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르륵에서 넘어온 아재에요.
거기선 언쟁이 있어도 여기처럼 끝까지 물고 늘어지는경우는.잘 없었던거같아요.
그런데 여긴 달라도 너무 다르네요.
글쓴이의 이야기를 듣지 않고
그 글에 나온 표현 혹은 예시 등을 걸고 넘어지며
덧글 수십개를 달지 않나
있지도 않는 상황까지 추가하며 상황을 극한으로 몰고가
모르고 실수한 사람에게 살인마수준까지 몰고가질 않나
독해력이 부족한건지, 공감능력이 부족한건지
이도저도 아니면 그냥 시비를 걸고 싶은건지..
가끔 제가 쓴 글들, 덧글들 쭉 한번 살펴보면
가볍게 지나가며 이야기해도 될법한 일들을
마치 예수에게 빗댈만한 도덕적 잣대로 평가하며
흔히 말하는 '선비짓' 이 생각보다 자주 보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선비짓' 은 옳지 않은 행동을 내가 먼저 하지 않고,
남에게 올바른방법을 알려준다는 개념이였는데
잘못되었으니 혼내고, 비난하는것들이 너무 많아요...
아무리 자극에 익숙해진 세대라 해도 모니터 뒤에 사람이 있다는걸 잊지 말자구요..
싸우려고, 본인기분 감정풀려고, 화내려고 이 커뮤니티에 쏟아내시면
다른사람 상처받아요....
좋은말도 좋게좋게 합시다!
https://cohabe.com/sisa/113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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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는말입니다.. 분위기에 따라서 댓글이 이리저리 휩쓸리는 경향도 큰거같구요..
뭐.. 그런가보다 껄껄껄.. 하면서 넘어가시는게 본인의 정신건강을 지키는 길입니다..
오유는 그렇게 즐기시면 되요..
내 말이 맞는데!.. 나중에 보니 내말이 진짜 맞는데.. 왜 비공이 이렇게 많이 달리고 반박을 그렇게 하나..
혹은 그게 그런 의도로 한 말이 아닌데 꼬투리 잡으시면 나 상처받는데... 해보셔봐야 별 쓸데 없더라구요..
오래전부터 오유에서 지적되어왔던 문제점이죠ㅠ 콜로세움과 배려없는 선비짓..
옳소
좀 둥글둥글해졌으면 좋겠음. 뭘 그렇게 서로 단점만 지적하지 못해서 안달인지
맞아요ㅠ특히 멘붕 게시판에는 유독 작성자가 멘붕해서 써놓은 글들에 그중 작성자 잘못만 딱집어서 호구냐 솔직히 고구마다 뭐 이런 댓글들만 줄줄줄... 작성자가 안그래도 멘붕한 마당에 전부 자기탓으로 몰고가니 얼마나 힘들겠어요 ㅠ 좀 이해해주면서 댓글 달았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