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과 안철수의 19대 국회의원 시절 정치자금 사용내역이 화제인데요, 불펜에도 어제 비슷한 요지의 글이 히트를 쳤지요.
그 글에서 문재인은 직원 급여는 쥐꼬리만큼 주고, 신문도 안보고 후원도 안하며 정책연구를 게을리하는 대신 정치후원금의 대부분을 사람들 만나서 먹고 마시는 데 쓰는 아주 형편없는 국회의원으로 묘사되어 있습니다.
이에 비해 안철수는 먹고 마시는 데는 거의 쓰지 않고 신문 보고 후원하는 데에만 주로 쓰고 생활용품도 주로 다이소에서 구매하는 등 국민들이 모아준 정치후원금을 아주 알뜰하고 소중하게 사용하는 엄청 멋지고 훌륭한 국회의원으로 암시되고 있지요.
사실이 그렇다면 문재인은 진짜 나쁜 놈이고 안철수는 꼭 대통령이 되어야만 하는 훌륭한 분이 맞죠.
그래서 제가 과연 그러한지 바쁜 시간 쪼개서 팩트 체크 한번 해봤습니다.
아래 표는 제가 오마이뉴스에서 제공하는 19대 국회의원 정치자금 사용내역을 참고하여 직접 표로 만든 것입니다.
표를 보시기 전에 먼저 알아두실 것이 있습니다. 국회의원들은 통상 매년 1억5천만원까지 정치후원금을 따로 모금할 수 있습니다. 이 돈은 국회의원이나 보좌진이 받는 봉급과는 별도로 대부분 후원자들로부터 모금하는 돈입니다. 그리고 이 모금된 돈은 국회의원의 정치활동을 위한 여러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데, 많은 국회의원들이 대부분 이 돈을 지역구 사무실을 운영하는 데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역구가 없는 비례대표들은 후원금이 그다지 많이 필요 없습니다). 그리고 사무실 여직원이나 회계담당자가 계산서 등 증빙자료와 함께 지출내역을 장부에 정리할 것입니다. 즉, 후원금은 국회의원이 개인적으로 관리하는 돈이 아니라 의원 사무실이나 지역구 사무실에서 공동으로 사용하고 회계처리하는 자금으로 보면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의원 사무실의 사정에 따라 주된 지출항목이 큰 차이를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래 표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문재인은 2012년 10월부터 2014년 12월까지 26개월간 약 2억6천750만원을, 안철수는 재보선 당선으로 2013년 6월부터 2014년 12월까지 18개월간 약 2억760만원을 사용하였습니다. 월평균 문재인은 약 1천30만원을, 안철수는 1천150만원으로 거의 비슷하게 썼습니다.
사용내역을 살펴보면, 1천만원 이상 지출 항목에서 안철수는 사무실 운영비로 6천500만원, 인건비로 4천만원, 정치에 2천300만원, 홍보에 4천500만원, 후원에 1천700만원 정도를 사용했습니다. 이에 비해 문재인은 사무실 운영비로 4천200만원, 간담회비에 9천300만원, 교통비에 1천300만원, 차량에 3천300만원, 인건비로 1천만원, 홍보에 3천800만원, 후원에 2900만원을 썼네요.
두 사람 모두 사무실 운영비, 홍보비, 인건비, 후원비로 상당액을 지출하였습니다.
서울에 지역구 사무실이 있는 안철수가 부산에 사무실이 있는 문재인에 비해 사무실 운영비가 훨씬 많이 들었습니다. 이건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사실입니다.
홍보비에서 눈에 띄는 점은 안철수가 인터넷홍보비로 거액을 지출한 데 비해 문재인은 화환과 근조에 많은 돈을 썼다는 점입니다. 두 사람의 정치적 위상이나 스타일 차이를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문제의 인건비의 경우, 안철수는 4천만원을, 문재인은 1천만원을 썼습니다. 각 세부내역을 보면 안철수는 사무보조원에게 매월 230만씩을, 문재인은 150만원 이하로 지급한 것으로 나옵니다. 안철수는 150만원의 상여금도 추가 지급하였습니다. 이것을 두고 일부에서는 문재인은 저임금에 알바를 착취하는 악덕 업주, 안철수는 고임금에 상여금까지 지급하는 착한 고용주라는 식으로 평가하기도 합니다. 과연 그럴까요?
