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전쟁에 이어 홍콩 사태는 미중 외교 갈등으로까지 번지는 상황입니다.
중국은 ‘일국양제-하나의 중국’을 흔드는 모든 상황에 대해 강경하게 대응하겠다는 입장입니다.
홍콩시위가 반중국 민주화 운동 양상으로 흐르면서 중국의 외교수장 ‘양제츠’는 "미국을 비롯한 서방 국가들이 홍콩을 선동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지난 10일 인민일보는 공식 웨이보에 1분 25초 길이의 동영상을 올렸는데
영상에는 홍콩에 있는 미국영사관 인사와 홍콩의 반중 인사가 만나는 장면이 나오고, 아래쪽에 폭력적인 홍콩 시위대의 모습을 넣었다.
"홍콩 시위를 미국이 배후조종하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영상은 "외부세력의 개입을 용납할 수 없다"면서 붉은 글씨로 ‘홍콩’을 보여주며 마무리한다.
그리고 "중국은 1842년 아편전쟁 당시의 중국이 아니다"라는 강력한 경고도 담았다.
1842년은 청나라가 아편전쟁에서 패하고 굴욕적인 난징조약으로 영국에 홍콩을 넘긴 해다.
"아편전쟁을 들어 미국과 영국을 비롯한 서방 국가에 경고의 메시지를 던진 것"이란 해석이 나온다.
한편 중국이 홍콩시위를 ‘테러리즘’으로 규정하기 시작하면서 "중국본토의 무력 개입 가능성이 커졌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홍콩시위가 장기화하면서 ‘하나의 중국, 두 체제’ 즉 일국양제와 중국 지도부의 정치력이 시험대에 오른 상황인데
이 모습이 SNS를 통해 순식간에 퍼지면서 "중국 경찰이 홍콩진입을 준비한다"는 예측까지 퍼졌다.
인민일보와 신화사는 부대가 이동하는 모습을 공식 SNS에 올리고 "폭동진압 훈련을 했다"고 공개했다.
홍콩 기본법 제18조는 "홍콩 정부의 통제를 벗어나는 혼란으로 국가 안보나 통일에 위협이 가해지는 ‘비상사태’에 중국 중앙정부가 개입할 수 있다"고 명시하고 있다.
이런 법적 근거 등으로 중국 본토의 무력 개입설도 계속 제기되는 상황이다.
한편 중국 본토에서는 애국주의(중국 중심주의)가 높아지면서 미국 브랜드 불매운동이 전개되고 있다.
몇몇 미국 브랜드가 자사 제품과 홈페이지에 홍콩과 타이완을 국가로 표시했기 때문이다.
코치와 베르사체 등이 홍콩과 타이완을 중국의 도시가 아닌 독립된 국가처럼 표현한 것을 중국의 소비자와 당국이 문제를 삼은 것이다.
논란이 커지자 코치는 해당 티셔츠를 모두 회수하고 사과했다.
베르사체도 웨이보 공식 계정에 사과문을 올렸는데 "중국의 영토와 국가 주권을 존중한다"는 내용도 담았다.
반중국 성향 홍콩시위로 민감한 시기, 중국의 민심 역시 서구 브랜드에 대한 보이콧으로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인민일보는 논평에서 "홍콩과 타이완을 국가로 분류하는 어리석은 실수가 중국인의 정서를 다치게 했다"면서, "중국에서 사업을 하려면 중국법을 준수해야 한다", 즉 '일국양제' 원칙을 존중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이게 세계 3차대전이냐
줄여서 양아치
동양의 나치
진짜 미국인 하나 죽이면 미국이 가만히 안 있을텐데?
동양의 나치
줄여서 양아치
이게 세계 3차대전이냐
진짜 미국인 하나 죽이면 미국이 가만히 안 있을텐데?
좀씀 인민군 대량학살 할것같아 불안
결국 세계 어디에서도 도움을 주지 못하고 끝나게 되겠네...
깡패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