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내각 총사퇴.gif

ㅈㄷㅁㄷ

남자들이 서로 꼬츄 내밀고 비비는 짤인줄;;

나도;;;

저런다고 안 살아...1억 국민 하나하나가 같은 수준이라서...

쟤넨 심층의식 수준에서 문제인건가
계속 반복되서 학습된 의식문제인가 몰겧는데
정치참여에 대해서 소극적이고 자기의견 표출이 없다싶이함. 그냥 어디서 한 8천만쯤 대가리에 칩같은걸로 의식재부팅하고 정치참여같은걸 업데이트 해줘야 가능할듯

쟤들은 개기면 현장에서 썰리자나 길가다 썰리고 그러다보니 노예근성이 밴거 아녀?
높은 분들이 알아서 해주시것지 하고

일본역사자체가 '정치는 높으신분들이 하는것. 밑의 것들의 말을 다 들으면 될일도 그르친다' 잖아

자민당이 없어져도 일본회의(최순실급 사이비들의 종교조직)이 이미 남아있어
그 조직도 문제인데, 국민부터 비판을 안 함
저기는 더 이상 발전이 안 됨

전원을 쓸어 버리려면 일본국민들 전원 죽여야 사라짐

일단 영화내에선 지정생존자처럼 되었음

살아남은 농림부 장관이 총리전권대리인이 되어서 고질라 섬멸작전에 승인하더라

어느나라나 다 같음. 의전순위 제일 높은 사람을 데려다가 임시로 쓰겠지

쟤들도 노답이엇던걸로 아는데

음~ 전형적인 결단 못 내리는 지도자들로 그려지지 않았던가. 딱히 탐욕스러운 건 아니었지만

저 빔샤워에 타죽은 사람들만 한정짓자면 의도만 좋고 나머지는 빙신이었어
그 의도는 좋았다는 점에서 현실보다 미화되었다고 봐야하나

노답 까지는 아니고, 답답함에서 한 치도 못 벗어나서
아예 빌런 짓을 한 건 아닌데, 무능했음.
저런 비상 사태에는 절차나 매뉴얼을 무시하고 빠른 결단이 필요한 경우가 많은데,
저 수뇌들은 그 생각의 벽을 못 깨고 절차나 매뉴얼에 매달림.
그런데, 저들은 딱히 자기 자리와 명예와 안전만 생각한 악한 자들은 아니었음.
아마도 안노가 '선한 사람이라도 일본의 정치 구조 속에서는 선함과 상관없이 무능하게 된다'는 의도로 잡혀진 캐릭터들인 듯.

노답은 아니고 오히려 관료포.르노라고 부를정도로 절차에 따른 일처리와 전문가 의견도 반영하며 현실적으론 완벽에 가까운 일처리를 보여줬지.
사실 '집단에서 꼴통 소리 듣는 애들 모아서 불가능한 일을 성공시킨다'가 판타지지.
그 답답하다고 하는 애들은 절차에따라 일 잘한편

저기서 묘사된 정부는 이상적인 정부라기보다는 나쁜 의도는 없었던 정부였음.
부정 부패, 파벌, 덧없는 자존심에 매달려서 쓸데없는 희생을 강요한 것이 묘사되지 않았지만
대신에 절차와 매뉴얼에 집착해서 사건을 해결할 시간을 놓쳐 버리고 일이 커지는 것을 손놓고 있었음
후반부에서 '그래도 깨어있는 젊은 사람들이' 절차와 매뉴얼에 집착하지 말고 창의성을 발휘하고
위에서는 지원을 아끼지 않아서 해결해 보자... 는 안노의 인간찬가 일본 사회 버젼을 그려보고 싶었는 듯

쟤네는 60~70년대인가 좌파 사회주의 운동이 들고 일어났다가 실패한 이후로 좌파가 힘을 못씀. 다 쓸려 나갔거든. 그래서 견제가 없으니 점점 우경화 되가는거.
거기다 우리나라처럼 6.25 같은게 일어나서 족보 의미없을 정도로 다 엎어지거나 한게 아니라서
같은 동네에 메이지유신 이전 부터 동네 유지인 집안이 아직도 국회의원 할 정도로 계급이 보이지 않을 뿐 존재하는 사회임. 괜히 젊은 층이 정치에 관심 없는게 아님. 자기들이 할 일이 아닌 걸로 배우며 커 온 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