세부내역을 한번 봅시다. 안철수는 1인에게 급여명목으로 230만원씩 18개월간 4천여만원을 지급했고 문재인은 비동일인들에게 인건비등의 명목으로 100만원, 50만원, 150만원식으로 불규칙적으로 지급했습니다. 안철수가 고용한 사람은 아마 사무실 상근직원일 것입니다. 그래서 상여금도 지급했겠지요. 국회의원에 따라 지역구 사무실 상근직원을 정식보좌진과 별도로 채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 경우 후원금에서 급여를 지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안철수의 경우가 이런 경우에 해당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경우 대개 200~300만원정도 급여를 지급합니다. 이에 비해 문재인이 고용한 사람들은 단기 알바나 보조원이라고 봅니다. 비정기적으로 고용되었고 그래서 알바비도 상대적으로 적고 특별히 상여금 같은 것도 지급되지 않은 것 같습니다. 국민의당 국회의원들의 경우를 봐도 이런 알바들에 대해서는 대개 100만원 내외를 지급하고 있습니다.사정이 이러한 데도 선별된 부분적 자료를 가져와 문재인을 악덕 국회의원으로 몰고간 사람들의 의도는 무엇일까요?
역시 말많은 후원 내역을 보면, 안철수는 당비 1천만원에, 단체 후원 700만원으로 합 1천700만원입니다. 문재인은 당비와 특별당비로 2300만원, 후보후원 500만원, 단체후원 140만원 등 총 약 3천만원입니다. 총액은 문재인이 많고, 단체 후원은 안철수가 더 많습니다. 듣기론 안철수가 후원한 단체는 상당수 자기 지역구에 있는 단체들이라고 합니다. 어쨌든 안철수가 제법 정기성을 띠고 단체 후원을 한 것은 사실이니 이 점은 칭찬할만합니다. 물론 정치후원금은 정치활동에 주로 쓰고 단체 후원은 개인돈으로 했으면 더 좋았겠다는 생각을 하긴 합니다.
이제 안철수와 문재인의 정치자금 사용내역에서 크게 차이가 나는 부분을 봅시다.
문재인에게서 특히 눈에 띄는 부분이 바로 문제의 그 간담회비입니다. 안철수는 100만원도 안되는데, 문재인은 무려 9천300만원으로 거의 1억원에 육박합니다. 전체 후원금 지출액 2억7천만원의 30%를 상회하는 액수입니다. 월 평균 약 350만원입니다.
다른 의원들의 경우, 국민의당 황주홍의원도 간담회비로 7500만원 가까이 지출했고, 김동철 원내대표는 4천만원 정도를 썼습니다. 새누리 강길부의원이나 민주당 이상민의원도 7천만원 정도, 정우택은 6500만원, 정의당 심상정도 3천만원, 유승민, 주호영 각 4500만원, 박영선, 안민석 각 4천만원 가까이 썼습니다. 이를 보면 상당수 국회의원들이 간담회 식비로 3~4천만원 정도 쓰는 것 같습니다.
재미있는 것은 박지원 국민당대표는 간담회비가 5만원도 안됩니다. 새누리당 김무성, 최경환을 비롯 간담회비가 소액인 의원들도 꽤 됩니다. 왜 그럴까요? 진짜 간담회비를 안썼을까요, 아니면 다른 사정이 있을까요?
어쨌든 문재인의 간담회 식비가 19대 국회 탑인 것은 사실이고, 그런 만큼 후원금 받아서 흥청망청 먹고마시는 데 다 쓴다는 비아냥이 나올만 합니다. (혹자는 세월호 사건이 있던 날에도 문재인이 횟집과 한정식집에서 비싼 밥을 먹었다고 비난하기도 합니다. 식음을 전폐하고 비통해해야 하는데 문재인이 잘못했네요T.T)
보통 간담회 하면 회의실에서 교수들과 정책토론 하는 걸로 생각하는데, 원래 간담회란 '정답게 이야기 나누는 모임'을 가리킵니다. 정치인의 경우 사람들 만나서 여론도 청취하고 여러가지 정책적, 정치적 조언도 듣고 하는 게 바로 간담회입니다. 그리고 그 만남이나 모임에서 식사나 술을 할 수 있으니 그것이 간담회 식비가 되는 겁니다. 법으로 다 허용되는 비용입니다.
사실 국회의원들 거의 매일 이런 간담회 합니다. 솔까말 사람들 만나서 밥먹고 술마시고 하는 게 정치활동의 거의 대부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겁니다. 그리고 다들 짐작하시듯이 예전에 그런 간담회 식비를 정치인이 부담하는 경우가 많지 않았습니다. 정치인은 식비 내는 사람이 아니라 접대받는 '갑'이었지요. 요즘은 김영란법 때문에 좀 달라졌겠지만요. 그런데 문재인은 그런 간담회 식비로 많은 돈을 지출했네요. 따라서 간담회 식비가 많다는 건 어찌 보면 욕먹을 일이 아니라 칭찬받을 일일 수도 있습니다. (세부 내역을 살펴보면 사무실 직원들의 식비나 회식비 등도 간담회 식비로 회계처리된 게 일부 있는 듯합니다. 의원실에 따라 직원들 식비는 사무실 운영비로 회계처리하는 경우가 있는데, 문재인실에서는 간담회 항목으로 처리한 것 같습니다.)
