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한숨만 나오네요.
2008년 결혼 후...3명의 아이들이 있습니다. 11/8/6살..
아내의 불륜을 알아버렸습니다.
들키지나 말지...
어제 저녁 알게 되었고...오늘 아침 대놓고 물어봤습니다.
인정하더군요.
결혼 생활을 유지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아이들을 제가 키우고 싶은데요.
아내도 아이들을 키우고 싶어합니다.
이혼 유책이 있다고 하더라도, 엄마에게 우선권이 있다고 하던데...맞는걸까요?
둘다 직장은 안정적입니다.
양육권을 확실히 가지고 올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변호사를 선임해서 진행해야 하는것인지..뭐가 먼지 모르겠습니다.
어떤 조언이라도 부탁드립니다.
https://cohabe.com/sisa/1131953
아내의 불륜을 알아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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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게에 심심찮게 관련글 올라오니 참고를 ㅎㄷ
녹취는 하셨는지요? 막상 소송 들어가면 서로 유리한 위치를 점하기 위해서 지금과 다른 모습이 나옵니다.
맞아요.
지금이라도 녹음 꼭 해두세요.
증거도 꼼꼼히 챙기시고요.
마음이 얼마나 아프시겠어요. ㅠㅠ
ㄷㄷㄷ 차라리 증거모아서 변호사 끼고했으느면 확율상으로도 .
이와중에 친자확인 해보라는 무례한 댓 드릴까 생각도 했습니다만.. 힘내십쇼..
이미 하셧는데요???
그런말은 없어요
인정하는거 녹취
스크랩인줄알았는데ㅜㅜ욕해도 되나요
이제부터 남이고 전쟁입니다
힘내세요 ㅠㅠ
그러게요...ㅜ
상대남한테 민사 거는것도 잊지 마시구요.
경험자로 말씀드리자면
최소한 아이들이 성인될때까지 다른여자 안만나고 살 자신 없스면 엄마에게 보내세요
본인이 키우고 싶다는게 양육비 때문인지 정말 아이를 사랑하기 때문인지 고민해 보시고요
애들이 어느쪽에 가야 더 행복할지도 심사숙고 하세요
엄마가 다른남자를 만나는데 엄마한테 보내는게 맞을까요?
다시 결혼 생활 유지 하실 생각은 없으신가요? 불륜 한번 했다고 끝내기 보다는 부인께 기회를 한번 더 주시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은데.....
부인께서는 어떻게 하실 생각이신지 모르겠네요.....
부인과 불륜남의 관계가 지속적인 건지 일시적인 건지.... ㄷㄷㄷㄷㄷㄷ
이미 신뢰가 깨진사이에 같이 사는건 불가능.. 얼마나 서로 의심하고 살지 눈에 훤하네요
의심이 아니라 포기하고 가족이라는 틀만 유지하는거죠 아이들을 위해서요 ㅠㅠ
결혼 안 하셨거나 여자분인가보네요..;;
이혼이 쉽지 않습니다.... 양육권 다 뺏기고 양육비도 줘야 되고 애들은 아빠 하고는 이제 완전 남남이 돼 버립니다.... 인생에 남아 있는게 아무것도 없어요.... 이혼 안해도 힘들지만 이혼해도 지옥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싱글로 재미나게 살거 같지만 그런 분들 드물죠....
아내가 실수 인정 하고 다시 잘 살기를 원한다면 어렵지만 다시 화해 하고 사는 것도 방법이죠.... ㄷㄷㄷㄷ
전부 그런거는 아니니까요? 남자가 다 바람피면 가정으로 오나요? 그거 아니죠.... 바람 펴서 딴 살림 차려 나가는 경우도 많죠.... 여자라고 바람피면 다 버리는 것도 아니고요... 지금까지 가정 지키는 여자분들은 한번도 바람 안핀 분들일까요 ?
기회를 한번 다시 주는게 손해는 아니죠... 가정이 다 파괴되는 거 보다는 낫다고 봅니다... ㄷㄷㄷㄷㄷ
이혼한 친구보니까 애있으면 이혼후에도 완전 남남되는거 아니고 한달에 한번 엄마만나러 간다더군요;; 그것때문에 연락은 계속하고 살더란... 혹시 그러다 다시 합치지않냐고 친구한테 물어봤더니 절대 그럴릴 없다더군요
그런것도 옛말입니다.
현실 당해보면 절대 나올 수 없는 말씀입니다. . 밤 마다 자는 목 조르고싶은 심정을 느낄겁니다.
