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서른넷이고 상대는 두살 연상이었습니다
밥먹고 차한잔 하는데.. 연애와 결혼에 대한 얘기를 하다
평소 소개팅을 잘 안했었고 소개팅 해서 세번 네번만에 만남을 결정해야하는 것이 부담스러웠다 라는 말을 했습니다
이후 상대가 눈을 마주치지 않고 말도 없고 표정도 좋지 않더군요..
저는 전혀 그럴 의도가 아니었는데 나오기 싫은 소개팅에 나온 사람 같다는 말 듣고 왔네요;;;
제가 잘못한건가요?
https://cohabe.com/sisa/1133538
소개팅 나가서 욕먹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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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어떤 부분에서요
그냥 님을 맘에 안들어한거..
얼마나 봤다고 결혼이야기가 나오는지ㅏ ;;
결혼이야기라는게 그냥 평소 연애와 결혼에 대해 가지고 있는 생각 수준이요
만남지속 여부를 결정하는거와 결혼을 생각하는게 동일선상인가요?
그건 아닌 것 같은데요.
나이가 있으니 동일선상으로 봐야죠. 서른여섯의 여자가 결혼생각도없이 소개팅에 나왔을까요
잘못인지는 모르겠고 겁나 쓸때없는말을 하신거는 같네요.
222222
얜장 그런말해서 얏같게 생각하는 여자라면 백번 걸르세요 뭘 씨답잖게.
오늘 결정하길 바랬는데 3~4번이나 만나야 결정한다고해서 빡친듯요
그래서 나이많은여자는 피곤해요 ㅋㅋ
머가 아쉬워서 연상을 만나유. 여자 빨리 늙어유.. 포기하고 새로 구하셈..ㄷ ㄷ ㄷ ㄷ ㄷ ㄷ
물건인가염...
안해도 될 말들을 많이 하셨네요 ㅎㄸㄷ
선보러나간것도 아닌데 굳이 결혼얘기는좀 그렇지 않나요
나이가 둘다 적령기 넘어갈 타이밍이라 민감한거 같은데
여자나이 36에 선이 아니면 그냥 소개팅인가요?
소개팅 첫자리에서 연애 결혼 만남 이런얘기 하셨다니.....
일단 박수 드리고요
담에는 꾹 참고 제가 말씀드린 대로만 해보세요
"아무말도 하지 마시고 그냥 멍만 때리세요"
그게 진심 백퍼 오늘보다는 나은 결과 나오실 겁니다.
ㅋㅋㅋㅋㅋㅋ
상대방이 이상하네요.!~
상대방은 그 말을 돌려 말하는 거절의 뜻으로 받아드렸을수도 있었겠네요
소개팅이 아니라 선 자리였네요 ㄷ ㄷ ㄷ ㄷ ㄷ ㄷ ㄷ
제가 여성분 입장이어도 그런말 들으면 내가 싫구나 리고 이해 할것 같은데요.
님이 여성분을 맘에 들었다면 그런 말을 했을까요?
그렇군요.. 제가 쓸데없는 말을 했나 봅니다 그냥 평소 가지고 있던 생각을 말했을 뿐인데
평소 가지고 있던 생각을 때와 장소에 맞게 하는 것이 센스라는 거고, 우리말로 눈치라는 건데요
생각을 좀 깊게 하셔야겠습니다
의사전달이 불분명하여 상대방이 의기소침 한거 같으니 전화하시면 풀어질듯합니다
쓸데 없는 말은 분명히 아니구요. 상대가 오해할만 한 건 인정해야죠.
아니에요~ 말보단 얼굴ㅜㅜ이었을 거에요~ 정우성이 이야기했다면 진지하게 받아들였겠죠~
저게왜 문제가되는건지 여자분이 자격지심있는거같은데요
제가 보기엔 여자가 나이도 있고 자격지심도 있는거 같은데요 노처녀 히스테리라고 생각하세요
모두 도움말씀 감사합니다 저는 사람들이랑 얘기하는거 좋아하고 소개자리 나가서 맘에 안들어도 친구마냥 잘 얘기하다 오는 성향인데 오늘 일은 좀 당황스러워서 여쭤 보았습니다 모두 편안한 밤 되세요
34이시면 딱 30살 여자 중에 만나보시면 좋을듯요. 4살 차이!~
만년 솔로 자게이들 다 모였네 ㄷㄷㄷ
상대가 마음에 들면요
가치관 대입은 나중에 하시고 나온사람 칭찬부터 하는겁니다.