이로부터 확인할 수 있는 것은 이것입니다. 문재인이 많은 사람들을 만나서, 즉 간담회를 자주 하면서 식사를 많이 했고, 그 비용을 대부분 자기가 부담했다. 이에 비해 안철수는 간담회, 즉 사람 만나서 이야기 나누는 모임을 거의 갖지 않았거나, 가졌더라도 밥을 안 먹었거나, 먹었더라도 자기가 돈을 안냈거나 혹은 돈을 냈더라도 후원금에서 안쓰고 자기 개인 돈을 썼거나 했다는 겁니다.
따라서 후원금 식비 지출이 많은 걸 가지고 혹은 적은 걸 가지고 문재인이나 안철수를 비난하는 것은 별로 타당하지 않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정치인이 사람들 만나서 이야기 나누는 것은 중요한 정치활동의 일환이며, 그 경비를 직접 지출하는 것은 어찌 보면 지극히 당연하고도 바람직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사람들 만나는 것보다 책이나 인터넷 등으로 공부하고 여론을 파악하는 것을 선호하는 정치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어느 것이 더 좋다고 할 수 없고 정치활동 스타일의 차이로 이해하는 게 좋다고 봅니다.
문재인의 정치스타일이 사람들을 많이 만나는 것이라는 점은 교통이나 차량비용이 안철수에 비해 많은 점에서도 어느 정도 드러난다고 봅니다. 물론 문재인의 지역구가 부산에 있는 점, 렌터카 비용이 포함된 점 등을 고려해야 하겠지만, 어쨌든 그만큼 이동거리가 많고 사람들을 많이 만났을 거라는 추론을 할 수 있습니다. 이에 비해 안철수는 교통비가 0원이고 차량비도 상대적으로 적게 나타납니다. 그런데 이걸 가지고 안철수가 사람들과의 만남을 회피하는 은둔형이라고 비아냥댈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교통비를 후원계좌가 아닌 개인 계좌에서 지출했을 수도 있으니까요.
안철수의 지출내역에서 눈에 띄는 부분은 단연 정치항목의 금융비용입니다. 무려 2천200만원인데, 세부내역을 보니 차입금 상환에 쓰인 것 같습니다. 즉 빚을 후원금으로 갚았다는 말이죠. 그런데 이걸 갖고 안철수를 비난할 필요는 없습니다. 아마 선거 때 발생한 대출금이나 사무실 운영비 차입금 등을 상환했을 가능성이 크니까요. 정치활동으로 발생한 비용을 갚은 것이니 별 문제 없다고 봅니다. 실제 박지원을 비롯한 상당수 국회의원들이 많게는 2억여원의 돈을 채무 상환에 지출하고 있습니다. 안철수는 재력가이니 정치후원금은 정책개발에 주로 쓰고 차입금은 본인 돈으로 갚았으면 더 좋기는 했겠네요. 어쨌든 문재인에게는 없는 지출내역입니다.
정책비로는 안철수가 좀 더 많이 지출했지만 두 사람 모두 후원금 대비 극히 미미한 액수만 정책비로 썼습니다. 이 부분은 두 사람 다 아쉬운 부분입니다. 두 사람 모두 초선이었지만, 사실상 대선주자급 정치인으로서 소위 '큰정치' 혹은 광폭 행보를 하느라, 정책개발이나 법안발의와 같은 국회의원 본연의 임무는 상대적으로 소홀히했던 것 아닌가 생각합니다. (사실 대부분 국회의원들이 정책비 지출이 거의 없거나 소액입니다)
그 탓인지 두 사람 모두 의정활동 평가에서 좋은 성적은 거두지 못한 것으로 압니다. 둘 다 거의 꼴찌권이죠. 이런 점은 여야의 대표급 중진의원들에게서는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모습이기에 특별히 두 사람만 비난하고 싶지는 않지만, 어쨌든 다소 아쉽고 안타까운 것은 사실입니다.
마지막으로 이건 그다지 중요한 건 아니지만, 안철수나 문재인 사무실 모두 신문이나 잡지는 구독한 것으로 나타납니다. 문재인 신문대 0원은 사실이 아니라는 겁니다.
결론적으로 정치후원금 지출내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것은 '문재인 나쁘고 안철수 착해'가 아니라 문재인이나 안철수의 정치 스타일이 상당히 다르다는 것입니다. 지출내역만을 통해 추론해 보자면, 문재인은 많은 사람들을 만나는 스타일이고, 안철수는 무엇을 하는지 쉽게 알기 어려운 스타일인 것 같습니다. (나쁜 의미가 아니라 지출내역만 보고서는 정말 알기 어렵습니다)
안철수는 상근 문재인쪽은 알바다라는것도 뇌피셜이잖아요 본인상상일뿐
큰동// 상식적인 판단이지요. 님은 그렇게 믿기 싫은 거고요.
