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 "뇌절을 넘어가는 일본 불매운동"글이 선동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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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트윗을 인용하는 유게이가 밑줄친 내용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있어서 글을 쓴다.

1. 이 말은 사실인가?

 원 트윗 내용을 읽어보면 일본 의료기기 사용하는 병원 리스트가 돈다고(sns및 인터넷 게시판등)했지,  언론이 리스트를 만들어 조리돌림했다는 주장이 전혀 아니다.

원 트위터인 어이없었다는 내용의 리스트는 바로 이런 내용.

이건 언론들이 퍼트린게 아니라 인터넷 커뮤니티와 sns에 도는 출처가 불분명한 선동글이다.(애초에 일본산 의료기기나 제약을 쓰는 곳은 저곳들만이 아니기 때문이다)

실제 언론은 어떤 반응을 했나?

'일본산 의료기기 사용 병원 리스트'를 거론한 언론은 의료관련 인터넷 언론사들이며 이들은 당연히 매우 비판적이다. 기타 일반 언론사들의 경우 '병원 리스트'를 거론한 언론 기사는 전혀 존재하지 않는다. 의사나 약사 개인의 불매&대체(복제약등) 운동 분위기를 소개하는 수준에서 머물고 있다. 즉,

라고 한 글쓴이의 주장은 완벽한 '허위사실'이고 '선동'이다.(애초에 원 트윗글도 그러한 주장을 하지 않았다)

2. 

물감관련 원 트윗 기사를 읽어 좀 보자. 

..(중략)한국화를 그리는 김성욱 화가는 "될 수 있으면 일본산은 사용하지 않으려고 한다"며 "한국 작가들이 일본산을 쓰지 않기 위해선 한국 미술 재료에 투자와 기술개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국미술협회는 일본산 미술 재료 보이콧 운동에 대해 아직 공식적인 입장은 없는 상황이다. 개인의 선택 문제이기 때문에 협회에서 쓰지 말라고 지시할 수는 없다는 것이다.

아베 정권의 무역 보복 움직임에 맞서 개인 화가들 사이에서 일본산 미술 재료를 사용하지 말자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서양화를 전공한 강남구 화가는 "아베 정권이 너무 괘씸하다"며 "시국에 맞게 화가들도 민감하게 반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일본 미술 재료에 젖어서 벗어나지 못한다면 어쩔 수 없지만 국산제품도 충분히 잘 나오고 있으니 웬만하면 국산을 쓰자"며 "전범 기업 미쯔비시, 쿠사카베 물감, 바바라 물감·붓 등 다양한 일본산 제품이 미술계에 들어와 있다"고 했다.

https://m.nocutnews.co.kr/news/5196154?source=https%3A%2F%2Fwww.google.com%2F

내용을 보면 기자가 한국화에 일본 먹&물감 썼다고 비난한게 아니라 일부 화가들이 불매운동에 참여하며 바꿔야 한다고 주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기자는 이들의 주장을 소개한 것이지 기자가 화가들이 일본 물감 썼다고 비난하며 선동하는 내용이 아니다.

그리고 내용은 읽지도 않고 찾아보지도 않고 선전 선동에 낚이는 다른 유게이들도 반성좀 해라.

하루 이틀 낚이는 것도 아니고 좀 심하지 않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