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콘트라스트가 좋으면 실질적으로 선예도가 좋다고 봐도 되는 것일까요???
물론 콘트라스트와 선예도 자체는 전혀 다른 범주의 개념이긴 합니다만,,,
우리가 후보정에서 샤프니스를 좀 주면 선예도가 올라가잖아요. 그리고 샤프니스라는게 컨트라스트가 애매한 부분에서 어떠한 기준을 두고 그것을 경계로 색을 연하게 반대쪽에서는 진하게 하는 것이구요.
그렇다면 마이크로컨트라스트가 좋지 않은 사진에서는 샤프니스를 줄 때 연한 부분은 너무 연하게, 진한 부분은 너무 진하게 되어 경계면이 거칠어지고 어색해지게 되지만, 마이크로컨트라스트가 좋은 사진은 샤프니스를 줄 때 이러한 문제를 아주 피할 수야 없겠지만 그래도 경계면의 자연스러움을 어느 정도 유지한 채 샤프니스가 적용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그럼 이렇게 생각할 수 있지 않을까요?
Case 1. 선예도가 좋으나 마이크로컨트라스트가 좋지 않다.
Case 2. 선예도가 좋지 않으나 마이크로컨트라스트가 좋다.
두 경우가 있다면 Case 2의 사진은 샤프니스를 주어 마이크로컨트라스트를 다소 희생하면서 선예도를 높히면 결과적으로 Case 1과 같은 사진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럼 우리는 간단한 후보정을 통해 마이크로컨트라스트와 선예도를 등가교환할 수 있으니 실질적으로 마이크로콘트라스트가 좋으면 실질적으로 선예도가 좋다고 봐도 되나요?
물론 Case 2의 경우 선예도를 위해 후보정을 해야 된다는 귀찮음은 있지만,,, 반대로 Case 1에서는 애초부터 부족한 마이크로컨트라스트를 살릴 선택지조차 없으니 어찌 보면 Case 2가 더 나은 상황 같기두 하구요.
사진 잘 아시는 분의 고견을 부탁드립니다.
https://cohabe.com/sisa/114726
마이크로컨트라스트와 선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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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문의 시작은 17.8을 쓰면서 드문 확률로 어떤 사진은 희한하게 100% 크랍해도 쨍하다는 것이였어요. 그리고 이 경우 대체로 광조건이 좋은 상황에서 찍힌 사진이었구요.
광조건이 좋으면 센서단의 S/N ratio가 높아지니 선예도에도 도움이 되겠지만, 단순히 그 이상의 차이가 있을 것 같았구요. 그래서 생각한 것이 광조건이 좋으니 마이크로컨트라스트가 잘 살아나서 경계면이 보다 뚜렷해진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실제로 17.8이 선예도에서는 별로라도 마이크로컨트라스트의 표현에서는 좋은 평을 받는다고 알고 있어요.
여기서 의문이 더 발전해서 말이죠, 마이크로콘트라스트가 좋으면 실질적으로 선예도가 좋다고 봐도 되는 것일까요???
마이크로컨트라스트가 좋으면 보정을 통해 선예도를 끌어올릴 여지가 크겠지만, 말씀하신 것처럼 경계면에서의 부자연스러움 등을 대가로 지불해야 하는 만큼 단순히 등치로 취급하긴 어렵지 않을까요? 쨍한 느낌/선예도는 단순히 해상도나 마이크로 컨트라스트하고만 관련이 있다기보다는 수치화하기 어려운, 주관적인 느낌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저야말로 초짜인만큼 고수님이나 업계 관련자분들의 가르침을 기다리겠습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