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에 청원 올리고 왔습니다.
저 미워하지 마시구, 한번만 도와줍쇼~
저도 소니 A7S2 써유~
'삼성 카메라, 부활 요청'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Temp/YvK2co
https://cohabe.com/sisa/1143188
소니동 형님들, 한번만 도와줍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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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청원 게시판이 무슨 애들 놀이터도 아니고
이건 좀 아니지 않나요..
추천
제목만 저렇게 적었지, '국가 미래 산업/문화'와 관련하여 성실하게 적어서 요청했습니다.
ㅋㅋㅋㅋ
하락세 곧 필카처럼 취미로밀 할 미래인데..
소니도 쓰지만 이건 오히려 "독"입니다.
대기업들 소재도 구하느라 바쁜데..
죄송합니다.
뭔 부활이에요. 자유무역경쟁시대에서 경쟁에서 밀려서 접은건데... 그때는 왜 삼성이 접은지 이해를 못했는데 지금 돌이켜보니 진짜 선견지명이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카메라는 장기적으로 스마트폰에 밀려서 계속 내리막길을 걸텐데 카메라 회사만 해도 지금 너무 많은데 발 잘 뺀거죠
드론(캠)=중국 진입, 액션캠(고프로)=미국 진입. 우리는 뭐 새로운 거 없을까요?
경제적으로 독립적인 주체인 기업의 활동에 대해 정치가 개입하는것은 별로 좋지 못한것 같습니다.
청원은 상징적 의미라는 생각이 들지만, 그렇다고 청원으로 해결보는건 전혀 도움이 안됩니다.
민주주의 국가의 행정부가 경제 주체에 개입하는것은 사회주의적 발상이라고 생각합니다.
한편으로, 저는 현재까지도 삼성을 쓰고있지만서도.
AS센터가 없어져서 불편한 부분들이 있지만서도.
굳이 삼성이 카메라 사업을 새로 해야하나? 하면 일본보다 좋냐? 라는 부분에서 전혀 해결책이나 대책, 대체제가 되지 못한다고 봅니다.
더불어, 현재의 많은 크리에이터의 영상창작도구는 카메라가 아닙니다.
스마트폰이 더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앞으로 더 비중이 커질거라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그런 크리에이터들이 굳이 삼성을 택할거라는 생각도 안듭니다.
현재의 카메라 유저들의 일본불매와 삼성의 카메라 부활은 큰 관련이 없습니다.
장롱에 들어갈 카메라를, 애국심 때문에, 굳이 돈내고 살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그냥 삼성만 도와주는거지, 애국이 아니라는것은 누가봐도 명확합니다.
아이쿠, 제목을 저렇게 쓰지 말껄.. 청원 내용은 "국내 영상 기기의 장려"였습니다.
중국처럼 나라에서 기업운영하는 것도 아니구...
솔직히 이런식으로 청원게시판
얼척 없이 쓰는거에 짜증나서 보지
않게 됐습니다.
부디 청원 게시판은 심사숙고해서 정말
다수의 이익을 대변한다 했을때 올리셨으면 좋겠습니다
'국가 미래 산업/문화'와 관련하여 성실하게 적어서 요청했습니다. 오해는 마시구요.
청원에 올리신 글 읽어봤습니다.
유튜브 1인 크리에이터에 의한 수익모델이
제조사로 하여금 얼마나 매력적인가요??
그리고 다른 의견들도요.
제시하신 의견의 시작 자체가 삼성 카메라가
괜찮았다는 의견부터 시작인데 그게 이익을
추구하는 집단인 삼성 입장에서는요???
합리적이지도 논리타당하지도 않은 의견들로
빈번하게 청원을 게시하니 피로도가 증가하고
외면으 늘어나서 무의미한 의견이 되는거라 생각합니다
원래 꿈과 예술, 문화는 비논리적입니다. 해당 기기의 사업적 합리성/논리성/현실성은 제조업체가 판단하겠죠. 저는 꿈을 전달했을 뿐입니다. '유행필름'님의 사진작품들의 아름다움을 합리적으로 평가될 수 있을까요? 꿈을 원래 그런 겁니다.
논리가 문제가 아니라
청원 게시판은 다수의 합의를
필요로 하는거구요
그렇다면 다수의 타인이 봤을때
동감을 넘어서는 뭔가가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저도 올려주신 의견에 일정부분 동감은
하지만 그외애 장치를 합리적인 이용을 안하시는 으
청원의 요지는 '사업/장비 비전문가들의 꿈을 현실성을 고려해주세요~' 입니다. 청원란에 올려지는 글들이, 모두 전문가들만 올릴까요? 비전문가들의 바램, 희망이 더 많지 않을까요? '그것의 실현을 고려해줘 보세요~ '가 바램을 전달한 이유가 아닐까요?
청원 게시판 보다는 삼성측에.....
그런데 저도 마음은 렌즈는 삼양에 바디는 국내산이나 삼성은 별로 안좋아해서 LG에서 지는 사업이라 하지는 않겠지만 희망사항은 공감합니다.
아니면 삼양에서 바디까지 만들어주면 좋을거 같네요 ㅎㅎ 그럼 저는 정말 바로 갈아타겠습니다.
그건 삼성에 요청할 일 아닐까 싶네요.
청원 글에 이렇게 적었답니다.
"청원 제목은 이렇게 적었지만, 정확히는 '국가 차원에서 영상 촬영 장비의 국산화를 장려해주십시요~' 입니다."라고. 궁국적으로, 특정 기업의 방향을 언급한 것이 아니라서...
아 그러셨군요. 좋은 말씀이시네요.
국가미래 산업이니 뭐니 결국 내용은 삼성이 기술이 있으니 삼성을 지원해라 같은데.. 이런건 삼성에 건의를 해야죠..
이런 말도안되는 글이 올라오니 청원게시판이 애들 놀이터가 되는 것 같습니다..
요즘, 국가가 기업체에 직접적인 재정지원을 하면 불법아닐까요? 합법적인 장려의 방식을 고려하지 않을까요? 저는 그런 희망을 전달했습니다.
삼성은 사기업 아닌가요? 말이 되는 소리를 하셔야지 어디 중국도 아니고. 해도 국가에서 진행할 일이지 돈 버는 기업한테 강요해서는 안되죠.
현대 한국 민주사회에서 강요는 절대 안되죠. 국가 기관이 기업체에게 장려하는 방식도 민주적인 것일테고요. 바로 그런 것을 요청하는 바였습니다.
와 댓글 반응이 놀랍네요.
뭐 방법이 잘못됐다고 하지만 이정도로 비난받을 행동인가 싶네요.
전 누르고 왔습니다.
사실 제목만 저렇지, '국가 차원에서 영상 촬영 장비의 국산화를 장려해주십시요~'했습니다. 그래서 청와대에.. 댓글이야 뭐, 예상했었구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