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이 쉬운 일은 아니니 마음속으로 수십번 되뇌어 봤겠지. 나의 선택은 옳은가 아닌가. 그때 찾은 대답일듯.
페도는아닌데꼴림2019/08/23 00:17
이거 맞다
애니좋아2019/08/22 23:59
멋지다
스모치2019/08/23 00:06
대단해요
기가다방2019/08/23 00:06
따흐흑
드로드2019/08/23 00:07
돌아가시면서 쉽게 눈을 감지 못하셨을것 같다.
저런 아이들을 어떻게 놓고가.
퐁퐁저그2019/08/23 00:07
저거 실시간으로 보는데 진짜 감동이더라
스탈린동지는모든걸알고있으시다네2019/08/23 00:26
흑흑..저런 동무들은 빨리 천국으로 가는게 순리인건가..ㅠㅠ
Derevi2019/08/23 00:27
한번에 하나
우리의 친구 하나가 황혼이 물들어 가는 시각에 멕시코의 한적한 해변을 거닐
고 있었다. 그런데 맞은편에서도 어떤 노인이 혼자서 걸어오고 있었다. 그 사람
은 멕시코 원주민이었다. 둘 사이의 거리가 점점 가까워짐에 따라 우리의 친구
는 노인이 연신 몸을 숙여 모래밭에서 뭔가를 주워선 바닷속으로 던지는 걸 볼
수 있었다. 노인은 그렇게 계속해서 뭔가를 바다로 되돌려 보내고 있었다.
더 가까이 가서 보니 노인은 방금 파도에 휩쓸려 해변으로 올라온 불가사리들
을 한 마리씩 주워 물 속으로 되돌려 보내고 있는 중이었다.
놀란 우리의 친구는 노인에게 다가가서 말했다.
"안녕하시오. 노인장. 지금 뭘 하고 있는 겁니까?"
멕시코 노인이 대답했다.
"불가사리들을 바닷속으로 되돌려 보내고 있소. 지금은 썰물이라서, 해변으로
쓸려 올라온 이 불가사리들을 바닷속으로 돌려 보내지 않으면 햇볕에 말라서 죽
고 말지요."
우리의 친구가 말했다.
"그건 저도 압니다만, 이 해변엔 수천 마리가 넘는 불가사리들이 널려 있습
니다. 그것들을 저부 바다로 되돌려 보내겠다는 생각은 아니시겠지요? 그건 불
가능하니까요. 그리고 당신은 미처 생각을 못 하고 있는 모양인데, 이 멕시코 해
안에 있는 수백 개의 해변에서 날마다 똑같은 일이 일어나고 있소. 매일같이 수
많은 불가사리들이 파도에 휩쓸려 올라와 모래밭에서 말라 죽지요. 당신이 이런
일을 한다고 해서 무슨 차이가 있겠소?"
멕시코 원주민은 미소를 지으며 다시금 몸을 굽혀 불가사리 한 마리를 집어올
렸다. 그는 그것을 멀리 바닷속으로 되돌려 보내면서 말했다.
"지금 저 한 마리에게는 큰 차이가 있지요."
잭 캔필드/ 마크 빅터 한센
저렇게 멋진 말은 미리 준비해둔 걸까, 아니면 마음에서 우러나온 걸까.
멋진 인생을 살아서 그렇게 들리는게 아닐까
따흐흑
돌아가시면서 쉽게 눈을 감지 못하셨을것 같다.
저런 아이들을 어떻게 놓고가.
저렇게 멋진 말은 미리 준비해둔 걸까, 아니면 마음에서 우러나온 걸까.
멋진 인생을 살아서 그렇게 들리는게 아닐까
입양한 순간 저분도 세상이 달라졌겠지...
기쁨을 공유할 사람이 생겼으니깐
입양이 쉬운 일은 아니니 마음속으로 수십번 되뇌어 봤겠지. 나의 선택은 옳은가 아닌가. 그때 찾은 대답일듯.
이거 맞다
멋지다
대단해요
따흐흑
돌아가시면서 쉽게 눈을 감지 못하셨을것 같다.
저런 아이들을 어떻게 놓고가.
저거 실시간으로 보는데 진짜 감동이더라
흑흑..저런 동무들은 빨리 천국으로 가는게 순리인건가..ㅠㅠ
한번에 하나
우리의 친구 하나가 황혼이 물들어 가는 시각에 멕시코의 한적한 해변을 거닐
고 있었다. 그런데 맞은편에서도 어떤 노인이 혼자서 걸어오고 있었다. 그 사람
은 멕시코 원주민이었다. 둘 사이의 거리가 점점 가까워짐에 따라 우리의 친구
는 노인이 연신 몸을 숙여 모래밭에서 뭔가를 주워선 바닷속으로 던지는 걸 볼
수 있었다. 노인은 그렇게 계속해서 뭔가를 바다로 되돌려 보내고 있었다.
더 가까이 가서 보니 노인은 방금 파도에 휩쓸려 해변으로 올라온 불가사리들
을 한 마리씩 주워 물 속으로 되돌려 보내고 있는 중이었다.
놀란 우리의 친구는 노인에게 다가가서 말했다.
"안녕하시오. 노인장. 지금 뭘 하고 있는 겁니까?"
멕시코 노인이 대답했다.
"불가사리들을 바닷속으로 되돌려 보내고 있소. 지금은 썰물이라서, 해변으로
쓸려 올라온 이 불가사리들을 바닷속으로 돌려 보내지 않으면 햇볕에 말라서 죽
고 말지요."
우리의 친구가 말했다.
"그건 저도 압니다만, 이 해변엔 수천 마리가 넘는 불가사리들이 널려 있습
니다. 그것들을 저부 바다로 되돌려 보내겠다는 생각은 아니시겠지요? 그건 불
가능하니까요. 그리고 당신은 미처 생각을 못 하고 있는 모양인데, 이 멕시코 해
안에 있는 수백 개의 해변에서 날마다 똑같은 일이 일어나고 있소. 매일같이 수
많은 불가사리들이 파도에 휩쓸려 올라와 모래밭에서 말라 죽지요. 당신이 이런
일을 한다고 해서 무슨 차이가 있겠소?"
멕시코 원주민은 미소를 지으며 다시금 몸을 굽혀 불가사리 한 마리를 집어올
렸다. 그는 그것을 멀리 바닷속으로 되돌려 보내면서 말했다.
"지금 저 한 마리에게는 큰 차이가 있지요."
잭 캔필드/ 마크 빅터 한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