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의 발단은 누가 쓴 글에서 시작됨
내용은 게임개발 관련 공부를 하는데 엄마가 게임중독에 대한 뉴스를 보고 자신을 정신병이라며 병원에 데려가 있지도 않은 정신병을 진단하고 약까지 받았다며 억울하다는 글
사람들은 많니 공감해주고 오름쪽 베스트까지 올라감
근데.....
누가 위 글을 쓴 사람의 신상을 파봤는데
병원에 데려가는게 아니라 어디 가둬놔야 할 정도라는 글을 씀
그래서 대체 어느정도이길레 그 사람의 SNS를 확인해보니...
밑으로는 조금 공포스럽거나 혐오스러운 글임
진짜 정신병있는 사람이었던것
저 글 모두 정준■에게 보내는 글이었고
사진엔 없지만 사람 시체사진도 있었다고 함
결국 나중에 본인이 저 SNS 계정은 본인것이 맞다고 인정하고 루리웹 활동을 멈춤
저번엔 사이코패스더니 조현병이 이젠 욕처럼 쓰이네
조현병이 맞지 사이코패스는 저렇게 티 안냄
루리웹 레전드중 하나였지
근데 진짜 게임많이해서 정신병있는것같다고 병원대려가는 부모가 없진않음.....
내가 그랬거든......
근데 진짜 정신병있다더라.
우울증에 반사회적 인격장애.
근데 생활에 별 문제없고 저런 이상한짓도 안하고 사는데.....
생각보다 정신병이란게 흔한것같음
무서운게 아니라 슬픈데
루리웹 레전드중 하나였지
저거 클로저스 그거 아니여?
저번엔 사이코패스더니 조현병이 이젠 욕처럼 쓰이네
조현병이 맞지 사이코패스는 저렇게 티 안냄
조현병은 의사소통 자체가 안되지않나
멀쩡한척 할때는 잘됨 정말 병인가 의심 스러울정도로
의사소통 되기도 함. 정도의 차 겠지만 내 주위에 한 명 있음
조현병이라고 글써놓은것들 보면 저렇게 문장이 완성된게 없더라고 함부로 판단할일도 아닌거같고
그게 조현병의 가장 무서운 점이지.
잘지내다가 갑자기 폭행해. 그래서 격리실에 여러번 전실된 환자 자주 봤어.
양극성 장애는 낮과 밤의 성격이 다르다면 조현병은 시간단위로 성격이 다른거.
뿅뿅한테 왜저래
아니 왜 뿅뿅가 필터링되냐;;
한창 정/준/하 이미지 안좋을때긴 했는데
그시기 조차도 저건 존나 오버했다고 욕먹었지
유게이들 고소먹지말라고
무서운게 아니라 슬픈데
괴담게로
근데 진짜 게임많이해서 정신병있는것같다고 병원대려가는 부모가 없진않음.....
내가 그랬거든......
근데 진짜 정신병있다더라.
우울증에 반사회적 인격장애.
근데 생활에 별 문제없고 저런 이상한짓도 안하고 사는데.....
생각보다 정신병이란게 흔한것같음
음....엄....
힘내...
이것때문에 군대 못가서 한동안 우울해져있긴 했었는데
약처방도 꾸준히 받고 치료도 계속 받으면서 상태 많이 좋아졌음.
근데 병원에서 저소리듣고 가장 충격이였던건 어차피 걸리지 않는다는 확률이 매우 높은 수준으로 확실하다면 그 한도에서의 범죄는 충분히 용납된다고 생각했던게 정상이라는 소리를 못듣는다는 거였음 ㅋㅋ
뭐 지금 나아졌음 된건가
사이코패스 진단 받을 확률이 5퍼센트기도 하지만 진단 받았다고 다 범죄자 되는 것도 아님. 다 본인 하기 나름.
정신병은 흔함...근데 문제는 이걸 치료해야하는건데 사람들이 정신병 있다하면 여러가지로 안좋게보고 덤으로 취직할 때나 뭐할 때나 흠이 되다보니 치료 시도 자체도 안되는 경우가 많음...
지금까지 문제없이 잘 살았고 치료도 받았고 약도 꾸준히 먹었고.
