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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지하철에서 짜증남.

공항에서
공항 고속철도 타려다 시간 안맞아서
그냥 지하철탐.
딱봐도 140은 넘을것 같은 여자가 헐떡거리며 타더니
이유는 유심히 안봐서 모르겠지만(자기 몸 주체 못한거 아닐까 싶음)
사람들 모아둔 캐리어 쿠당탕 하면서 다 엎음.
미안한 기색도 없고 자기껏만 세움.
어느 남자가 나서서 나머지것들 다 세움.
지하철 출발하려는 순간
그 여자가 찬양노래 부르기 시작.
개짜증나서 '가지가지하네!' 라고 소리치고 다른 칸으로 이동함.
두칸 정도 이동했음에도 칸막이가 없어서 그런지 은은히 찬양송 들려옴...

댓글
  • 댓글학원장 2017/02/18 06:13

    주님빽으로 용서해달라는 시츄에이션인가요?

    (6TGnSQ)

(6TGnS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