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rx10m4 사용자입니다.
딸 아이가 무용 공연을 자주해서 사진으로 남기고 있어요.
eye-af와 전자식 셔터를 지원하고 동체추적 24연사가 가능해서
빠른 동작도 초점을 잘 잡는 것 같아요.(보통 10연사에서 3장은 실패)
최소 1/250초로 촬영하다 보면 iso가 6400,12800 이 되더군요.
노이즈가 많이 생기네요.
아빠의 욕심일까요? 좋은 화질로 찍어주고 싶네요.
a7iii나 a9은 어떨까요?
af가 월등히 좋을까요?
화질 차이가 많이 날까요?
즐거운 주말들 보내세요.^^
무용공연이면 무조건 a9추천합니다.
전 발레 공연에서 a9투바디로 찍고 있습니다
아빠의 욕심이시라니 제 짧은 소견이 더 성의껏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rx10 4 의 연사는 A9 이상이죠.. 써봐서 알고 있습니다.
단 센서가 헨드폰카메라의 크기니 그정도 연산가능한 af를 탑재하는건 풀프레임 센서에 박는것과는 다를테죠.
각설하고
무용 공연이라면 말씀하셨듯, 감도도 높여야 하고, 그러다보면 센서가 작은 rx10 의 취약점이 적나라하게 드러날듯합니다. 어두워지기 시작하면 rx10의 사진 품질은 안드로메다로 가는 것 잘 알고 있습니다. 조금 보태서 그냥 아이폰 5정도의 화질로 가는거죠.
동체는 무조건 플래그쉽이다라고 무조건 추천하는 곳은 전세계에서 대한민국 에셀랄의 소니 포럼 뿐일겁니다.
과거에 필카로도 떨어지는 카메라로도 기막히게 공연장의 동체를 담아내는 분들이 계십니다.
포럼에도 서정준님등 무림고수들 사진보면 a7 바디와 조리개 5.6이상의 망원으로 그림처럼 잡아내고들 하시죠.
제가 볼땐 팍팍 튀어 오르는 브레이크 댄스 아닌이상, a7 3세대이면 충분할 듯 보입니다.
그리고 마음같아선 135 1.8 이나 gm 계열의 렌즈를 추천드리고 싶네요.
일단 밝아야 놓치는 장면이 덜할것이니 거리만 좋으자리를 잡으신다는 가정하에 135 1.8 gm 말씀드려 봅니다.
아니면 100/400 의 망원렌즈로 가심도 후회는 없으실듯합니다.
망원이라 조리개가 어둡지만 고감도고 거의 일등인 소니 a7 3세대의 iso 값과, 놀랠 노의 gm 100/400 렌즈의 조합은 그림같은 따님의 모습을 아버지의 욕심으로 채우는데에 무척 도움이 될 듯 해 보입니다.
말이 장황했습니다.
삼세대 a7과 gm 망원 렌즈로의 조합이 가장 현명할 듯 합니다.
렌즈에서 예산으로 인한 타협을 찾으시기 시작하시면 차라리 rx10 m4를 요령것 쓰심이 더 나은 선택이 되지 않을까 말씀드려봅니다.
하지만 이미 올리신 작례가
훌륭한 아버지의 더할것 없는 사랑담긴 좋은 사진으로 제 눈엔 보입니다.
GM 135 , GM 100/400 의 동체 추적 성능은
그냥 딱풀입니다.
피사체에 붙어 안떨어지는 딱풀.
A6400은 어떨까요?
1인치 센서보다 크니 ISO도 어느정도 올려도 좋고 동체추적도 아주 좋습니다. a9의 것이 들어갔다 하는것 같아요.
크롭이니까 망원 찍기도 유리하구요.
A9이 좋기야 하겠지만 꽤 비싸고 조금 있다가 2세대가 나온다는 소문이 꽤 있습니다. 실제로 올림픽 근처기도 하구요.
예산에 따라 A9, M3, A6400 선택하시면 될 것 같아요.
M3도 AF 나쁘지 않아요. 무용을 잘 모르긴 하지만 동체추적 꽤 잘 합니다. 그리고 고감도 성능이 진짜 짱이에요.
와....아름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