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하다 헤어진 요즘 감성으론 어림도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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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00년 발라드 감성을 이길수 없는 이유
카톡하다 헤어진 요즘 감성으론 어림도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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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비디오도 스토리 장난 아니었는데
Sg워너비 뮤비 젤 좋아했음.
뮤직비디오끼리 스토리도 이어지고.
내사람 - 느림보
납치 감금 협박 도심폭탄테러 자살...
개인적으론 요즘 보면 어설픈 애니이지만
브라운아이즈 떠나지마.
중딩때 첨 봤는데 지금 애아빠.
지금보면 그때보다 더 울컥함
잘못된 만남 내용도 애인이랑 친구랑 바람나는거고...
그러고보니 가사가 완전 막장이었네요
본문의 뮤비 제목이 뭔가요?
여배우는 누구인가요?
미리 감사드립니다
저 노래들 처럼 저도 애인이 죽을까봐 제가 저때부터 쭈욱 쏠로인겁니다~ (코쓱~)
과실치사-정당방위(과잉방어?)로 사람 죽인거 대신 덮어쓰고 감옥갔다오는 뮤비...도 있었죠...
일단 누가 죽는다는 거는 변함이 없는듯...
https://www.youtube.com/watch?v=luwdlYsCQ6M
노라조의 카레 뮤비만 봐도 여주인공이 죽으면서 시작함 이런 감성들이 요즘은 없어지는것 같음
https://youtu.be/ao58vQDMVlQ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좀 진지먹고 말하자면 90년대 중반까지만해도 정치이거나 사회적인 메세지를 담은 곡을 내면 빨갱이 취급을 당해서 주구장창 사랑노래만 불렀다고 함
그래서 노래의 90%는 사랑노래고 나머지 10%는 서정적인 노래나 중의적인 노래였다고 함
당연히 이런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은 노래가 범상할수 없지
개인적인 생각으론 한국 대중가요의 작품성이 최절정이였던 시기는 70-80년대임
지금도 계속 리메이크 되거나 팔리는 음악들 대부분이 이시기에 만들어진 곡임
앞서 말했듯이 경쟁자체가 엄청 치열했고 더해서 팝송이랑도 경쟁을 해야했던 시기임
어설픈 후크송으론 행사장에서도 외면당함
노래실력도 다르죠... 일단 요즘 노래는 부르는걸 다 기계로 만져주는데
오래전 배철수 대학가요제 시절엔 판 만들려면 그냥 한번에 다 불러야 했다고 하더군요.
지금처럼 소절만 끊어 불러서 이어붙이는 시대랑 넘사벽 가창력...
올인OST생각나~요~
연락이 닿아도.. 볼수가 없을꺼야~ 이제는 다른 세상에서어~~~ 훠어~ 그녀를 만나서 내 얘길 묻거든 그저난 잘 있다고 대답해줘
아재요.. 갠적으로 이때의 감성들은 공감하기 힘들어서 조금 억지스럽게 느껴지기도했음
이 당시 음악들이
일본에서 작곡된 곡의 번안곡에 가까운 느낌이 많습니다ㅜㅜ
이 시기 국내작곡가들 일본영향 무지하게 받았죠..
어제 배기성(캔)이 부른 '봄날은 간다'를
듣게되었는데 전엔 신나는음악으로만 생각했다가
가사를 들어보니 너무 슬프더라구요.
저도 이제 나이를 먹어가서 그런가하는..
가사가 애절한.. ㅠ ㅠ
여러분의 시간을 빼앗겠어요!
조성모랑 SG Wannabe 뮤비는 걍 영화 보는것 같더라.
https://youtu.be/niiZThi8Eog
조성모''아시나요''뮤직비됴 베트남에서 2000년 그 당시 7억에 찍었음.전 이게 최고라 생각함.
저는 가장 충격적으로 봤던 무비가..
최재훈 가수님의 '비의 랩소디'..
그.. 사랑하는 애인의 장례식장을 찾아가..
그.. 사체를 데려나와..
데이트를 하죠..
그 당시 제대로 컬쳐쇼크였음..
포지션 알러뷰도 영화 보는 줄 알았어욬ㅋㅋㅋ 출연진이 누구였더라 차승원? 신하균이랑 이요원이였고 스키장에 헬리콥터도 나오고 외국에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