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엔 다들 밖에서 직접싸웠지 다들 파트너가
하나씩있었지
내 파트너는 개량을 거듭해 최속의 스피드를가진
이 드래이거G 였다
문방구앞은 전쟁터엿고 패배하면 전부빼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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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아재는 지금 철팽이 갖고와서 드레이거G 반으로 갈라버림.
손에 태워가지고 1m상공에서 내려찍음
우리 동네는 다들 비드맨을 들고 다녔었지.
당시 나의 파트너는 크롬재퍼였어.
내 첫팽이가 드렌져s였는데
저거도 은근 커마 ㅈ망겜이던데
내팽이는 88올림픽팽이야
아재요....
진짜 아재는 지금 철팽이 갖고와서 드레이거G 반으로 갈라버림.
손에 태워가지고 1m상공에서 내려찍음
철팽이 ㄹㅇ... 손에 올리는거 보고 입을 쩌억 벌림...
1미터가 뭐야 손바닥에 올린다음 선채로 위로 날려서 찍거나 아리랑치기로 시작부터 찍거나 아예 찍어치기로 초고속으로 내려찍어서 팽이자체를 작살 냈는데
내 첫팽이가 드렌져s였는데
내 파트너는 신발깔창
우리 동네는 다들 비드맨을 들고 다녔었지.
당시 나의 파트너는 크롬재퍼였어.
아니 이럴수가 화이트블로스가아니라니
난 코발트 드래곤. 축구할때 습관이랑 시너지를 일으켜서 덕분에 별명이 꼬발이됐지
화이트 블로스......
그 구닥다리 말인가?
내 첫 상대였지.
그 구닥다리 새끼한테 내 크롬재퍼가 박살났어 ㅠㅠ
하긴파워가약하긴했어
시발 잊지 않겠다 화이트블로스 개새......
오히려 예전제품은 파워브레이크가없는경우였지
딱지 접어서 딱지치기 하던 시절이 아니잖아
ㅋㅋㅋ 쇠팽이 있으면 누가 뭘 어떻게 돌리는 상관없이 무적이었음.
근데 시발 실수로 발에 꼽으면 존나 아픔.
손에 찍힌거 아직 상처 남아있음.
나는 줄팽이 가지고 놀았는데
문방구에서 중국산 짝퉁팽이들이 난무하던 시절
유머 말고 양로원으로 이름을 바꿔야겠네
물에 담근 참나무팽이 써봤냐! 물에서 꺼내서 돌리면 아주잘돌아! 우리동년배들한테 다이김!
구슬치기도 그렇고 딱지치기도 그렇고, 지면 다 빼앗기는거다. 이기면 다 가지는거고.
종이딱지-포켓몬고무딱지-미니카-탑블레이드-유희왕
이 이후로는 모르겠다.
메탈베이블레이드-포켓몬카드
우리때는 걍 팽이였는데 요새애들은 플라스틱 완구로 노네
그 중국산 쇠 팽이 블레이드 장착하는 새끼들 존나싫어했는데
지는건 둘째치고 팽이를 박살내서
저거도 은근 커마 ㅈ망겜이던데
요즘 애들은 부모님 지키기 배틀하자너
저거 서로 튕겨서 이빨맞고 이나갔다는 전설을 항상 들었는데
내팽이는 88올림픽팽이야
저거 얼마전에 이마트에서 대회도 하던데
게임 종류는 다르겠지만
우린 유희왕 ㅋㅋㅋㅋㅋ
그 때 애들도 요즘 애들처럼 아니면 죠타로처럼 부모 영혼을 걸고 배틀했니?
그야말로 전쟁터였지....
내 파트너는 연약한 팽이따위가 아닌 유서깊은 역사를 가진 유희왕 잡덱이었지
동네룰로 80장까지 소지 가능했어
컴퓨터 뿌수기 개미학살 개쩔었지
줄팽이가 더 쌔지 않냐?
줄로 돌리는 철팽이 플라스틱 팽이들 다 작살내는거 씹가능
황금모터달고 경기장을 내달리면 허접한 엔진단 녀석들은 전부 치여서 날라갔지
별이 두개!
이새키 엔진기어 쓰고있네
짤에 있는 디스플레이 있는 슈터랑 500원짜리 존나 긴 와인더써서 놀았던 기억 나네 ㅋㅋㅋㅋㅋㅋ
저게 뭔데. 나때는 나무팽이가 진리였는데. 쇠팽이는 너무 비쌌고
인간 탑블레이드라고 아는가몰라? 나 군대에 있을때 하는거 봤다ㅋㅋㅋㅋㅋ
이거조차도 안하고 줄팽이감고 놀은 나는 얼마나 아재인거야
최신팽이 게임 들고와서 옛날타령 하는거 보니 기도 안차는군
일반 팽이 중엔 드래이거v2가 짱이었는데.
무겁고 커서 잘 안날라감
마 따조 모르나 따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