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 갔었니?”
“아무 데도 가지 않았습니다.”
“왜 집에서 빈둥대니. 학교에 가서 선생님 앞에서 과제물을 암송하고 거리에서 방황하지 마라. 내 말 알아들었느냐?”
“제발 철 좀 들어라. 공공장소에서 서성거리거나 길에서 배회하지 마라. 선생님 앞에서 겸손하게 굴고, 어려워해라. 네가 두려워해야 선생님도 널 좋아하실 거다.”
“내가 언제 나무를 해오라고 널 숲으로 보냈니. 짐수레를 밀게 했니, 쟁기를 끌게 했니, 땅을 개간하라고 했니?"
"난 널 노가다 하라고 보낸 적이 없다. 내가 언제 너한테 ‘일을 해서 날 먹여살려라’라고 하든? 네 형 좀 본받고 네 동생을 본받아라. 애비의 일(필경사)을 이어받는 것은 엔릴신이 정하신 운명이야.”
“내가 너 때문에 밤낮으로 속에 천불이 난다. 넌 허구헌날 쾌락에 빠져 있다. 친척들은 네가 잘못되기만을 바라고, 정말 그렇게 되면 즐거워 할게다. 왜냐면 너는 네 인간성을 돌보지 않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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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0초전인것 같은데..
역시 친척이 땅사면 배아프다곸ㅋㅋ
3700년 뒤에도 저럴듯요 ㅋㅋㅋ
3700년전임 ㅋㅋ ㄷ ㄷ
요즘 것들은 싸가지가 없어 말세야 말세...요런 내용도 있었다고 함...그때도 말세 지금도 말세
우리아부진줄;;;;
컴퓨터 안꺼?!
잔소리는 문명의 시작과 함께 였다는게 학계 정설
와 저걸 어떻게 해독하죠? 대단
아무리봐도 고르땡 바지입고 깔고 앉은 무늬인데
아침부터 중2 여자사람과 신경전을벌이고 부글부글 속이 닳아졌는데.. 이글읽고 ..
마음에 안정을 찾고 갑니다
청소년들은 정말 어렵고힘든존재들인것 같습니다 에효ㅜ
우리집 고딩여자사람에게 가장 많이 듣는 말 "나가"....
어제 미드 보는데... 미국 딸들도 똑같더군요.. 한참 웃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