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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킹 당한 기분 이내요
그래서 검사 한 번 받아볼까 생각중인 1ㅅ..
그나마 건프라는 나름 오래 앉아서 하는 편인데 게임조차도 오래못하고 계속 왔다갔다함..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다들 '난가?' 하는거..
난 아니군
완전 저네요.. 스토킹하나..?
뭐여. 나 ADHD였어?
뭔가 제 이야기인듯 ㅠㅠ 보면서 아 내가 질병일수도 있겠구나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처음이였어요 그저 내가 못나서 라는 생각을 가지고있었는데 글을 읽으며 병원 치료도 생각해보게되네요 좋은글 감사드립니다
예전부터 저 ADHD 아닐까 하는 생각을 했었는데 말이져 ㅠㅠ 저인줄.. 어릴때도 조용하면서도 산만하다는 소릴 많이 들었어서
이게 성인 ADHD라고요...?
세상에 성인adhd엄청 많은것 아닌가요;;
저 거절 항목빼고 전부 포함인데;;헐
응? 나 ADHD 아닌데?
???
왜 난거 같지???
나 ADHD야?
저는 반대인게 감정이 좀 움직였으면 좋겠는데
날이 갈수록 더 안 움직입니다.
저 항목들 모든요소가 진짜 극단적인 사람들이 ADHD일듯.. 대부분의 사람들이 약간씩들은 그러니...
딱...나네...
그래서 해결법은여ㅜ
ADHD 라는게 뭐 그냥 보통 사람들은 다 있는 평범함 인것 같네요.
갑자기 심각해졌습니다.....
나경원언냐가 딱 저렇지않나요? /
오만거 다 가져다 붙여놨네
adhd가 아니라 저런 문제는 다들 크고작게 겪고 있는거 아닌가요 나만 그런가 ㄷ ㄷ
과다행동은 없고 주의력결핍만 있는 조용한 adhd도 있어요.
충동적인 행동을 보이면 어렸을 때 쉽게 발견이 돼서 치료할 수 있지만 조용한adhd는 어렸을 때 발견이 안돼서 성인이 된 후에 뒤늦게 알게 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본문 내용이 공감되는데 나는 어렸을 때 차분한 아이였다고 생각되시는 분들은 조용한 adhd검색해보세요
이거 쓴사람 저 아는사람 같아요.
왜냐면 저를 잘 알고 있거든요.
소심하거나
혼자인걸 좋아하는 사람 치고 저 중에 없는게 있을까 하는데....
너무 광범위하네요.. 저거 전부다 해당해야 환자라면 모를까...
단순히 몇 가지만 해당한다고 환자로 치부한다면 글쎄요...
어디서 읽었는데 업무상 실수를 너무 심하다 싶을 정도로 자주 저질러서 (몇번이나 확인해도 꼭 실수가 나옴)
adhd 치료받았더니 싹 나았다 하더라구요
말의 요점을 파악 못하고 장황하게 늘어놓기도 했는데 상대방 말의 요점도 잘 정리되고 삶의 질이 비교가 안되게 나아진거 같았어요
저도 있네요. 책읽을때 내용이 머리에 안들어와서 다시 읽었던 적이 많아요.
90% 이상 해당되네. ㅜㅜ
진짜 한번 검사 받아봐야되나
끝까지 읽었지만 아무런 근거도 제시되지 않았네요. 이런 식으로 따지면 사회초년생들은 대다수가 ADHD인가요?ㅎㅎ
안저런사람이 있어? 나만 병신이야?
백프로 해당 되는데...
전 제가 이때까지 ADHD라곤 생각해본적이 없는데@-@)..
우울증증세면 몰라도...@-@
혼란스럽네요@-@!!
마지막에 사람은 누구나 그렇다라고 끝날줄 알았는데.. 그냥 저게 끝이에요?
