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히어로라면 표류하는 애들 냅두고 하늘 날아갔을텐데
구명보트에 탄 사람들을 모두 데리고 육지로 수영해서 감.
언뜻보면 편견을 가질법한 바이커족의 제안에
별다른 적의나 악의가 없자 같이 신명나게 놀아재낌
feat. 아버지
지상에 올라온 적이 거의 없는 매라가 꽃이 뭔지 몰라서 먹어버리자
딱히 별 말 안하고 같이 한입 베어물어 먹으면서 넘어감.
스샷은 표정 썩창났지만 실제론 좋은 표정을 지음.
엄청난 무력을 가진 캐릭터중 하나인 카라덴과도 처음엔 싸웠지만
대화가 통한다는 것을 알자 대화로 커버.
나중엔 아군으로까지 만듬.
자신을 죽이려했던 동생이지만 동생의 적의를 이해하고 받아들여 살려줌.
인싸스런 아쿠아맨의 행적을 보면 추후에 대화를 통해서 화해해 아군이 될수도...
보면 볼수록 일단 대화로 모든 것을 해결하려는 것이
힘만 믿고 나대던 그간의 슈퍼히어로와 참 다른 모습을 많이 보여줬음.
...물론 저리의 본인과도 다른 모습을 보임.
저리에서는 진짜 허세남 그 자체였는데.
저...리..? 윽 머리가...배-트 볼부풀리기..으악 내머리에서 나가!
그런데 영화 내내 동생한테 감정이 실리질 않음
육지의 인간이 어쩌구 하면서 미개하니까 자기들이 통제해야한다고 주장하는데
하나도 심각하게 받아들여지질 않더라...
왜냐면 슈퍼맨이 있거든
아쿠아맨이 아틀란티스의 왕이 된 이상 옴이랑은 화해하게 되어있음
쟨 애초에 형을 그리 적대하지 않았으니까...
아무리생각해도 저리가문제다
존1나 이쁜 여친이랑 킹왕짱파워가 생겼는데 허세가 필요할까ㅋㅋㅋ
여주 이쁘던데 영화보면서 와와 거렷음
아쿠아맨이 아틀란티스의 왕이 된 이상 옴이랑은 화해하게 되어있음
쟨 애초에 형을 그리 적대하지 않았으니까...
옴도 로키 같은 애증의 형제애를 보여주려나
아니... 쟨 코믹스에서도 걍 형이 돌아오자마자 왕위 넘겨줬던 놈이야
아쿠아맨이 지상으로 돌아가서 히어로 하려는거 보고 내 형이 아틀란티스보다 거대한 왕국의 왕인가봐! 할 정도였고...
아쿠아맨이 아틀란티스를 버리지 않는 한 옴은 아쿠아맨의 조력자임
저...리..? 윽 머리가...배-트 볼부풀리기..으악 내머리에서 나가!
배트 붕쯔붕쯔!
왕답게 이길 수 없는 싸움은 빤쓰런하는 융통성까지
아무리생각해도 저리가문제다
존1나 이쁜 여친이랑 킹왕짱파워가 생겼는데 허세가 필요할까ㅋㅋㅋ
그런데 영화 내내 동생한테 감정이 실리질 않음
육지의 인간이 어쩌구 하면서 미개하니까 자기들이 통제해야한다고 주장하는데
하나도 심각하게 받아들여지질 않더라...
왜냐면 슈퍼맨이 있거든
나도 저리보고나서 봐서 그런가 지상에 슈퍼맨이있는데 고작 물총가지고 침략하겠다는거보고 사춘기 철없는 반항처럼 보여서 귀여웠음ㅋㅋㅋㅋ
(니들 나가면 다 생선구이 된대도...)
어떤 단독 영화가 나와도 디씨는 슈퍼맨 있는대 뭐..
이러면서 긴장감이 꺽임..
암만생각해도 맨오브스틸 첫발부터 잘못 끼워넣었음
옴이 카라덴만 자기편으로 만들고 지상에 갔으면 얼추 밸런스맞음
카라덴이 완동피셜 DCFU 지구상 최강의 생물체라서 슈퍼맨이랑 맞다이 가능해서
근데 옴은 그런거없고 그냥 지 병력들로만 처들어가려고했지ㅋㅋㅋㅋㅋ
앤트맨급 친화력
디시의 아이언맨이람서
디시의 토르아님?
그건 슈퍼맨 포지션 아닌감
강함보단 상징같은 의미로
대충 배트맨-아이언맨, 슈퍼맨-캡아 같은 느낌이던데
근가. 그게 설득력있네.
마블이나 DC나 왕족은 노블리스 오블리제가 오지네
일반인한테 피시보이니, 뭐니 다 알려진 상황인데
에필로그에서 아쿠아맨은 누구? 라는 정체를 궁금해하는 기사가 나오는 게 참..;;
엌ㅋㅋ 스마트폰 커버ㅋㅋ 영화 봤는데도 눈치 못챘었네.
아쿠아맨은 초반부만 이상했지 괜찮더군요
정박한 잠수정도 아니고 이동중인 잠수정을 하이잭킹했다거나
분명 러시아군의 잠수정일텐데 군인들일터인 사람들이 반항 한번 안하고 구석에 숨어서 짱박혔다거나
군의 잠수정 문제면 국가사태인데 그걸 히어로가 해결했다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