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유독 문맥 파악이 초월자 수준으로 잘되서 추론 겁나 잘하는 사람 있음
그때 그거 뭐야?하면 일반인은 앞뒤 문장으로 추론하려 하니깐 못알아 듣는데
이런 사람들은 저 사람이 말을 꺼내는 말투 감정 최근에 있었던 인상적인 일 등 수십가지가 좌라락 머릿속에서 선별이되서 알아듣더라
개신기함ㅋㅋ
조만간 현대 사회에 평균 어휘력이 떨어진다던데 이런 사람들이 성공할거 같음
JohnKu2019/08/10 16:30
사실 임원은 꼭두각시고 비서가 실세임
밖에비온다2019/08/10 16:33
대학원에서도 교수들 상대하다보면 필요해지는 능력이다
지식은 좀 있는데 말을 드럽게 못하는 교수가 많다
재미있성2019/08/10 16:30
저거면 가능 아냐?
레토2019/08/10 16:30
뭐야 엄청난 능력인데
노량진라면2019/08/10 16:30
503언어도 되려나
로만 레인즈2019/08/10 16:30
역시 뭐하나만 특출나게 잘해도 밥벌이가 되는거엿어
JohnKu2019/08/10 16:30
사실 임원은 꼭두각시고 비서가 실세임
스래시메탈냥2019/08/10 16:34
그래서 비서는 실세 를 줄여서 비선실세....? ㅈㅅ
궁상킹전군2019/08/10 16:47
오호...그래서 순실이가....
getup1122019/08/10 16:55
낫토 드세요. 낫토.
히린이2019/08/10 16:30
한대한 실시간 통역 가능 ㄷㄷ
재미있성2019/08/10 16:30
저거면 가능 아냐?
피카츄배말랑해2019/08/10 16:30
저건 초능력구준인데
밖에비온다2019/08/10 16:33
대학원에서도 교수들 상대하다보면 필요해지는 능력이다
지식은 좀 있는데 말을 드럽게 못하는 교수가 많다
호무라쨩은내와이프2019/08/10 16:40
- XX야, 내가 너한테 저번에 시킨 그거 그때까지 해서 올리라 했는데, 왜 아직도 그거 안했니?
- 교수님 2주 전에 말씀하신 데이터 정리 어제까지 해서 올리라는 말씀이시죠. 어제 메일로 드렸는데 교수님 확인 안하셨더라구요.
Ray CHO2019/08/10 16:51
정말 지극히 공감.
지도교수님 이야기 항상 초긴장 상태로 듣고 대답함
에리마리남편2019/08/10 16:51
울 대학교에도 있었음
내가 속한 과의 전공 교수인데 중요한 전필 과목 들을 때 꼭 거쳐가는 교수임
ㄹㅇ로 실력은 분명 있다고 생각하는데 전달력이 ㄹㅇ로 꽝인...
ㅈㄴ 수업 듣는 내내 힘들었음
루리웹-05934885872019/08/10 16:33
말을 저렇게 하는데 어떻게 임원까지 올라갔지?
출혈보정2019/08/10 16:33
'로열패밀리'
소행성3B17호2019/08/10 16:34
로열패밀리 = 사장 가족
출혈보정2019/08/10 16:33
저거 완전 그거네. 그니까 저게 그렇게 되잖아.
죄수번호-7457050442019/08/10 16:33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소행성3B17호2019/08/10 16:33
ㅋㅋㅋㅋ
이 글은 주작이라 해도 언제봐도 재미있음 ㅋㅋㅋ
창천의 오리2019/08/10 16:33
근데 유독 문맥 파악이 초월자 수준으로 잘되서 추론 겁나 잘하는 사람 있음
그때 그거 뭐야?하면 일반인은 앞뒤 문장으로 추론하려 하니깐 못알아 듣는데
이런 사람들은 저 사람이 말을 꺼내는 말투 감정 최근에 있었던 인상적인 일 등 수십가지가 좌라락 머릿속에서 선별이되서 알아듣더라
개신기함ㅋㅋ
조만간 현대 사회에 평균 어휘력이 떨어진다던데 이런 사람들이 성공할거 같음
소행성3B17호2019/08/10 16:35
반대로 평범한 댓글에 혼자 의미 부여해서
뇌절하는 사례가 자주 나타나고 있죠
사과죽입니다2019/08/10 16:38
이런식으로 전혀 상관없는댓글을 달아서 좋은댓글에 똥묻히는경우 말하는거맞지?
잉여의정점2019/08/10 16:40
내가 봐왔던 저런경우의 사람은 언어능력을 떠나서
배려심이 깊음 아니 관찰을 잘한다 하나 ?
관찰을 잘하고 여러가지 생각하고 그러니까 자연스럽게 배려도 잘하고 개똥처럼 말해도 찰떡처럼 알아듣는 그런부류를 많이 봐옴
합체진화2019/08/10 16:40
저게 너무 좋아도 안 좋은게 가정사 안 좋거나 선천적으로 멘탈이 약하다거나 하면 성격에 영향 직빵임.
부모는 겉으로 웃는데 얘는 부모 사이가 존나 나쁜 걸 바로 알아
잉여의정점2019/08/10 16:40
그리고 이건 나의 편견인데 그런부류의 사람이 묵묵히 자기일 잘함
리치왕이될거야2019/08/10 16:41
우리아빠가 그렇게 말하는데 엄마는 다 알아듣더라...