표가 안올라가서 애 먹었네요...
주요 정치인들 아무리 이름 뒤져봐도 간담회식대가 30%가까이 되는 정치인은 없네요. 특이한 케이스이긴 합니다.
안민석의원님도 10% 유승민도 10%정도. 식대가 거의 없다시피한 정치인들이 대부분이네요.
두손너에게// 잘 찾아보시면 중진들의 경우 4~5천만원씩 되는 경우도 몇몇 있습니다.대부분의 경우 자기 돈으로 안내고 접대를 받기 때문에 그런 것으로 봐야죠. 그리고 후원금으로 사무실 운영비등으로 충당하기도 빠듯하기 때문에 간담회 식비를 계상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겠지요. 즉 식비는 별도의 자금으로 지출하는 경우도 있을 겁니다.
//힘찬발걸음
안민석이 4천만정도 썻습니다. 전체 후원금의 10% 입니다. 정세균이 1천오백 약 5%.
자기 돈으로 안내고 접대를 받기때문이라는건 너무 추측성 발언 아닌가요?
두손너에게// 글쎄요. 상식적으로 생각해 보십시오. 안민석도 4천만원을 썼다면 다른 국회의원들도 대체로 그 정도 혹은 아무리 적어도 1-2천만원은 지출해야 정상 아닐까요? 그런데 아예 없거나 지나치게 적다면 이유는 세가지입니다. 첫째, 접대받음. 둘째, 후원금이 아닌 다른 자금(개인돈이든 불법자금이든)으로 지출. 셋째, 은둔형 외톨이.
두손너에게// 참고로 말씀드리면, 제가 아는 한, 국회의원들이 가장 많이 하는 일이 사람들 만나서 밥먹고 술마시는 일입니다. 그런데 이에 대한 지출내역이 없다면 그건 뻔할 뻔자죠.
[리플수정]//힘찬발걸음
뭐 그거야 국회의원마다 다 사정이 다르니까요. 윤상현도 식대로 5% 은수미의원도 식대 5%. 수치는 같지만 성격이 다를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대놓고 상대적으로 저렇게 밥을 많이 산 데이터가 나왔으니 나올 수 있는 정당한 비판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두손너에게// 물론 특이한 케이스이긴 하지요. 아마도 사무실 직원들의 식대가 일부 포함되었을 겁니다.
그래도 상당부분은 문재인의 간담회 식비였을 것이고, 그 경우 저는 오히려 긍정적으로 평가합니다.
왜냐? 위에서도 지적햇듯이 국회의원들 거의 매일 외식, 음주합니다. 그런데, 식비 지출이 거의 없거나 아주 적다? 이상하지 않나요? 후원금이 아니라 전부 개인돈으로 내서 그럴까요? 정말로? 답은 위에서 적었듯이 3가지 중 하나죠.
문재인의 경우 그만큼 유별나게 많은 사람들을 만낫을 것 같습니다. 대선 재수를 염두에 두고 준비 작
업을 했겠죠. 그리고 많은 경우 자기가 식대를 지불했을 거고요.
이걸 누군가 악의적으로 먹고마시고 흥청망청했다는 식으로 비방한 거지요.
솔까말 국회의원들 중에 문재인이 가장 많이 먹고마시고 했을 것 같습니까? 저는 절대로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저는 오히려 문재인의 마당발과 정직성을 엿볼 수 있는 자료라고 봅니다.
//힘찬발걸음
펙트체크하신다면서 자꾸 '접대받았으니 그랬을 것' 이라는 체크할 수 없는 주장을 하시는군요. 위에 말했지만 국회의원마다 케바케인 부분이구요.
안철수는 일단 술을 잘 안하시는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김영란법 적극 추진한 안철수 의원의 입장에서 보면 기자들을 만나던
누구를 만나던 밥을 사는게 그리 좋아보이지 않을 수 있겠죠.
만나는 사람들 밥 사주는게 긍정적이고 정치인의 미덕이라고는 '제 입장에서는' 도저히 생각하기 힘들군요.
//힘찬발걸음
그런 악의적 음해성 발언은 극성지지자들 양측에서 다하는 소리죠.
안철수 히키코모리네 뭐네 하는거나 문재인이 흥청망청 했다는거나 뭐 비슷한 수준이라고 봅니다.
그러나 후원금중에 1억가까이를 '간담회 식비'라는 장부로 썼다는것은 글쎄요 아무리봐도 긍정적으로 보기는 힘들것 같습니다.
