음 글 올립니다.
도저히 이거 머리가 터질 것 같아서 뭘 선택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도움을 구합니다.
바디는 A7M2입니다.
현재 55.8z, 85.8, 28f20 + 광각컨버터(21mm 됩니다)갖고 있습니다.
선생님 이다 보니 교실이나 강당에서 찍을 일도 많고, 아이가 10개월이다 보니 아이고 찍어야 하고, 베트남에 살다 보니 여기 저기 여행도 자주 가는 편입니다.
렌즈를 딱 2개로 정리 하고 싶습니다. 줌렌즈 하나, 단렌즈 하나 구성으로 다니고 싶은데요,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아무래도 줌렌즈를 주력으로 사용하고 10~20% 상황에서만 단렌즈로 교체하고 싶습니다. 교체 빈도를 줄이려고 합니다. 무게도 무게지만 교체 횟수를 좀.... ㅠㅠ
1. 16-35gm + 55.8z(혹은 85.8)
이 경우에는 28f20이랑 컨버터를 팔고 16-35gm을 사야겠지요.
2. 24-70gm + 광각단렌즈
이 경우에도 역시 28f20이랑 컨버터를 팔고 24-70gm이렁 다른 단렌즈를 사야겠지요(광각 단렌즈 뭐가 좋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
어떤게 더 좋을까요?
정말 ... 머리가 터질 것 같습니다.
https://cohabe.com/sisa/1162564
16-35gm + 55.8z or 24-70gm + 광각단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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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적이 무엇인지 여쭤보고싶습니당....
쓰여있는 장소나 상황들에서 렌즈교체없이 많이 캐치하는건 금계륵이 최고예요...
다들 화질화질 해서 단렌즈로 가시지만. 줌렌즈의 자유로운 화각설정은 정말 편의성 갑입니다...
저라면 여러 장소에서 찍을 일이 많으시다면 2470gm 혹은 24105g+55.8 정도로 해서 원렌즈 혹은 투렌즈로 있을 것 같아요.
85.8과 55.8 중에 원렌즈로 남기라하면 인물만! 찍으실꺼면 85.8 이고 적당한 배경과함께 인물을 같이 찍는경우가 자주있다면 55.8 추천입니다.
고로 2470+55.8 혹은 24105g+55.8 입니당
DefTnT 님, 감사합니다. 저는 주로 저희 집사람 사진이나, 제 아들 딸내미들 사진을 많이 찍습니다. 간혹 저희 부부만 1년에 한번씩 여행을 가는데 그 때나 되어야 풍경 사진을 많이 찍게 되네요. 21mm(컨버터 사용)로 꽤나 잘 찍고 다녔던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렌즈 2개를 붙여 놓은 모양새라 좀 흔들거리기도 하고 마음에 걸렸습니다.
새로 아기가 태어난 후에는 주로 아이들 사진, 그리고 학교에서 근무하다 보니 제 학생들 사진이나 행사 사진이 많은 편입니다.
결국 제가 주로 사용하는 화각대가 24-70인지, 16-35인지 판단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핵심은 24mm로 광각을 어느 정도 커버 할 수 있다는 판단이 선다면 24-70으로 가고 싶습니다. 아직 16-35를 써 보지 않아서 사용해 본 21mm 이하 구간에 대한 제 활용성도 확신할 수 없고요. 55.8을 사용하면서는 조금 화각이 좁다는 느낌이 많았습니다. 21mm는 좀 넓지만 사용하지 못 할 정도는 아니다 였고요...
그렇다면 24-70이나 24-105+55.8 추천드려요
금계륵도 좋긴한데 금액이 부담되시면 2875도 추천드려요
금계륵을 써본 입장으로써 말이 필요없어요 1dx2+신계륵 쓰다가 a9+금계륵 썼는데
실사용 엄청 해보면서 느낀점은 차이점은 모르겠고 걍 겁나좋았습니다...
과감하게 2470 원렌즈 가시되 가끔 단렌즈가 정말 끼고싶은 날이 있습니다.