나네
에이 몇개만 맞겠지 했는데 전부 다 들어맞아서 좀 당황스러워요;;;
특히 마음이 불안하고 내 존재가 붕 떠서 혼자 다른곳에 있는 느낌이 크고 정리 못하고 계획 못세우고 좀만 뭐라 하면 시무룩해져서 하루종일 머릿속에서 안떠나고 애완견한테 잘해주다 내가 원하는걸 조금 못했다고 화내고 다시 미안하다고 하고 사람말이 귀에는 들리는데 집중이 안되서 뭐라 말하는지는 안들림.. 아니 이렇게 쓰니 나 또라이잖아??????
만약 이런거에 거의 해당될 경우는 정신과를 찾아가보는게 좋을까요?
인터넷상 이런 글 특징
"이거 딱 내 얘기네..."라고 생각할만한 항목들만 있음
결국 세상사람들 90%를 해당 증상을가진 사람으로 만들어버림
1. 과도하게 걱정하고 늘 전전긍긍하다.
2. 감정조절에 취약해서 감정이 불안정하고 기복이 심하다. 기쁨도 분노도 과하다
3. 감정이 즉각적이면서 시시때떄로 바뀐다
4. 항상 겉도는 느낌을 받는다.
5. 사람들과 있으면 정서적 불편함이 있어서 관계를 피하게 된다.
6. 혼자가 편하다고 생각하지만 막상 혼자 있으면 외로움과 공허감을 느낌다.
7. 마음이 불안정하고 늘 붕 떠있는 것 같다.
8. 책을 읽는 게 힘들다. 글자가 잘 안들어오고 한번에 읽기가 어렵다.
9. 책 읽을 때 자꾸 딴 생각이 나서 같은 줄을 여러번 읽게 된다.
10. 내용도 금새 잊어버리고 요약정리가 어렵다.
11. 일의 우선순위를 정하는게 힘들다. 여러가지 일이 겹치면 뭐부터 할지 모르겠다.
12. 거절을 잘 못해서 남의 부탁을 생각없이 OK하고 나중에 안절부절한다.
13. 능력 이상의 일을 맡고 수습을 못해서 애를 먹는다.
14. 계획 짜는게 힘겹다. 특히 장기적인 목표를 세우는걸 못한다.
15. 큰 그림을 보지 못하고 눈앞에 닥친 것만 보려 한다.
16. 청각난독증이 있다.
17. 특정 단어를 알아듣기 힘들고 웅얼거리듯 들리나 청력에 이상있는건 아니다.
18. 주변 사람들의 위로와 칭찬이 고프고 남들의 인정을 원한다. 주변에 어리광을 부리고 싶다.
19. 유리멘탈을 가지고 있다.
근데 여기서 우울증과 관련된 것만 차이나는데 그럼 나 우울증인것임?
본문에 내용을 보고 아래 처럼 생각하면.
난 아니네 - 난데? - 상기 그림과 내용을 보고 무슨 내용이지? 고민하는 사람
(사회성 결여인 비정상인) - (정상인) - ( 진짜 ADHD인 사람)
이런글이 올라올때 마다 실제환자인 사람들은
더 상처를 받는것 같네요
- 뭐야 대다수의 사람도 겪는 것을일을
병이라고 오버하는 거 아냐
맞습니다
모두가 겪을 수있는 일이지요
하지만 느끼는 정도의 차이가 환자와 일반인을
가릅니다
실제환자들은
대인관계 업무수행능력 집중력 등문제로
일상생활이 불가능할정도 이고
그것으로 우울증을 겪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가장큰 차이는
실제환자는 뇌기능문제가 있습니다
성인ADHD환자들
일반인보다 뇌에서 도파민발생이
아주 적게 됩니다
그래서 무엇에 집중하거나
끈기있게 무엇을 하지 못하지요
저도 그렇구요
의지나 노력으로 뇌를 바꿀수는 없습니다
치료를 받아야지요
증세를 단순화 시킨 이런 정보가
오히려 정신과환자들
단순 의지박약으로 몰아가는 것
같아서 슬프네요
.