아니면 커피만 마시고 헤어지는게 서로를 위하 좋은거임 뭐하러 진빼요..?
말을 했을때 결과가 확실하지 않으면 그말은 안하는게 좋습니다.님 생각이 그렇다고해서 상대방이 이해할거란 전제로 생각하고 말하신거같은데...몇번은 그냥 만나보시고 상대방의 결정이나 나의결정을 이야기하는게 좋은데 굉장히 불쾌했을수도 있습니다.
제가 봤을땐 여자도 문제있음..
자기 감정 티내는 부류
그쵸 자가 연애 못하고 소개팅이나 선 보는 사람들 보면 이유가 하나씩은 있더라구요
인연이아닌듯요
고작 그런말에 잘안될정도면
인연은 아닌듯합니다
네.
참나.. 실수 한거 일도 없으세요. 그냥 모든걸 님 하신 그말에 옳다구나 이거네.. 하고 숟가락 올리신거예요. 소개팅 후기로 남들한테 이야기하기위한... 난 가볍게 나갔는데 있지...그넘이 블라블라....이러더라..
모가 문제있나요?
당신을 세번 네번씩이나 만나야하는 부담감이 있었나보네요..
사람마다 다름 그리고한쪽이야기만 들어서는 모름 ㅋ 이미 내가잘못한거냐 라고 물어보는 사람은 의도가있능것이기 때문에 양ㅋ쪽이야기를 들어봐야져 이제 그분 등판시켜보세요
상대가 안이뻤나봄
괜히 자게이인감 ㅋㅋ
일기장에나 쓰시는게... 아 상대가 안이뻤나봄
끼리끼리만나서 끼리끼리 후기가 올라오쥬
마치 다른 경우의 이야기를 하는 것처럼 말했지만, 은연중에 상대방이 싫다는 자기표현을 하신겁니다. 그리고 그게 님 본심이에요. 걱정마세요.
님도 그 여자 별로잖아요. 그냥 그런 여자한테 본심을 들켜서 당황하신 거 같네요.
별로 맘에 썩 내키지 않는다는 완곡한 표현으로 전달되었을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보입니다.
저도 같은생각....
꼭 소개팅이라는게 4~5번 만나고 결정해야하는건 아닌데요
그런말 하거나 생각한다면 안나가야죠 ㅎ
결혼을 목적으로 나왔다고 하는것이
소개시켜주신분 상대방의 기본 매너 입니다
걍 노처녀 히스테리 부리는거임
옷은 뭐입고 갔나요?
걍 님이 맘에 안드는겁니다.
님이 맘에 들면 같은멘트라도,
오 이 남자 삶과 결혼에 진지한 사람이구나.......라고 억지로 생각해요.
맘에 안들면 먹는것 조차 쳐집어 넣는걸로 보이죠.
여자는 30넘으면 연상은 걸르는게 답인거 같습니다.
3~4번 만나 결정해야한다는게 스트레스..
상대방입장에선
거절하고싶은데 예의상 3번은 만나야한다라고 들렸을지도요..
36세 여성이라....
36세 여성이면 ...
세번 네번만에 만남을 결정 하는거는 당연한거 아닌가요 ?
특히나 선 자리 같으면 더더욱
보통 선 아니라도
한두어번만 만나도 대충은 느낌도 오고 사귀겠다 아니겠다 감이 오던데 말이죠
세번 네번을 만나고도 결정을 못 내리는거면
과하게 무덤덤하신거 같기도 하네요
여유를 갖고 상대를 알아보는거 좋지요
근데 너무 미루고 여유로워도 상대는 지치고 떠나가죠
연애를 많이 안해보신건가..
소개팅자리 나갔는데.. 결혼이야기를 왜 하죠??
선보러 나간건가요?
여자의 마인드!!!
나는 너에게 호감을 보이지 않아도
넌 나에게 존나 빠짝 엎드려서 사랑을 구걸해
그렇지 않으면 넌
노매너야.....
아마도 사랑을 구걸하는 자세가 안되있어
여자는 기분 존나 잡친듯....
상대방이 ㅈ같이 말하는데
예의 갖출 필요는 없는듯
여자분 마음에들면
애프터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