두손너에게// 팩트체크는 문재인은 간담회 식비로 9천만원 넘게 썼고 안철수는 채무변제에 2천만원 넘게 썼다는 거죠. 문제는 그걸 어떻게 평가하느냐 하는 거 아닌가요?
분명한 사실은 안철수 의원을 제외한 대다수 의원들은 거의 매일 저녁 사람들을 만나서 밥먹고 술 마신다는 겁니다. 이건 님도 인정하시겠죠? 그런데 그 비용이 지출내역에 없다면 오히려 그게 더 문제 아닐까요? 간담회 식대지출이 많은 것도 문제일 수 있지만, 진짜 문제는 아예 간담회 식대지출이 없는 경우라고 봅니다.
왜냐? 지출이 많은 건 많다고 욕먹겠지만,
최소한 거짓말을 하거나 접대를 받은 것은 아니라는 점이 분명한데 반해, 분명히 사람들과 밥을 먹으면서 지출내역이 없다는 건, 개인 돈으로 밥값을 낸 경우를 제외하곤, 거짓말을 하든지, 접대를 받았다는 걸 의미하니깐요. 제 상식으론 국회의원들이 자기 개인돈으로 간담회 식비낸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그럼 답은 뻔한 거죠.
그리고 참고로 저 당시엔 김영란법 없었고요, 문재인이 지출한 식대가 대부분 10만원 안팎으로 그다지 비싸지도 않습니다.
동의합니다. 좋은글 잘 봤습니다.
정리한다고 고생하셨네요.
잘봤습니다~!!
진짜 문재인 신문구독 없다고 까는거 보곤 어처구니없었죠
추천드립니다.
님은 자꾸 안철수의원을 옹호하고 싶은 모양인데요, 제 글의 요지는 안철수를 비난하려는 게 아니라, 문재인 비난이 부당하거나 적절치 못하다는 겁니다. 굳이 안철수 의원 쉴드 안하셔도 됩니다.
문재인 1억 간담회 식비가 칭찬받을 일도 아니지만, 그렇다고 특별히 비난받을 일도 아니란 거죠. 그 사람의 정치스타일이니까. 근데 안철수 지지자들이 조작된 자료로 비난해서 제가 이렇게 팩트체크까지 하는 거지요.
스타일기어// 추천 좀 부탁합니다. 엊그제 조작된 자료 때문에 오해하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은 것 같아요. 좀 더 많은 분들이 읽으셨으면 하네요.
[리플수정]//힘찬발걸음
국회의원들이 자기돈으로 식비안내는 것이 본인의 상식이니 접대받았을 것이다라니. 소설영역입니다 이 이상은.
문재인 중심으로 해석하시면 그러실 수 있다고 봅니다.
찾아보다가 재밌는 부분은 그렇게 법안발의 많이했다는 정청래가 후원금으로는 정책에 0원이군요.
정책 0원인 분들이 몇몇 있던데
어떤 돈으로 썼을까요 궁금한부분이네요.
정청래도 사람 많이 만나기로 소문난 사람 아닌가요? 식대로 장부에기록된건 없어보이는군요.
[리플수정]//힘찬발걸음
저는 문재인에 대한 비판이 정당해 보이기 때문에 이렇게 다른생각을 나누고 있는 중 입니다.
비난은 지양해야할 부분인건 저도 동의하고 공감합니다.
두손너에게// 글쎄요. 소설이니 뭐니 하는 것 역시 각자의 판단이겠죠. 저는 제 상식을 믿습니다^^
법안 발의에 반드시 돈이 드는 건 아닐 겁니다. 보좌관이 국회 입법조사관들의 도움을 받아서 하는 경우도 많을 테니까요.
공청회나 전문가 초청 토론회를 하는 경우엔 비용이 들어갈 수 있겠지요. 정청래 의원은 그런 걸 생략한 모양이죠.
//두힘찬발걸음
님 입장에서는 님 상식을 믿어야지요. 별 수 있나요. 정치인들이 자신의 돈으로 식대를 계산하지 않는다는, 그리고 님의 3가지 경우의수를 전제하면 정청래 의원도 거짓말쟁이 이거나 접대받는 정치인이군요.
콜로니아// 말씀하신대로 일부 수정하였습니다. 저 정도면 상관 없겠죠?
두손너에게// 정청래뿐 아니라 거의 모든 국회의원들이 제가 언급한 3가지 경우에 다 해당된다고 봅니다. 정청래의원은 자기 개인돈 내고 먹었나보죠^^
//힘찬발걸음
"제 상식으론 국회의원들이 자기 개인돈으로 간담회 식비낸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그럼 답은 뻔한 거죠."
정청래는 예외인가봐요.