그걸 정도로 증오심을 가지고 계시면 헤어져야죠.... 그런 정도 까지인데 억지로 사는 거는 더 불행할 뿐이죠.... ㄷㄷㄷㄷㄷㄷ
아오 썅. 혹시 직장동료는 아니겠죠?
당장은 힘들어도 조금 더 시간을 가져보시길 ---
헤어진다고 상처가 사라지지는 않잖아요!
아이는 꼭 님이 양육하세요
아이들 헤꾸지 합니다 ㅜㅜ
제일 좋은건 아이들 위해서 참는거
뭐라 위로를 드려야할지 ㄷㄷㄷ...
참지말고 이혼하세요 애들 때문에 걱정되셔도 안되는건 안되는겁니다
변호사 비용 아껴드릴겸
간단히 현실 설명해 드릴게요 그정도 귀책사유로는 양육권을
남편이 얻기가 어렵습니다 아마 위자료도 거의 없는 상태에서
양육권도 빼앗길겁니다 여자가 경제력+양육의지 가 있으면 남편이 거의 못 뺏아갑니다
양육권 도 빼았겼으니 재산분할도 칼같이 될것입니다
이혼을 여자가 적반하장격으로 요구하는 경우가 최선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그냥 참고 결혼생활 유지하는게 낫습니다
이혼을 꼭 하실거면 애들 성인 만든 다음에 이혼하세요 그때 재산분할 할거니까 그거 변호사 조언받아서 지금부터 대비해 놓으시고요
15년 후에 이혼할거야 라는 마음가짐으로 사시는게 제일 현실적잊니다
이게 정답같네요
바람펴도 여자가 원하면 양육권 우선순위입니다
경제력은 안따집니다
와 아니 여자쪽이 잘못햇어도 위자려도 못받고 양육권을 뺏기나요?? 귀책사유 있는쪽에서 양육권을 잃어야 정상아닌가요 ?? 제가 어려서 그런지 경험이 없어선지 도저히 이해가 안가는데 대체 무슨논리로 왜 그렇게 되는건지 ㄷ ㄷ ㄷ
추천요..
굳이 이혼을 뭐하러...
손해입니딘
추천 합니다
저도 추천 합니다...
주위에 본인 귀책이던 배우자 귀책이던 이혼해 가지고 잘되는 꼴을 못 봤네요...
다들 가정 망가지고 애들 망가지고...
어렵게 재혼 가정 꾸려서 잘 되는 경우도 있지만 안 그런 경우도 많고...
진짜 우리나라 법은 개X발쫓만도 못하네요. 거지같네요
진짜 우리나라 법은 개X발쫓만도 못하네요. 거지같네요
결혼도 아무나 하는거 아니라지만 이혼도 아무나 하는거 아님 ㅎㄷ
음 마음이 슬프네요 열심히 산게 죄일까요?
댓글들 읽어보니 결혼도 현실이라지만.. 이혼은 더 찬바람 쌩쌩부는 현실이네요..
어느 쪽이 아이들을 키우는데 더 나은 조건인지 생각하십시요. 이혼 귀책 사유가 부인에게 있으니, 친권은 가져오시구요. 양육비도 받으셔야 합니다. 재산 분할은 귀책 사유가 있는 분이 손해를 봐야 합니다.
아이들을 중심에 놓고 생각하면, 답이 나올 겁니다.
근데 현실은 전혀 그렇지가 못해요. 귀책이 있어도 양육권 못 가져올 확율이 더 크고요. 양육권 못 가져오니 양육비 당연 줘야 할 거고요. 재산 분할은 귀책사유랑은 전혀 상관이 없어서 반반 할테고요.
10년이상 사셨고 애들도 있으니
각서 한장 받아 놓고 한번만 더 그냥 살아보시죠.
단, 각서는 구체적으로 받아 놓으세요.
시간지나니 애들땜에 사는거지 애정땜에 사는게 아니더군요
22년차 입니다
이혼이 분분한데요
변호사선임 좋지요 근데 여러경우 변호사 수임료내고소송하면서 그들만 배불리해준다는 이야기가 많지요
일단 아내가 순순히 나오는걸 봐서 인정하는분위기 인데 일단 두분 보다 아이셋이 불쌍하네요
한번 몇일 더 생각해보시고 양육부분도 좀더 고민해보시고요, 일단 아이들과 어디라도 다녀오세요
지금은 불덩이 안은것같고 뭘해도 눈에 안들어오겠지요
용서 못하겠지만, 일단 아이들 봐서라도 참으라는 말씀드립니다.,
혹시 남편분께서는부부생활에 다른 어떤문제는 없었는지요? 사소한거라도...
