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는 참 정이 안가는 스포츠,,

그게 같은팀 아니에요?? ㅋㅋ

사인을 거부하는 태도가 문제인거죠

태도는 해주는 사람만 지켜야 하는게 아니고 받으려는 사람도 지켜야 하는게 태도져.

저건 그냥 쌩까는거죠..

그럼 반대로 생각해서 팬들이 저런 시간 아니면 언제 선수에게 싸인 받을 수 있을까요?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저 정성훈이라는 선수가 평소에도 저렇게 사인을 거부하고 안해주는걸로
유명한 선수면 프랜차이즈 스포츠선수가 기본이 안되있다...라고 평가하겠지만...저렇게 단적인 장면
한번 보여주고 마치 개념이 안되있는 선수처럼 몰아가지는게 아니지 않나 생각된다는 겁니다.
저런 선수들은 우리가 모르는 훨씬 많은 순간의 시간이 존재하잖아여.

미안하다고 말이라도 해줘야죠

저는 지금 저 영상에서 저 선수가 잘했다라고 말하는게 아닙니다.
그냥 단적인 영상 하나로 저 선수의 평소 팬서비스가 어떤지가 평가되는게 모순이 있을 수 있다라고
말하고 싶은거예여. 상황이 사인을 편하게 해줄만한 상황이 아니라고 판단해서여.
선수들 다 같이 짐 빼서 들어가는 순간이니까여...상황상황마다 친절하게 해주면 좋겠지만
어찌됐던 선수들도 사람이라 전후사정이 있는거고한데 여러 영상속에서 저런식이면 욕먹어도 싸지만
영상 하나잖아여. 그래서 드린 말씀입니다.
궁금해서 포털에서 정성훈선수 싸인 쳐봤는데...특별한 글이 없는것 같기도 하고여...

네? 대체 뭐가 미안한거죠?

사인은 호의지 계약서 상에 명시된 의무는 아니잖아요.

짐을 빼든 넣든 바쁜 시간이고 귀찮기도 하겠지만 저 선수가 잠시 짐을 내려놓고 싸인을 해주면 얻게 되는 긍정적인 효과가 클겁니다..그건 선수들이나 팬뿐만 아니라 구단이나 시민들이 야구라는 경기에 흥미를 갖게하는 효과가 크고요. 짐을 총알같이 챙겨야 하는 상황도 아닐테고 어떤 선수가 싸인받는다고 눈치주는 사람이 있을리 만무하구요(아직도 그런게 존재한다면 그 자체부터 사라져야할 문화). 야구를 시작함과 동시에(모든 스포츠가 마찬가지) 팬에 대한 마인드부터 차근차근 배워야하지 않을까 싶네요..

언제는 해줬을까요,,?

제가 아는 야구스포츠 스타는 잘해주는데요
얼마전 공항에서 이대호 선수 보았는데
짐찾는 중에 사진 찍어주고 싸인해주고 참 바쁘게 움직이는거 보았습니다

ㅋㅋㅋㅋㅋㅋ이대호가요?
팬싸인회 나가기 싫어서 다른선수 내보낸게 얼마전인데
욕 개 처먹었어요

이대호 사인 잘 해줍니다
도대체 뭘 안다고 이렇게 이야기하죠

이대호 애한테 저리가라 영상 몰라요? 싸인 잘해주기는요

한두번의 실수로 그 사람 인생을 까는게 취미인가요?
불법행위를 한것도 아니고
선행을 안한것으로 그 사람을 평가하는게 참 웃기네요

그건 그래요. 인사 한마디 해주는 건 안어려울텐데.

근데 저런 영상을 보면 수십명이 달려들어서 사인해달라고 하지 않고 소수의 사람들이 사인을 해달라고 구걸(?)하고 있덕군요. 이 말은 699만 9990명의 야구팬은 사인 굳이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거 아닐까요? 그렇다면 그 사람들은 호구가 아니죠. 어차피 사인 필요없고, 야구선수도 사인 안해주고 그냥 소가 닭 보는 것 같은 장면이잖아요.

그러니까요. 거기서 태도가 나쁜 선수들도 있던데 그 사람들은 욕 먹는 게 맞습니다. 근데 야구팬들 말하는 거 들어보면 그냥 자기들이 원할 때 사인이나 팬서비스 안해주면 개자식 취급하더라고요. ㅋㅋㅋㅋㅋ

애초에 라인 쳐놓고 팬들은 멀리서 볼 수 있게 해야지
저렇게 막 들이대면 안전상으로도 위험하죠

저도 대전에 야구보러갔다가 박찬호 선수한테 잡혀서 30분가까이 연설을 들은적이 있습니다. 이정도까지는 아니어도, 진정 팬을 사랑하는분이구나하고 느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