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어도 인간이랑 가치관이 달라서 그게 왜 문제인데? 하거나 뒤에서 팝콘처먹고 아꿀잼 ㅋㅋ 하고있을 놈일듯
ALTF42019/08/14 17:13
실험실에 쓰일 쥐가 완벽할 필요는 있을까
간다무간다무2019/08/14 17:21
hell로 world
티타늄빤쮸2019/08/14 17:11
그래서 신은 없는거구나
실업자927162019/08/14 17:11
있어도 인간이랑 가치관이 달라서 그게 왜 문제인데? 하거나 뒤에서 팝콘처먹고 아꿀잼 ㅋㅋ 하고있을 놈일듯
ALTF42019/08/14 17:13
애초에 창조주가 창조물이 원하는 모든것을 들어줄 이유부터가 없음 ㅋ
사건2019/08/14 17:28
역시 신을 믿을 필요가 없는거군
.소심한사자.2019/08/14 17:32
애초에 사람들이 신을찾을때는 뭔가 지맘대로 안될때임. 얀중무휴만능무보수 하인과 신은 다른 존재인데.
MRTOM2019/08/14 17:12
불완전한 건 사람의 생각이지 세상이 아닌데
Guisard2019/08/14 17:33
애초에 완전이란 건 사람이 만들어낸 환상같은 거라서, 사람이 아니면 완전함같은 개념도 없음.
SERF2019/08/14 17:12
신:꼬우면 니네가 해 보던지
ALTF42019/08/14 17:13
실험실에 쓰일 쥐가 완벽할 필요는 있을까
Ligaya2019/08/14 17:13
구겨진 캔 하나...
루리웹-38331835502019/08/14 17:14
태초에 말씀이 있었다.
"헬로 월드"
이게 세상이 이모양인 이유이다
간다무간다무2019/08/14 17:21
hell로 world
Bull's Eye2019/08/14 17:21
신:뭐? 시벌 또 블랙홀 생겼다고? 아 미치겠네 시발 버그 오지게 나오네
편의점대통합2019/08/14 17:22
신은 내앞에 엎드려 나의 분노를 받아라
세르아니아2019/08/14 17:22
질문에서 주어와 목적어를 바꿔보면 쉽게 답을 뽑을수 있지 않을까?
신이 만들었는데 세상은 왜 불완전한겁니까
-> 프로그래머가 만들었는데 프로그램이 왜 버그가 있는겁니까
결론 : 원래 불완전하고, 원래 버그가 있다.
사건2019/08/14 17:27
신이 완전하지 않으니까요!
모모씨(某々氏)2019/08/14 17:22
시바 신자들의 주장에 따르면, 원래 세상이 창조되기 전에 혼돈상태에 시바와 비슈누, 브라흐마가 있었는데, 비슈누와 브라흐마가 세상을 만들기로 하고 위대하신 시바님께 세상을 만들어 달라고 부탁을 했다. 이에 시바는 잠수를 타면서 '어떻게 하면 맑고 밝고 행복하고 균형잡힌 이상향을 만들까' 하는 문제로 머리에 쥐가 나게 고민을 했다. 조금이라도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너무 고민한 나머지 좀처럼 시바가 나타나지 않자, 비슈누는 브라흐마에게 "저 분은 안 나올 거 같으니까 세상을 당신이 만들어 보시오"이라고 옆구리를 찔러 결국 무능하기 짝이 없는 브라흐마가 만들어 낸 것이 모순과 불행, 죄악 등으로 가득찬 현재의 세상이다. 브라흐마에 의한 천지창조가 끝나고 나서야 위대하고 아름다운 세상을 완성한 위대하신 시바님는 세상이 이미 완성된 걸 보고, 그것도 굉장히 엉성하게 만들어진 걸 보고 불쾌했다는 이야기. 신도들의 염세주의 사상이 제대로 드러난다(…). 어떤 의미에서는 영지주의와 유사한 이야기 구조를 갖고 있다. 이렇게 힌두교(힌두이즘) 내에서 시바를 최고신으로 치는 걸 쉐이비즘이라고 한다.
1zeno2019/08/14 17:29
그래서 파괴하려고 하는거.
노잼형제2019/08/14 17:23
만약에 신이 만든거리면 그냥 의외로 방학숙제같은거일지도 모르지
딱히 뭔가 선한 의지를 가지고 만든게 아니니까 개판나도 신경을 안쓰는겨
Vivat_Sole2019/08/14 17:23
길게 생각할거 있나? 세상엔 완벽한 존재란 없는데 불완전한 인간따위가 세상엔 완벽한 존재인 신이 있다고 떠드니깐 그런거지
루리웹-54679228372019/08/14 17:24
어쩌면 신도 어느 고등종족에 속한 하나의 개체일수도 있지. 이 세계는 그가 야심차게 준비한 대규모 프로젝트고.
0여우02019/08/14 17:24
신이랑가까운천사도 불안전함
사건2019/08/14 17:28
그러니까 신이 완벽하다는 말만 좀 안 했으면 좋겠음.
우린 불안전한 인격신들이 개판치는데도 인기있는 신화 잘 알고 있잖아.
레이븐워치2019/08/14 17:30
신이 완전하다고 가정하더라도, 그런 신이 완전한 세상을 만들 의무가 있는건 아니지.
신에게 왜 세상에 악과 비극이 있는거냐고 묻는건 마치 소설 작가에게
"왜 주인공에게 이런 시련을 주나요? 그냥 계속 행복하게 살면 안되나요?"라고 묻는거랑 비슷한거 같음.
