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일파 후손이였던 강동원

친일파 후손이라고 이렇게 하시면안됩니다.
원래는 애초에 친일파들을 다 죽여서 후손도안나오게해야되지만.
지금은뭐 정부의 관리부족으로인해 나온 부산물이니까요. 뭐 후손을 친일의죄로 죽일수도업고.

사람을 미워하고 잡을수는 없고 부정으로 축적한 재산을 환수해야지요

당장은 아니더라도, 증조부께서 친일파라는 걸 알고 저렇게 인터뷰로 자랑했다는 걸 후회하거나 반성하는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면 강동원씨 안 좋게 볼래요.

찾아보니 꽤 오래된 인터뷰더군요.
외증조부가 친일인명사전에 등재되기도 전이더라구요.
그런데 그동안 이런 얘기가 퍼지지 않은것도 참 대단한 일이네요.
이 글 보고 처음 알게된 분도 되게 많으실것 같아요. 저도 그렇구요.
솔직히 과거 이지아씨 사건때 일었던 감정이랑은 좀 다른 종류의 감정이 들지만,
아무래도 이미지 실추는 피할수 없게 됐다고 생각합니다.
자랑할 만한 일이 아니란건 사실이지만, 그래도 친일인명사전 등재 이후에 뭐라도 말이라도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말이죠.
오랜 시간동안 조용히 묻어가면서 착실히 커리어 쌓는것에만 집중했다는게 영 찝찝합니다.
까놓고 말해서 데뷔 초기에 이런 사실이 알려졌다면 지금의 대스타 강동원은 없었을 수도 있을테니까요.

저 인터뷰 당시엔 외조부가 친일파였다는 사실을 몰랐다는건.. 억측일까요? 너무 해맑은데??

강동원 본인이 알았던 사실이던 몰랐던 사실이던 달라질 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알았다고 해도 지금 와서 네 사실 알고 있었습니다라며 시인할리도 없구요. 이야기가 커지면 몰랐다는 요지의 사과글 정도 올리겠죠. 저라도 그럴 것 같네요.
중요한 사실은 그치들의 후손들이 이렇게 아무렇지도 않게 편한 토대(강동원의 경우는 좀 특수한 분야지만요)에서 쉽게 쌓아가며 많은걸 누리면 안되겠다는걸 인지하는 정도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배우 강동원 자체를 불매하자 이런 생각은 아니예요.

친일파 집안이었구나;;;

공유가 카누 광고 할 때
뭐 광고 했었는데 그곳이 ...... ㅋ......."어디꺼" 더라

강동원 팬은 아니지만 집안에서 그렇게 교육을 받아서 어린나이라 저렇게 인터뷰한거 아닐까요?
뭐가 잘못인지 우리 조상이 친일파인지도 모르고 들은 얘기라곤 공부를 많이했다,  사업에 성공했다 이런 얘기만 접해서 저렇게 해맑게얘기한거 아닐까 싶어요. 물론 무지도 죄가 될 수있지요.
그치만 미술사 수업시간에 배우던 사람을보고 친구가 우리 친척이야. 얘기하고 저랑 친구들은 아무것도 모르고 우와 유명한사람인가봐? 했다가 배우다보니 심한친일파인걸 알게되서 당황스러워서 뭐라고 얘기하기도 민망한 경울 겪어봐서 저 무지가 그냥 남일같진않아요. 생각보다 모르는 친일파가 많고 그 자손도 제대로된 교육을 못받고 자라는 경우들이 있으니..

아.... 강동원 팬인데.... 많이 잘못했네요.....하....ㅠㅠ.......

근데 계속 쫄딱 망했다는 소리 두번이나 하는 거 보면 그닥 조상 득본거 없는 거 같은데..
친일파 조상이 친일행위로 축적한 재산으로 잘먹고 잘산 케이스 아니면 뭐.. 잘못한 건 없죠
그렇다고 친일파 조상을 자랑스러워 하면 안되겠지만;

솔직히 본인이 몰랐다고 치더라도 이미지가 깨긴 진짜 확 깨네요
저렇게 웃으면서 말했다고 생각하니까 좀ㄷㄷ

http://theqoo.net/index.php?mid=square&filter_mode=normal&document_srl=409737799
결론 : 증조부가 친일파로 인정될만한 행적을 보였으나 강동원과는 관계 없음
1.재산 사회환원하고 월북함
2.후손에게 재산을 남겨줬으나 강동원이 어릴 적 유복한 생활을 한 것은 아닌 걸로 보아 외증조부의 재산으로 이득을 보진 않았음
3.논란된 인터뷰 당시 친일인명사전에 등재 전이었음
4.연좌제 폐지된 우리나라에서, 외증조부의 재산으로 이득 본 것도 아니고 친일 행적을 자랑스럽게 여긴 것도 아닌 강동원에게 어떤 책임을 물을 수 있을까? 정도가 이 논란 정리글

할아버지의 친일에 대해서
이렇다 저렇다 한 인터뷰가 아닌데...
여기서 자기 할아버지가 어떤 행적으로 살아오셨는지 정확히 아는 사람은
욕해도 되겟네요...
심지어 저 인터뷰가 친일사전에 등록되기 전이라고 하면 뭐
증조할아버지면
얼굴도 못 봤을텐데

뭐 잘못이 없긴 하죠 친일파의 후손은 그가 선택한 게 아니니까
그래도 친일의 덕을 보고 살아온 이상, 책임감을 느끼고 있었음 좋겠습니다
사과까지 가는 건 모르겠습니다만, 적어도 집안 얘기는 안했으면 하네요
친일파의 자손들이 잘먹고 잘나간단 얘기는 듣고싶지 않으니까요

그리고 위 인터뷰는 욕먹을만 합니다.
강동원씨는 집안의 치부에 대해 전혀 몰랐으니 저런 말을 했겠지만, 다른 일도 아니고 친일파잖아요?? 그런 분을 예술이다 뭐다 하면 누가 좋아하겠습니까??
몰라서 한 말이라고 책임도 없어지는건 아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