저 데이터를 해석하시는 님의 상식이라는 틀이 이렇게 오락가락하니까, 비판할 수 밖에 없죠.
두손너에게// 님은 ^^표시의 의미를 애서 무시하시네요^^.
물론 예외적인 국회의원들도 존재하겠지요. 안철수 의원님같은^^.
제가 3가지 경우에 '개인돈 사용'을 포함시킨 것도 다 그런 이유에서입니다.
//힘찬발걸음
열심히 표까지 만드시고 장문의 글을 쓰셨는데, 기분나쁘게 했다면 사과드립니다.
저도 지지자들간의 무분별한 비난은 지양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만,
뭐 온라인 커뮤니티가 그런 곳인거 하루이틀 겪은것 도 아니니까요.
제 관점에서는 위 데이터에서 나오는
문재인의 정치 스타일이 긍정적으로 보이지는 않는다는 개인적 의견과 주관적 의문일 뿐이니
비난으로 받아들이지는 마셨으면 좋겠습니다.
두손너에게// 충분히 그러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원래 팔이 안으로 굽는다고 자연스런 반응이죠. 밤늦게 좋은 코멘트 감사드립니다. 잘 주무시길...
문재인이 가장 많이 갔던데가 고가의 한정식집입니다
식당가격과 문재인이 지불한 가격을 비교하면 2사람 3사람이 먹었던 경우가 많고요 1인당 수만원씩하는 한정식 코스요리나 일식집 호텔요리들을 주로 먹었던데 간담회를 매번 코스요리먹으면서 하는게 정상은 아니죠
여기 문재인씨가 어떤 식당을 몇번 갔는지 정리한 게 있어서 올립니다
이정도면 문제있어요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drama_new1&no=1048442&page=1
다른 의원들 간담회내역봄면 무슨 간담회라고 내용도 나옵니다 노회찬씨같은 경우는 간담회때 국회식당 식권으로 하고 안철수씨는 간단한 음료나 과자같은 거 편의점에서 사서 하던데요 공통적으로는 간담회 명목으로 지출했을대는 무슨 무슨 간담회고 간담회 내용도 나옵니다
그런데
문재인씨는 거의 한정식집 코스요리나 일식집 또는 호텔같은데서 먹은거로 나와요 거기 가격과 비교해서 지불한 금액보면 2사람 3사람이 먹은듯한게 정말 많은데 횟수가 너무 많습니다 물로 한번에 100만원넘는 경우도 많지만 저렇게 2사람 3사람 먹은거도 많아요 그런 경우 개인적인 만남같은데 사비로 지불해야할것도 문재인씨는 후원회비로 지불한 거 같습니다
더 문제인거는
문재인씨는 세월호가 발생할 당일과 그 후로도 계속 한정식집 일식집 호텔을 찾아다니며 어떤 날은 하루 두번을 코스요리를 드셨어요
세월호때 바다속에 죽어가던 수백명 아이들때문에 전국의 식당가가 매출 반도막났었는데 그거는 일반읻르도 외식조차 삼가고 아이들의 안타까운 상황에 절망하고 있었다는 겁니다
그런데 문재인씨는 그 상황에서도 거의 날마다 한정식 호텔 등등 식사하러 다니십니다
세월호 당일은 낮에는 일식집 밤에는 한정식집에서 코스요리 드셨어요
문재인씨가 다닌 세월호 당일과 그 이후 한정식집 호텔식당들입니다
2014/4/16 간담회-식비 121,000 삼도일식
2014/4/16 간담회-식비 137,500 전통한정식동해
2014/4/17 간담회-식비 55,000 낙원
2014/4/17 간담회-식비 258,000 섬진강
2014/4/18 간담회-식비 75,000 (주)여의도진진마라
2014/4/19 간담회-식비 67,500 (주)한도호텔(파라곤)
2014/4/19 간담회-식비 108,000 봄샘
2014/4/20 간담회-식비 100,000 미조리식당
2014/4/24 간담회-식비 75,000 가시리
2014/4/23 간담회-식비 87,000 해우리동여의도점
2014/4/23 간담회-식비 72,000 봄샘
팽목항은 2주 후에 내려가셨죠 문재인씨는
esyh// 글쎄요. 문재인 같은 유명한 정치인이 다른 사람과 단순한 식사가 아니라 간담회를 하자면 당연히 방이 있는 한정식집이나 일식집이어야 할 것입니다. 그렇지 않나요? 왁자지껄한 국밥집이나 삼겹살집은 좀 아니지 않나요?
