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 방류한다는 후쿠시마 원전의 오염처리수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폐원전에서 생기는 방사능 오염수들은 모두 세종류의 '다핵종처리장치'를 통해
60회의 반복 제거처리를 거쳐 보관하고, 보관한계를 넘어 해양방류를 결정했다고
발표를 했습니다.
도대체 'ALPS(다핵종처리장치)'란 무엇일까요?
간단히 설명하자면 초대형 정수기로 두번째 사진의 방사능 흡착제가 들어간 필터를
거쳐 60여가지의 방사능물질을 제거해서 방류기준이하로 처리해 탱크에 보관했다가
다양한 방법으로 또 재처리해서 다양한 형태로 자연방류나 농업 또는 공업용수로 사용
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이 목적이었지만....
예상을 빗나간 모양입니다. 아니면 애초부터 불가능한 일을 그냥 보이기위한 쇼로 만든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경제 산업성과 도쿄전력은 이 ALPS(다핵종처리장치)의 제작과 운영을 도시바와 히타치
에 제작을 맡기고 2013년부터 설치와 시운영을 하지만 계속적인 실패로 국민들로부터
엄청난 질타를 받지만, 처리방식의 교체나 장비의 교체 없이 계속 운영해 오고 있지만
처리결과의 발표나 결과에 대한 감사같은 것은 이뤄지지 않다가 2018년에야 수십조원이
들어간 장비가 겨우 정수기정도의 역할밖에 못한다는 사실이 밝혀지지만, 지금까지도
계속 은폐와 거짓말로 버티고 있는 상황인듯 합니다.
60여종의 핵종제거를 한다고 개발은 했지만 ....
그 결과는 참혹했다는 증거 기사...
처리수에서 스트론튬 등의 방사능 물질이 방류기준치의 20만배로 리터당 60만베크렐이
검출된다는 뉴스입니다.
이런 실정이지만 전범기업인 도시바와 히티치는 엄청난 매출이익을 보면서 아직도 운영
을 하고 있고, 앞으로 얼마가 들어갈지 상상할 수 없는 세금을 쏟아붓고 있습니다.
2016년 총 21조엔을 예산을 잡았지만, 2019년엔 총 81조엔으로 불었습니다.
오염수 처리비용만 40조엔 그리고 해양방출할 경우 재처리포함 11조엔 총 51조엔이
더 든다는 기사입니다.(기자가 산수실수로 기사엔 총41조엔이네요^^)
결론은 지금 아베정부는 리터당 60만베크렐의 방사능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하겠다는
겁니다.
우리뿐만 아니라 전세계의 바다가 방사능으로 심각하게 오염될 수도 있는 상황이란 겁니다.
많은 추천으로 많은 분들이 볼 수 있도록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