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르르 들어갔다가
잠시후에 우르르 나오는데 ;;;
꼭 한손엔 품질 안좋은 화장지 12개짜리 한 세트씩
들고 나오더라구요 ㄷㄷㄷ
도대체 뭐하는 곳이며 뭐하는 할머니들인지 너~~~무~~~ 궁금하네용 ㄷㄷ
화장지 갖고 나올때 표정은 홍조를 띈 얼굴에 의기양양하며 결의에 찬 모습입니다. ㄷㄷㄷ
https://cohabe.com/sisa/1137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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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장수 떴나보네요 ㅎ
노인상대 장사꾼...거의 사기꾼...
아직도 저런곳이 있나요..???
약파는 곳이에요....
할머니 쌈지돈 뜯어내는곳..
영화 '약장수' 보시면 딱 나올듯
아마 중소기업에서 만든 상품들(게르마늄 베개 같은... ㄷㄷㄷ) 판매하는 영업소 일겁니다.
모르긴 몰라도 한 분당 몇 십 만원에서 많게는 몇 백 만원도 쓰셨을 듯... ㄷㄷㄷ
거기 가면 신나게 노래도 불러주고 웃기는 얘기도 많이 해줍니다.
자식들이 왜 그런데 가서 허튼 돈 쓰냐고 나무라면 니가 나를 위해 노래를 불러줘봤냐, 즐겁게 해줘봤냐 하신단... ㄷㄷㄷㄷㄷ
말상대도 없고 외로워서 알고도 속아주는 할머니들도 있더라는
ㅠㅠ
그런데 약이나 그런게 아니구 왜 화장지를 들고 나올까요 ㄷㄷ 사은품 같은건가요
미끼에요.. 선물로 나누어 주거나.. 1천원에 팔거나..
처음엔 선물주고 저주파 마사지기계 같은거 무료로 해주고... 그러다 저주파 마사지기 할때ㅡ바르는 젤팔기 시작하고... 그러다 기계 팔이요
휴지들고 동네 들어가면 동네 친구들이 물어봐요 그럼 다음날 친구랑 같이 고
포교원 일지도...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옥장판 같은거 팔쥬..
3개월짜리 사무실 얻어놓고 할듯...
딱 요고입니다
http://youtu.be/mQ0DOna6g9g
홀쇼핑이라고 ㅎㄷㄷ 이러다 몇백짜리 팔아먹드라고요 ㅎㄷㄷ
수백만원 날립니다...
떳다방이요.
잚은 총각들이 춤추고 뛰고 놀아준데요.
윗 댓글에도있지만 알면서도 속아준답니다.
그 연세애 어디가서 놀곳도 없고, 젊은 남자들이 나이 드신분들 즐겁게 해주니 고마워서 속아준답니다....
덤으로 휴지나 경품도 주고.
노인네 등쳐먹는 공연사기꾼들
이것도 일본이 원조죠.
일본추리소설
'벚꽃지는 계절에 그대를 그리워하네'에 나오죠.
소설 재미있어요.
약장수 들이죠뭐... 저희할머니도 자주 가시는데 솔직히 적적하니 가시는거죠.... 알면서도 속아주시는겁니다.......
솔직히 아들 딸 손자 손녀가 좀 더 챙기면 갈까 하는생각도 가끔은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