환청이나 환각같은것도 다 사라졌고 문제있을 만한것들은 호전된거 생각하면 크게 무너져서 뭔일 생기는거 아니믄 괜찮지 않을까 ㅋㅋㅋ
취직힘든게 정신병자에 범죄자 되는것보단 낫다는 생각으로 치료받았음 ㅋㅋ
약은 보험처리되는데 심리검사같은건 보험처리가 안되니까 돈 겁나깨지드라.....ㅠ
정신병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이 멘탈에 관련되서 결핍이 있기 마련인데...이런 부분들이 좀 더 치료가 잘 되도록 복지나 시스템이 마련되야함
내가 치료를 받아본 입장에서 그건 어려울것같음.
인식이 개선이 안됨 ㅋㅋㅋ. 나 군대에서 귀가조치받고 재검대상되서 진단서 띄어갈때마다 의사들 눈빛부터가 확실히 다르더만 ㅋㅋㅋ 일반 신검자들 상대할때처럼 심드렁한게 아니라 뭔가 일 안만드려고 하는게 보일정도였음.
거기있는 사람들도 그런데 일반인들은 뭐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않겠지.
인식이 달라지지 않으면 그런 문제에 대한 상담이나 치료를 꺼려하게될꺼고 이는 오히려 악화시키는데 일조하겠지.
문제는 최근 상황이 좋지 못하다는거고. 조현병 환자들이 범죄를 저지르는게 계속 발생하니까.
환청이나 환각이 있었다고??
그런데도 나 자신이 정신병원에 갈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했다고??
사회인식을 고치는건 시스템이 먼저 마련되야 가능해진다고 생각해서 인식부터 고치는 건 상당히 어려울 거 같음. 일단 그 원인이 되는 사람들이 치료를 받게 해주는 거부터가 우선이어야 할 거임
난 신검볼 때 갑자기 정신과 진단을 받아보라고 하더라고
그래서 기차비 날리면서 정신과 진단 받고 그러면서
1급 나옴 ㅅㅂ
우울증에 반사회적 인격장애는 밖에 나가지 않는 히키코모리에게 흔히 내려지는 진단이야.
문제는 저 진단이 아니라 니가 예로든 범죄가 문제가 많아.
너에게 정의는 타인의 기준 혹은 사회망(법)안에서 작동한다는건데 보통은 양심에 따라 고민하는걸 정상으로 보거든.
양심에 따르면 불법은 안된다! 라고 나와야하니 비정상이 되는거지.
너는 종교를 갖는게 좋을것 같아.
그 핑계로 사람들도 좀 만나고,
종교가 정한 사회정의에 대한 가이드라인도 조금 생각해보고...
빈번한게 아니였기도 하고. 환청의 경우에는 말소리나 이런게 들리는게 아니였어서 큰 심각함을 못느끼기도했고? 환각은 그냥 잘못본거라고 생각했고 ㅋㅋㅋㅋ
그게 군대 들어가기 몇달전부터 스트레스가 쌓였는지 심해지기도했고 그래서 뭐 문제있나 생각하긴 했었음. 근데 일단 군대를 가자는 생각이였는데 군대 들어가서 코골이 들리면 잠못자는게 쌓이면서 스트레스가 극도로 심해지니까 멘탈 작살나고 그것때문에 귀가조치받았었음
맞음. 국가차원에서의 노력이 필요하긴함.
난 신검땐 정상이였는데 군대 들어가서 스트레스때문에 도지면서 귀가조치받고 터져나온쪽이라 ㅋㅋㅋ
그럼 엄니가 굳이 게임 많이해서 너를 정신병원에 끌고간건 아닌 거같은데;;
일단 히키코모리나 그런건 아니였음 ㅋㅋㅋ 학교다닐때 학교갔다 잠깐 자고 야간알바갔다 학교가고 이런거 반복하다보니 개인시간도 없고 스트레스 받았던것도 있고...... 사회에서 일을 너무 어릴때부터 시작해서 이리치이고 저리치이다가 그리 생각하게된것도 있었고.
종교는 안가짐. 그 믿음을 신뢰할수가 없어서. 대신 내가 좋아하는 게임통해서 사람들 만나기 시작해서 요즘은 상태 많이좋다 ㅎㅎ.