이러니 비혼이 답인거 같기도 하고 ... 힘내시길 빕니다 ㅠ
힘내세요... ㅠㅜ 상처가 크시겠네요
양소영 변호사 말쌈이 이혼소송은 증거 싸움이라고 합니다...대부분 감정적으로 이혼을 성급하게 진행하다 되려 당하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미리 증거를 충분히 수집하고 준비해야 양육권, 재산분할, 위자료등에서 유리하다고 합니다..
바람피는 엄마 밑에서 아이들이 뭘 배울까요
데리고 오세요 아내는 없어도 애들보는 낙이라도 있어야죠
아이가 세명이나 있는데도 바람을 피는군요 참..
일단은.....
직장인 남자가 아이들 돌보기 힘듭니다........
여자도 힘들긴 마찬가지이겟지요.,.
여튼...
님의 우선순위를 ,., 살펴봐야합니다.......
님이 먼저인지 자식들이 먼저인지.......
님이 생각하는 우선순위가 자식보다 먼저이면 님부터 챙기세요,,,
자식이 님보다 먼저이면 복잡하고 여러문제와 많이 복잡할겁니다....ㄷㄷㄷㄷ
답은 없어유... 님이 생각하셔야....ㄷㄷㄷㄷㄷ
이혼아무나하는거 아니라는
여튼 힘내세유,,,
저라면 살인자되었을텐데
잘 참으시네요
힘내세요
양육권 가져오실 확률 매우 낮음.
바람펴도 이혼 못하는 현실..ㄷㄷ
남자가 바람피면?!
굳이. .
자게이에 올릴 특별한 이유라도?
저 같으면 조용히 변호사 알아 보겠습니다.
유책과 상관없이 양육권은
부모의 권리이기보단.. 자녀의 권리입니다.
그래서 쉬운문제가 아니죠..
솔직히.. 남자가 키우는건 쉽지않습니다.
결정된것이라면 그냥 면접권만 받으시고 얼른추스리시고 편히 사시길 바랍니다..
와 귀책사유가 여자한테도 있어도.
여자한테 양육권이 우선 순위인가요?
참. 법 ㅈ같고 상황도 ㅈ같네요.
귀책 상관 없이 이혼 후에 누가 아이를 돌보는게 애들 한테 좋은지를 법원에서 판단하는 거죠....
아빠가 양육권 맡는 거는 엄마가 양육 포기 하던가 해야 가능하죠 대부분은....
대부분 양육권 뺏기고 양육비 줘야 되고 애들 하고는 거의 남남 됩니다...
한달에 한번 보는 것도 뭐 관계가 좋아야 되는 거고...
한달에 한번 보면 남이지 부모 자식 관계 아니죠...
부인이 나쁘게 얘기 해서 아빠 알기를 개xx 로 아는 경우도 많고.... ㄷㄷㄷㄷㄷ
그러니깐요.
귀책 사유가 엄마한테 있는데 엄마가 먼저 양육을 선택할 수 있는 권리가 있다는게 ㅈ같은거죠.
아이가 3명이나 되는데 이혼은 너무 성급하게 결정하지 마세요
이혼한다고 해결되는건 아닙니다.
양육권도 양육권이지만 아이를 퇴근 후에 보지 못한다면 그 인생이 더 불행할지도 모릅니다.
누구나 한번은 실수 할 수 있습니다.
아이와 함께 하는 인생을 한번의 실수로 버리지 마세요.
이런말해서죄송합니다만..
앞으로 해주는 음식이나먹거리
드시지마세요..
아이가 어린 경우 보통은 엄마에게 양육권이 주어지고
아이가 본인 의사를 밝힐 수 있는 나이의 경우엔 아이들 의사에 따라 결정된다고 하더군요.
나이를 보아하니 아이들 의사대로 진행될 수도 있겠네요.
진솔한 대화를 먼저 나누세요 어떻게할지도 이야기나누시고요. 이지경이 된데까지 서로 대화가 많이 부족했죠
증거확보..
무조건 증거확보
저 같으면 완전 거지 만들어가 이혼하겠습니다.
사전 준비가 가장 중요합니다
자게이 한분도 제소개 받고 원만히 이혼절차 가신듯한데
혹시 도움 필요하면 쪽지주세요
믿음은 깨졌지만, 자녀들을 위해서 자녀들이 자립할때까지 결혼생활 유지하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물론 각방이나 서로의 사생활에는 터치 안하는 계약을 가져도 좋고요!
양육권 가져오셔서 아이들 3 키우시는것이 혼자만의 힘으로 감당하기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소홀해 질 수 있구요! 불륜 아내지만 아이들에게는 그냥 엄마이니까요! 그런 엄마를 잃은 아이들의 마음도 헤아릴 수 있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