실제 ADHD환자입니다. 이 글을 보시고 이거 다 겪어봤는데? 하고 나도 adhd인가? 하시느는 분이 계실것 같아 적습니다.
대부분의 ADHD증상은 모두가 살면서 한번이상은 겪어볼 이야기입니다. 거기에 인간은 대부분 저런거에 자기를 끼워맞추려고 하는 경향이 있다는것도요.
근데 실제 @환자들은 저걸 매일, 일상적으로 느끼면서 나는 남들과 다른지를 고민을 매일 할거에요.
남들은 저걸 저렇게 쉽게하는데 왜 난 안되지? 시 한편(짧음) 외우고 가라는데 끝까지 남아서도 못외웠고, 싫어하는거 있음 아직까지도 똥고집 부리면서 안하려 그러고 준비물은 유치원때부터 까먹기 일수고 지각은 일상다반사. 집중 못하니 수업시간에 자는데 다른 애들은 맨날 자는 아이로 기억하고 숙제 있는거 아는데 항상 안합니다. 알고있음에도. 알바하는곳에선 윗직급이 뭘 시키면 뒤돌면 까먹습니다. 거기다 남들보다 배우는게 느려요. 햄버거 레시피 대부분 하루안에 외우는거보고 신기했는데 제 뇌가 진짜로 병신이었던거죠.
그리고 ADHD는 12세미만부터 증상이 있었어야합니다. 성장장애인데 갑자기 있다없을수있는 질병이 아니거든요...... 저는 조용한 ADHD쪽인데 어릴때 특이한 아이 취급 받을정도였으니까요.
이거때메 부모님이 저르ㄹ 많이 때리셨어요. 정말 많이... 제발 자신이 저기 적합하다고 ADHD라 생각하지 말아주세요. 실제 ADHD환자들은 약을 먹고 일반인의 절반만이라도 따라가고 싶어합니다.
난데?
이거 근거없는 자료로 이전에 반박되었는데
또 돌아다니네요.
근거가 없다곤해도 뭔가 맞는거같네여
이런 혈액형별 성격모음집 같은자료는
도대체 어디서 누가 어떤 의도로 유포하는건지
웬~~~~~~
에이 아닙니다...
제 가족중에 성인 ADHD있는데 일반 성향이랑 그들이랑은 정도의 차이가 커요.
저기 많은 항목에 공감되는 분들이 많은 이유는
한국은 겸손의 미덕으로 자신을 낮추는 바람에 자긍심, 자존심, 자존감등을 키울 기회가 많이 없었던 것도 이유가 있는거 같아요.
스스로 자신감이 없고 걱정이 되고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아야 마음이 놓이는 정도는 한국인이라면 거의 누구나 있어요.
성인 ADHD가 저런 증상을 겪으면 사람들에게서 무시당할 때 모든 관계를 깨트려버리고 자살할까 생각하면서 며칠을 배회하기도해요.
여러분은 그렇진 않잖아요. ㅎㅎ
이런걸로 쓸데없이 걱정하시지 마시고 저런 증상이 심한 사람들을 보듬어주려면 어떻게 해야하지 그런거 생각 좀 해주세요.
저런 사람 만나보면 금방 아시게 되실거에요. 아 나는 정상이였구나를.
진짜 ADHD면 위에 본문 글 다 읽는 것도 쉽지 않음.
다 읽으셨으면 증상은 있어도 크게 문제 없는 정도 수준임.
콜드리딩에 주의하세요!
NANDae???
이거 혐한놈들이 만든자료 아니었던가요? 돌고 돌고 또 돌고
이집 용하네
이 글에서 주목할 단어는 "과도하게" 입니다
"적당하게" 라는 단어와 마찬가지로 저마다 잘못 해석할 여지가 있는 단어인데
자신이 정말 "과도한지" 한 번 더 생각해 보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