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니드 로고조프
(1934~2000년)
남극탐험대의 유일한 의사였던 레오니드 로고조프는
자신말고 수술할 사람이 없는 상황에서 급성 맹장염에 걸려버렸고
동료가 들어주는 거울을 보며 스스로의 배를 갈라 맹장수술(충수절제)에 성공했다
레오니드 로고조프
(1934~2000년)
남극탐험대의 유일한 의사였던 레오니드 로고조프는
자신말고 수술할 사람이 없는 상황에서 급성 맹장염에 걸려버렸고
동료가 들어주는 거울을 보며 스스로의 배를 갈라 맹장수술(충수절제)에 성공했다
부분 마취는 통증을 억제 해주는거기 때문에 결국 아픔;;;;
마취를 했더라도 자기 배를 자기가 수술했다는게 대단하다
대단한 용기야
묘하기 보단 그래도 아플껄? 마취 했어도
국소마취만 했는데 기분 묘할듯
대단한 용기야
그보다는 자기가 살기위한거니 필사적이었을거임
미친 국소부위 마취 하고 자기 배를 가른건가?
국소마취만 했는데 기분 묘할듯
묘하기 보단 그래도 아플껄? 마취 했어도
안아퍼
진짜 안아퍼. 내가 부분마취해서 팔에 철샘을 뺐는데 고통 하나도 없음.
철심
난 아팠어 의사 멱살잡고 진료받음
마취주사 자체도 죧나 아팠고 마취했는데 왜 아파요!!! 했었으니까
부위마다 다른가. 밑에도 나처럼 안아퍼 하는 애들도 있고 아퍼 하는 애들도 있고 케바케네.
살살 마취해서 아픈 것인가
마취 주사제 넣을땐 아퍼. 이게 아픈게 순간적으로 와서 깜짝 놀람. 나도 모르게 소리질렀다.
허미..쉽헐
부분 마취는 통증을 억제 해주는거기 때문에 결국 아픔;;;;
수술할 때 국소마취해도 아프다고?
아퍼 내가 대동맥 카테터 수술할때 그랬음
난 아프던데;;;;;
존나 아픈건 아니긴 하지만 어느정도 찌른다 썬다 그런 느낌 들어옴
그런가 나 맹장할땐 하나도 안 아팠는데
안아프려면 척수마취나 아예 수면 전신 마취를 해야 안아프지
요즘 맹장염은 복강경 써서 상처부위도 작고 회복도 쉬운데 사진은 아예 개복수술이라..
아 물론 존나 아픈건 아니라긴 하는데 아프긴 졸라 아프긴 아픔
내 갈빗살 옆구리 칼로 써는데 마취는 했다지만 진짜 지옥을 맛보는 통증이였음 하여튼 아프더라 욕나올정도로
아프다라는 개념을좀 잘잡아야지...
솔직히 내 기준으로 그냥 느낌?? 이 나는거지 아프진않음
이건 사람마다 기준이 좀 다르긴 한거 같음
내가 은근히 국소 부분 마취를 해도 존나 아픔
특히나 이빨쪽 할때 진짜 미칠거 같더라
마취 했냐고 계속 물어도 했다는데 아파;;;;
꼭 마취 안한거 마냥 이라는데 마취 안했으면 그것보다 훨신더 아팠겠지;;;
마취가 사람바이사람이라 그런듯.
아프다기보다는 거기서 뭔가 하는 느낌이 나니까 머리에서 통증을 상상하는거 같음
난 안아프던데. 부위별로 다른 거 마취약 농도가 다르다던가 뭐 그런 거 아님? 난 팔부러져서 철심을 박고 철심제거할때 부분마취로 제거 수술 했거든. 하나도 안아펐어.
으앙 철심 뺼때 부분 마취도 해줌??
난 철심 뺄때 부분 마취도 없이 이상한 도구로 돌려 빼던데;;;;;
으앙.ㅋㅋㅋ 너 무슨 야전수술 받았냐.ㅋㅋ 살째고 철심빼는데 마취를 안했어?ㅋㅋ
마취를 했더라도 자기 배를 자기가 수술했다는게 대단하다
장갑도 없이..?
라텍스장갑같은거 낀거같은데
엥 그랭??
이거 블랙잭에서 봤는데 현실에서...?
블랙잭 생각나네
나라면 절대 못할듯
러셀크로우 주연의 영화 마스터앤커맨더에서도 비슷한장면이 나오는데 아마 이 사건에서 영감을 받은듯. 거기서는 총상이지만
러시아는 의사마저도 패기가 남다르군
그나마 쉬운 편에 속하는 맹장수술이라 다행이네
통증 없어도 자기 손으로 서걱서걱하는 느낌 ㅈ같을것 같은데
블랙잭이 현실이었다니ㄷㄷㄷ
블랙잭 에피소드에 비슷한거 나왔는데 진짜였네 ㅋㅋㅋ
...난 내 팔뚝에 바늘 꼿으라해도 못 할거 같은데
닥터 K 에서도 저런 장면 나오던데. 그냥 맹장염이염 어떻게 하는데, 급성이라 수술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 직접하는 에피소드.
블랙잭이 실화였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