철학도 릴리2019/08/14 17:31
이건 내가 공부하는 교과서에서 나오는 이야기 인데 인간과 신의 가장 큰 차이 중에서 하나가 '가능성'임 인간의 가능성은 기술적,물리적 가능성으로 나뉘는데 기술적 가능성은 어느 천재가 나타나서 극복할수 있지만 물리적은 한계는 벗어날수 없지.
태초에 말씀이 있었다.
"헬로 월드"
이게 세상이 이모양인 이유이다
애초에 창조주가 창조물이 원하는 모든것을 들어줄 이유부터가 없음 ㅋ
있어도 인간이랑 가치관이 달라서 그게 왜 문제인데? 하거나 뒤에서 팝콘처먹고 아꿀잼 ㅋㅋ 하고있을 놈일듯
실험실에 쓰일 쥐가 완벽할 필요는 있을까
hell로 world
그래서 신은 없는거구나
있어도 인간이랑 가치관이 달라서 그게 왜 문제인데? 하거나 뒤에서 팝콘처먹고 아꿀잼 ㅋㅋ 하고있을 놈일듯
애초에 창조주가 창조물이 원하는 모든것을 들어줄 이유부터가 없음 ㅋ
역시 신을 믿을 필요가 없는거군
애초에 사람들이 신을찾을때는 뭔가 지맘대로 안될때임. 얀중무휴만능무보수 하인과 신은 다른 존재인데.
불완전한 건 사람의 생각이지 세상이 아닌데
애초에 완전이란 건 사람이 만들어낸 환상같은 거라서, 사람이 아니면 완전함같은 개념도 없음.
신:꼬우면 니네가 해 보던지
실험실에 쓰일 쥐가 완벽할 필요는 있을까
구겨진 캔 하나...
태초에 말씀이 있었다.
"헬로 월드"
이게 세상이 이모양인 이유이다
hell로 world
신:뭐? 시벌 또 블랙홀 생겼다고? 아 미치겠네 시발 버그 오지게 나오네
신은 내앞에 엎드려 나의 분노를 받아라
질문에서 주어와 목적어를 바꿔보면 쉽게 답을 뽑을수 있지 않을까?
신이 만들었는데 세상은 왜 불완전한겁니까
-> 프로그래머가 만들었는데 프로그램이 왜 버그가 있는겁니까
결론 : 원래 불완전하고, 원래 버그가 있다.
신이 완전하지 않으니까요!
시바 신자들의 주장에 따르면, 원래 세상이 창조되기 전에 혼돈상태에 시바와 비슈누, 브라흐마가 있었는데, 비슈누와 브라흐마가 세상을 만들기로 하고 위대하신 시바님께 세상을 만들어 달라고 부탁을 했다. 이에 시바는 잠수를 타면서 '어떻게 하면 맑고 밝고 행복하고 균형잡힌 이상향을 만들까' 하는 문제로 머리에 쥐가 나게 고민을 했다. 조금이라도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너무 고민한 나머지 좀처럼 시바가 나타나지 않자, 비슈누는 브라흐마에게 "저 분은 안 나올 거 같으니까 세상을 당신이 만들어 보시오"이라고 옆구리를 찔러 결국 무능하기 짝이 없는 브라흐마가 만들어 낸 것이 모순과 불행, 죄악 등으로 가득찬 현재의 세상이다. 브라흐마에 의한 천지창조가 끝나고 나서야 위대하고 아름다운 세상을 완성한 위대하신 시바님는 세상이 이미 완성된 걸 보고, 그것도 굉장히 엉성하게 만들어진 걸 보고 불쾌했다는 이야기. 신도들의 염세주의 사상이 제대로 드러난다(…). 어떤 의미에서는 영지주의와 유사한 이야기 구조를 갖고 있다. 이렇게 힌두교(힌두이즘) 내에서 시바를 최고신으로 치는 걸 쉐이비즘이라고 한다.
그래서 파괴하려고 하는거.
만약에 신이 만든거리면 그냥 의외로 방학숙제같은거일지도 모르지
딱히 뭔가 선한 의지를 가지고 만든게 아니니까 개판나도 신경을 안쓰는겨
길게 생각할거 있나? 세상엔 완벽한 존재란 없는데 불완전한 인간따위가 세상엔 완벽한 존재인 신이 있다고 떠드니깐 그런거지
어쩌면 신도 어느 고등종족에 속한 하나의 개체일수도 있지. 이 세계는 그가 야심차게 준비한 대규모 프로젝트고.
신이랑가까운천사도 불안전함
그러니까 신이 완벽하다는 말만 좀 안 했으면 좋겠음.
우린 불안전한 인격신들이 개판치는데도 인기있는 신화 잘 알고 있잖아.
신이 완전하다고 가정하더라도, 그런 신이 완전한 세상을 만들 의무가 있는건 아니지.
신에게 왜 세상에 악과 비극이 있는거냐고 묻는건 마치 소설 작가에게
"왜 주인공에게 이런 시련을 주나요? 그냥 계속 행복하게 살면 안되나요?"라고 묻는거랑 비슷한거 같음.
이건 내가 공부하는 교과서에서 나오는 이야기 인데 인간과 신의 가장 큰 차이 중에서 하나가 '가능성'임 인간의 가능성은 기술적,물리적 가능성으로 나뉘는데 기술적 가능성은 어느 천재가 나타나서 극복할수 있지만 물리적은 한계는 벗어날수 없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