그리고 그 정리해 놓은 자료 보니 1회 평균 식대가 대부분 10만원 안팎이더군요. 생각보다 높지 않고 적정하다고 봅니다.
esyh// 원글에도 적었지만, 간담회가 반드시 형식 갖춰서 하는 토론회나 스터디를 의미하는 게 아니에요. 간담회는 말 그대로 만나서 이야기 나누는 모임입니다. 그리고 정치후원금은 정치활동에 사용할 수 있게 돼 있고 사람들 만나는 것은 정치인에게 아주 중요한 정치활동이죠. 법적으로 아무 문제 없습니다. 정치자금법에도 그런 간담회 식비 지출이 금지되어 있지 않습니다.
님도 역시 세월호 운운하는데요, 세월호 사고 나도 정치인은 정치활동 하는 겁니다. 만약 문재인이 당시 당직을 맡고 있었다면 현장으로 내려가든지 했겠지만, 그 때는
국회의원이국회사무실 있는데 거의 날마다 한정식집이나 호텔 찾아다니며 밀실에서 일을 해야하나요??? 1회 평균식대가 10만원인데 식당 음식가격이 최하가 1인당 5만원입니다 그럼 2사람이 만났다는건데 2사람이 만나 간담회하나요??? 개인적인 용무로 만났을 일이 더 많았을거같은데요 저런경우는 사비처리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국민들이 구석진 한정식집에서 밀실 정치하라고 자원한 건 아닐텐데요 그리고 문재인씨가 사용한 9300만원 식대가 후원금만은 아니라고 해요 설사 후원금이라해도 후원금내면 세금 면제니까 국민세금이기도 한데 국민세금으로 저렇게 비싼밥 먹고 다니며 1억을 썼다는건 분명 문제있죠
어니었죠. 그리고 그 이후 누구보다도 세월호 유족들 편에서 함께 한 사람이 문재인입니다.
이런 짓 좀 비열하다고 생각하지 않나요?
그리고 의정활동 안철수씨랑 문재인씨를 비교했는데요 문재인씨는 법안발의 0 국회 출석률도 저조하고요 안철수씨는 보궐로 들어왔기에 문재인씨하고는 기간에서도 차이나지만 안철수씨가 발의해서 통과시킨 법들이 여러개죠 거기다 국회 출석도 꼬박꼬박한 거로 알고 있어요 단순하게 국회의정활동 문재인씨하고 비교당할 수준 아니라고 생각해요 김영란법도 거의 폐기수준인데 안철수씨가 밀어부쳐 통과시켰죠 신해철법도 마찬가지고
esyh// 똑 같은 말 반복않습니다. 위에 제 본글과 댓글 읽어보세요. 물론 받아들이고 말고는 님의 선택이고요.
님 듣기 좋은 말 하고 끝낼게요.
네, 안철수씨 정말 훌륭하십니다. 국민들이 준 후원금으로 정치부채도 갚고요, 사람들과 만나서 밥도 안먹고, 법안도 많이 통과시키고 김영란법, 신해철법도 모두 자기 손으로 통과시키고, 그래서 의정활동 260등 하고요, 정말 훌륭하시네요. 대통령감입니다.
잘 주무세요 ~
뭐가 비열한가요??? 팩트로 나와있는데요 문재인씨 세월호 즈음 사건발생 2주후에 내려갔는데 2주동안 행적이 거의 날마다 한정식집 호텔요리 일식집 찾아다니며 코스요리 드셨어요 세월호 발발 당일은 점심 일식집 저녁 한정식집 그 다음날도 그 다음날도 점심 저녁 한정식 호테요리 드셨네요 그러고 다니시다 2주 후에 팽목항 내려가셨는데 이거 애기하는 게 왜 비열한가요???? 그 혼란스럽고 절망적인 상황 바다속 수백명 아이들이 살려달라고 아우성일 때 온국민이 비통해하던 때 문재인씨는 지인 몇몇이서 저런 고급식당 찾아다니셨어요 그러느라 2년에 1억이란 돈을 식대로 지불하셨고요
참고로 하세요.
정치자금은 정치활동을 위하여 소요되는 경비로만 지출하여야 하며, 사적 경비로 지출하거나 부정한 용도로 지출하여서는 아니된다. 이 경우 "사적 경비"라 함은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의 용도로 사용하는 경비를 말한다.
1. 가계의 지원보조
2. 개인적인 채무의 변제 또는 대여
3. 향우회동창회종친회, 산악회 등 동호인회, 계모임 등 개인간의 사적 모임의 회비 그 밖의 지원경비
4. 개인적인 여가 또는 취미활동에 소요되는 비용
---여기 보면 간담회(2인이든 다인이든) 식비는 분명히 사적경비에 포함안되죠. 근데 개인적 채무 변제는 사적 경비에 포함되죠. 물론 안철수의 채무는 선거경비였을 테니 사적채무라고 보기 힘들겠네요.
