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1969)
멋모르고 그저 서부물로 가볍게 알고서 온 식구가 같이 보다가 할 말을 잃은 경우도 있으니
바로 박정희 전 대통령이다. 제목만 보고 그저 서부물인지 알고 극장 하나를 특별히 세내서
박정희, 육영수, 박지만, 박근령, 박근혜까지 온 식구가 거대한 스크린으로 이 영화를 보다가
오래가지 않아 경악을 금치 못했다. 서부극은 더더욱 아니었고 현대를 배경으로 총싸움이 아니라
카우보이 차림 남자가 현대 미국 대도시로 와 남창질이나 하는 내용이었기 때문이다.
뻘쭘해진 이들은 당황해하서 도중에 나가버렸던 일화가 있다.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