사회정의에 대한건..... 아직 고민중임. 생각하는 중이고. 불법이란 것이 어떤 영향으로 다가오는지에대한 생각을 계속하면서 공부하고있음. 법적으로도 사회적으로도.
감성적으로 다가가는게 안된다면 이성적으로 판단해보자는 생각임 지금은.
뭐 이러니저러니해도 치료받기전보단 상태 좋아졌으니 좋은게 좋은거지
한번도 티낸적없음. 환청이나 환각도 부모님은 몰랐음.
군대 가기 직전에 스트레스 많이받고 충동적으로 변하고 게임에 미쳐사니까 엄마가 대려갔던건데 일이 커졌었지 ㅋㅋ
뭐 일단 니가 하는 이야기 들어보자면 너희 부모님이 너를 정신병원으로 대리고 간건 타당한 판단이였던 것같네.
게임 한다고 괜히 자식새끼 정신병자로 모는 정신나간 한국 부모의 카테고리에는 들어갈 수 없을 것같음.
니가 티를 내지 않았다. 라고 하는데. 너조차 그게 환청인지, 환각인지. 아리까리 했다고 하는 상황에서 티를 안내고 멀쩡하게 활동할 수 있던건지 의문스럽고.
또 갑자기 충동적으로 변하고, 게임에 미쳐살면 정신병원 상담 받기에는 충분하다 생각이 든다.
사고 치기 전에 적절한 시기에 방문해서 잘 치료 받은듯.
그치 우리 엄마 대단함.
덕분에 이렇게 유게하면서 잘살자너
저 사건하고 루마니아 사건 이후로 자기 부모가 무조건 잘못이다는 식으로 글싸거나 뎃글로 한탄하는 새끼들 절대 안믿음
다른건 모르겠고
저거 복붙 하나도 안하고 쓴거면 진짜 참광기 인정
요즘 컨셉인지 진짜인지 조현병 환자같은 글싸는 애들 몇몇 보이더라
디아블로3라니...
심연을 너무 오랬동안 바라보았군
조현병(schizophrenia) 환자는 자기를 정상이라고 생각하거든. 왜? 정상인과 똑같이, 뇌에 호르몬이 작용하거든. 문제는 그 호르몬이 많이 분비되거나 너무 적게 분비되어서 환각 및 환청(hallucination)이나 피해망상(delusion)을 겪어.
그리고 이러한 hallucination이나 delusion 때문에 타인에게 위해를 가하게 되는거지. 자신은 '저 사람이 나에게 피해를 끼쳤다'고 느끼거나, '저 사람을 공격해야 한다'고 누군가가 명령했다고 느끼거든.
현대의학은 많이 발전해서 이런 증상은 약 먹으면 호전돼. 너무 폭력적이면 페리돌 근육주사로 맞고 격리실에 3시간정도 놔두거든.
오히려 schizophrenia는 빠른 시기에 정신과 치료 받아서 약물복용하면 정상인처럼 살 수 있지. 그게 잘 안되니까 증상 심각해져서 입원치료하게 되는거. 저 사람이 그런경우인거 같아
한 친구는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고 자가방위를 위해 극단적으로 표현되는거로 들었는데 보편적으로 안전하다고 생각되는것이 행위됬음에도 스스로가 위험하다 느끼버리니 어떻게 대할 줄 모르겠음
피시방 살인사건 범인도 조현병이라고 주장하던데
조현병 걸린 분한테는 미안하지만 직접 만나면 무섭더라 어느새 내가 아는사람이 아니고 눈이 바뀌는거 느껴지면 문 잠고 도망치고 싶음
사람은 자기가 통제할수 없는 것에 공포를 느끼죠. 조현병이 주위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비정상들이고. 무서움. 언제 칼빵당할지 몰라서
땅불바람물마음 이후 다시 전설 하나 나왔었구나 ;;;
얘는 방송 나오고 정신과 치료하면서 고치나 했더니...
네이버 프라/피규어 카페 가서 사기 치다 걸리고... 일베 가서도 사기 치다 걸리고 나서 그 이후 온라인에선 잠적해 버렸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