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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가 체질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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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저도 보고 있지만 방금 <타인은 지옥이다>로 채널 돌렸습니다. <나의 아저씨>와 비교는 좀... ㄷㄷㄷ
나저씨는 나이 많은 저희 세대들의 이야기라면
멜체는 90년생이 몰려온다 세대들 고뇌하는 삶의 이야기가 아닐까 싶어요.
캐릭터가 개성있다 못해 과하다는 느낌이 드는...
없지 않아 있네요.
간당간당
위트를 위해 캐릭터를 그렇게 확장시킨 건 잘한 거라고 봅니다.
그래서 이 드라마가 재미있죠.
타인은 지옥이다 보다가 뒤만 봄 ㄷ ㄷ ㄷ
말장난이 심한 멜로는 공감이 안됨.
드라마는 말장난으로 보는 거죠.
그것이 진지하냐, 코믹하냐의 차이만 있을 뿐...
근데 저는 드라마 제작자들이라는 캐릭터들도 좀 그렇고... 스토리도 좀 그러네요.
그렇긴한데 뜬구름잡는 말장난은 좀 심해보여서요.
솔직히 저런 선문답하는 연애가 어딨나요 ㄷ ㄷ ㄷ
현실감을 표현한 드라마가 아니라
일종의 시트콤 같은 거라고 보면 이해가 됩니다.
사람마다 느낌이 다르긴 하네요. 제 눈엔 그다지 깊이도 없고, 애써 있어 보이려고 발악하는 작품 같아서요. 공감도 안 되구요.
그건 그냥 이 드라마의 세계관 같습니다.
근데 문제는 님의 지적처럼 드라마의 사실성을 떨어뜨리죠.
하지만 시트콤 같은 분위기는 극의 재미를 위해 괜찮은 거 같습니다.
멜로의 무거움과 시트콤의 코믹함이 결합되어 있네요.
근데 드라마가 드라마 제작자들을 직업인으로 다루는 모습은 솔직히 오글거려서....
와이프랑 같이 본방 사수 중입니다.
말장난 하는거 좋아해서 재밌게 보고 있어요
요즘 너무 재밌게 보고있는 드라마 인생드라마 중 하나가 될듯함
tmt 재밋긴 한데 중간중간 말이 너무 많아요.
요새 가장 재미있게 보는 드라마.
나저씨만큼 심연은 아니지만,
또 다르게,
즐거운?! 사유로 이끄는 매력.
사랑 뿐만 아니라, 삶, 관계 등 다양한 주제로.
제목이 뭐에요??
멜로가 체질
연애시대, 비밀의 숲, 나저씨... 열거하신 드라마들 저도 인생드라마로 꼽는 애들이라 네이년 가서 클립 몇개 봤는데
도저히 못보겠네요..ㅠㅜ
ㅎㅎ 스펙트럼이 조금 다른 녀석이긴한데...
긍정적으로 보면 나름 깊이가 있는것 같아요.
매력적인 병맛?! ㅎㅎ
사실 만점짜리 드라마는 아닌것 같긴해요.ㅎㅎ
저도 재밌게 보고 있어요. 평소에 흩날리는 꽃들 속에서 네 샴푸향이 느껴진거야를 흥얼거리고 있어요.
ㅎㅎ 그러게요.
ost도 하나 같이 좋은듯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