그럴 때를 대비해서 55.8 남기시는거 추천드려요
DefTnT님 정말 감사합니다.24-70gm으로 한방에 가야겠군요! 55.8z 렌즈는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가끔 이거 하나만 끼고 마실나가면 가볍고 결과물도 좋아 꽤나 만족하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16-35 보다는 24-70이 범용성이 좋은것 같네요! 고민이 정리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저역시 윗분 말씀처럼 24-70GM 또는 24-105G 줌렌즈에 현재 가지고 계신 55mm F1.8Z를 추천합니다
KewDaddy 님, 감사합니다! 결정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1635에 85.8 쓰시다가 중간의 허함이 느껴지실 즘 가성비 삼양 45.8 들이시는게...
RilLaJ 님, 감사합니다. 네. 그래서 고민입니다. ㅠㅠ 50.8만 사용하다가 21mm로 이번에 여행 다녀왔는데, 21mm로 가족들이랑 사진 다 찍고 재미있게 다녀온 경험이 있어서, 16mm 에서 21mm 구간은 어떨지 확신이 서지는 않지만, 그 구간을 제가 잘 운용할 수 있다면 16-35도 고려할 수 있을 것 같아서, 24-70gm과 16-35gm 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ㅠㅠ
제 개인적인 사견과 경험이지만...
굳이 줌렌즈 택하신다면 1635에 한표 투척해봅니다. 금계륵은 단렌즈군과 좀 겹치기도 하고요...
1635에 50단이나 85단 있으면 딱일 듯 해요~
RilLaJ 님 감사합니다! 제가 55.8z랑 85.8이 있다 보니 이게 더 현실적일 것 같습니다!
저랑비슷하군요. 여건되면 뒤돌아보지 않고 24-70 85. 로 합니다
케엘의흔적 님, 네네.. 저랑 비슷한 고민을 하시는 분이 계시다니 반갑습니다! (^^;;) 요즘 밤에 이것 생각하느라 잠을 못 잡니다. 돈만 여유 있으면 둘 다 사면 될 것을 말이죠 ㅎㅎㅎ
저는 1번입니다. ^^
A7M3R3A6400_윈스 감사합니다! 제 마음 속은 아직도 1번과 2번이 박빙입니다. ㅠㅠ
살짝 2번으로 기울다가 A7M3R3A6400_윈스님 의견에 1번으로 좀 기웁니다 ㅎㅎ
캐논쓸때 50미리 단렌즈 하나로 2년 찍다
금계륵에 85 쓰니 너무 좋더군용
저는 강아지를 많이 찍다보니 그렇고
글에서 볼땐 1111111인거같네영
남지: 님 감사합니다. 제 아들내미도 지금 10개월이라 강아지 만큼(?) 빠를 것 같아서 걱정입니다만.. 아무래도 여행가서 마눌님 사진 찍어드리는게 가정의 행복을 위해 가장 효과적일 것 같아서 16-35를 고민하고 있었거든요. ㅎㅎ
여행에선 무조건 불변의 16-35죠
행사처럼 팍팍 캐치하는게 필요없다면
10개월 아이 +여행 M2에 16-35 55.8 훌륭한 것 같습니다!
저는 금계륵에 85.8 추천드립니다!
아오랑 님 감사합니다. 혹시 24mm 로 넓은 풍경이나 인물 사진을 찍으실 때 불편하거나 부족하다고 느끼시지는 않으셨나요?
28-75쓰다가 28이 답답해서 금계륵으로 왔는데 만족합니다.
af도 훨씬 만족스럽구요. 그런데 무겁습니다 ㅠ.ㅠ
아오랑 님.. 역시 무겁군요.. 카메라는 자주 꺼내서 찍는게 제일인데 ㅠㅠ 걱정입니다.
전 1... 계륵은 너무 무거워요
청공의날개 님.. 맞아요.. 무거울 것 같아요.. 왼팔엔 아기를 안고, 오른 팔엔 카메라를 들어야 할 지도 모르거든요 ㅠㅠ 그래서 더 고민이 됐던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