세월호 7시간동안 머리올리고 있었다고 탄핵한 박근혜나 그 시간 점심은 일식집에서 회쳐드시고 저녁은 한정식집에서 코스요리 즐기신 문재인님하고 뭐가 다른 지 모르겠네요 세월호 당시 팽목항에서 컵라면 먹다 유족들에게 걸린 장관 유족들과 국민들한테 이 상황에 라면이 목에 넘어가냐고 엄청나게 비난받고 결국 아이들이 바다속에 있는 데 라면먹어 죄송하다고 사과하고 물러났죠 그랬던 상황인데 야권 대선주자였던 문재인씨는 그 시간에 저리 고급 한정식집 찾아다니며 코스요리 즐기고 계셨었어요 그거 충격적이라 얘기한건데 비열한건가요???
esyh//재미있네요. 그래서 문재인이 그에 대한 반성으로 나중에 단식도 하고 그런 모양입니다. 안철수씨는 세월호 유가족들 위해 매일 피죽만 먹으면서 열일 하셨겠죠?
너무 유치하지 않나요?
esyh// 네 님은 앞으로도 그 건으로 계속 문재인 욕하십시오. 안철수한테 도움 많이 될 것 같네요.
문재인씨 한정식 일식 호텔식당 투어가 개인적으로 소요되는 비용 아닌가요??? 간담회라 명했지만 전혀 간담회같지 않은 간담회 다른 의원들 간담회로 비용처리해서 올렸으면 간담회 내용이 나옵니다 일 예로 안철수씨 간담회 보지 대덕 벤처기업인들 모임 간담회 비용이라고 영수증 처리했던데 문재인씨는 전혀 그런 내용없이 간담회가 전부입니다 그런데 내용은 2사람 또는 3사람이 1인분에 5~6만원 어떤거는 7~8만원하는 한정식집이나 호텔같은데가 대부분입니다 이게 사적모임이지않나요??? 1억이라는 식대를 지불했는데 그 지불내용이 거의 이런식입니다
esyh// 간담회의 의미를 다시 확인해보세요. 님이 아는 그런 간담회만 간담회가 아닙니다. 그냥 아는 사람끼리 만나서 정치에 관해 이야기하는 게 다 간담회에요. 두사람이상만 모이면 간담회가 될 수 있는 겁니다. 물론 님은 받아들이기 힘들겠지만, 그게 팩트입니다.
밤이 깊어서 더이상 접대가 어렵겠네요. 잘 주무시길.
세월호기간동안 고급한정식집 호텔요리 투어하신 문재인님 얘기한 게 유치한거로 생각하시는 님도 박근혜 머리올리느라 세월호 몰라라했던 박근혜 탄핵하는거는 정당하다고 생각하시겠죠???? 박근혜도 호텔다니며 비싼밥먹었다고 엄청나게 욕했는데 문재인이나 박근혜나 나한테는 같아 보여요 그 비통한 상황에도 입맛이 돋아서 그리 맛집 순방하셨다는게 놀라올따름입니다 단식은 고급진 기름진 요리를 너무 드셔서 다이어트하시려고 하셨나 생각들 정도고요
호텔식당 은밀한 한정식집에서 코스요리 즐기며 만나는 걸 간담회라고 하나요???? 그건 간담회가 아니라 밀실정치죠 구태중에 가장 구린 구태 밀실정치 예전 박통때 요정에서 정치인들 만나 끼리끼리 만나 은밀하게 하는 구리고 구린 패거리정치 그게 국민을 위해 필요한 정치인가요???? 그렇게나 거액을 식대로 지불해가며 가졌던 간담회라면 문재인씨는 거기서 무얼 만들어냈나요???? 여기저기 코스요리 즐기시러 다니시느라 국회활동은 뒷전이라 의정활동은 맨꼴찌 김무성보다도 뒤던데 법안 발의는 0개고요 국회의원직은 거의 손놓고 놀고먹으며 국회세비까지 날로 먹었다고 볼 수 밖에요 안철수씨 280등요??? 난 등수는 모르겠는데 안철수씨는 보궐로 중간에 들어 온 사람인데 단순비교해서는 곤란하죠 보궐로 들어와 발의한 입법이 몇개인데요??? 거기다 통과까지 시킨 법안 보면 단순한 수치로 얘기할 건 아닙니다
자신의 생각으로 재단해놓은 글에 팩트 체크라니요.
사실이란 없다. 오로지 해석만이 존재할 뿐이다. - 니체.
이런 쓰레기글이 또 방어논리 개발해서 똑같이 올라올 것 생각하면 벌써 짜증이 나네요
esyh// 정치인들이 호텔식당에서 간담회하는 경우가 흔한건데 은밀한 호텔식당요? 말같지도 않은 소리하고 있네요
슈퍼K// 반박을 못하니깐 짜증이 나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