잉여의정점2019/08/10 16:42
또 상대방한테 뭔가 전달하거나 할때 귀찮을정도로 정확하게 말하려는 습성이있음
매우 꼼꼼함
대왕쭈쭈바2019/08/10 16:50
나도 본문보면서 내 주변에 있던 비슷한애 생각남. 처음엔 시바 무슨 찍기능력이 초능력급이네 라고 생각했었는데, 보통사람은 그냥 순간의 앞뒤 상황만 생각하는 반면 걔는 말 듣는 순간 상대방의 대화 패턴, 이전에 이야기한 것들, 지금 상황을 전부 다 분석해서 답을 내놓음. 걔 머리속엔 과거의 기억들이 도서관처럼 정리되어 있는거 같았음. 기억력이 쩔어서 모든걸 다 기억하는게 아니라 중요한 특징만 쏙쏙 뽑아서 깔끔하게 정리해둔 느낌. 공감능력과 논리력, 어휘쪽으로 뛰어나면 그런거 같드라.
퀸오페2019/08/10 16:52
내가 딱 그런 부류인데 나 잘났다 자랑이 아니라
태생적으로 귀가 별로 안좋아서 어쩔 수 없이 단련될수 밖에 없었다
내가 사람을 파악하고자할때 '넌 똥맛카레랑 카레맛 똥 둘중 뭐 먹을래' 이 질문을 좋아하는데
장난스럽게 물어보지만 대답을 어떻게 하냐에 따라서
그사람이 인생을 어떻게 살아왔고 어떤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심지어는 가족이 어떤 성격을 가지고있구나 까지 파악되기도함
사람이 말할때는 생각보다 언어보다 그 이외의 것들이 엄청나게 많은 정보를 담고 있어서 가능한것
가나다라마나바2019/08/10 16:34
엄청 유능한 인재 아님?
쥬롱엘라2019/08/10 16:34
아마 패턴이 있을 듯, 걔네는 아까 다른사람하고 얘기했는데 뜸금없이 또다른사람에게 말하는 등 같은
뒤틀린황천의성욕2019/08/10 16:34
마인드스톤 가지고있나?
Chosen Undead2019/08/10 16:34
저런 커뮤니케이션을 가지고 임원을 할 수 있는 것을 보면 한국은 장애인 차별이 없는 나라일지도 모르겠군
전설의용사후딘2019/08/10 16:39
일정수준 기업들은 의무고용 있지 않음?
루리웹-48178562872019/08/10 16:39
로열 패밀리잖어 ㅋㅋ
배드뉴스는출처부터2019/08/10 16:35
실화냐?
Cl4ptp2019/08/10 16:35
임원이면 나이 꽤 될텐데 저 임원분 퇴사하면 어떻게 되려나
루리웹-94935490362019/08/10 16:37
어디 누구 비서로 가도 잘하지 않을까
fndsmn2019/08/10 16:39
비서말고 임원쪽
사쿠라모리 카오리P2019/08/10 16:40
로열패밀리라서 유게이보다 잘살껄
-동굴곰-2019/08/10 16:42
답답해 하던 아들이 그 자리 먹음.
겜일지2019/08/10 16:43
로열패밀리래잖어. 집안 재산으로 잘먹고 잘 살겠지.
RODP2019/08/10 16:35
초능력자는 실존했네
신입4042019/08/10 16:35
설리번 선생님 맞네
마카롱빌런2019/08/10 16:36
초능력자 아니냐
페파파포2019/08/10 16:37
저정도면 눈치가 빠른 수준이 아니라 생각을 읽는다고 해야 될거 같은데 ㅋㅋㅋ
Kriss Vector2019/08/10 16:38
언어능력과 순간기억능력이 ss급이어야되네
레파2019/08/10 16:38
설리반 선생님ㅋㅋㅋㅋ
나152019/08/10 16:38
나도 내 친구들끼리 대화할때 특히 톡으로 할때 지들끼리 생략하는 문장이 많아서 막 말이 엇갈리거든. 그럴 때 내가 중간에서 통역해주는 경우 종종 있음ㅋㅋㅋㅋ
티사도르2019/08/10 16:39
자식과 대화가 안돼서 통역 부르는건 진짜 뭐냐고ㅋㅋㅋㅋㅋㅋㅋㅋ 리얼 설리반인데ㅋㅋㅋㅋㅋㅋ
메카팬더2019/08/10 16:40
시골에 할머니랑 큰이모가
“거시기, 거시기 있잖여”
“응 거시기” 두분이 이렇게 대화가 통하는거보고 놀란적있음
충분히 가능한듯ㅋㅋㅋㅋㅋ
길리어스 오스본2019/08/10 16:40
저것도 능력이다
삼도천 뱃사공2019/08/10 16:41
추론능럭을 보면 홈즈?
촉툴루2019/08/10 16:43
저쯤되면 독심술이나 관심법 아니냐
사시버섯2019/08/10 16:43
평범한 사람들은 눈치채지 못할 맥락을 캐치해서 답을 도출하는건 진짜 재능인 것 같다 이리 보면 ㅋㅋ
뭐야 엄청난 능력인데
근데 유독 문맥 파악이 초월자 수준으로 잘되서 추론 겁나 잘하는 사람 있음
그때 그거 뭐야?하면 일반인은 앞뒤 문장으로 추론하려 하니깐 못알아 듣는데
이런 사람들은 저 사람이 말을 꺼내는 말투 감정 최근에 있었던 인상적인 일 등 수십가지가 좌라락 머릿속에서 선별이되서 알아듣더라
개신기함ㅋㅋ
조만간 현대 사회에 평균 어휘력이 떨어진다던데 이런 사람들이 성공할거 같음
사실 임원은 꼭두각시고 비서가 실세임
대학원에서도 교수들 상대하다보면 필요해지는 능력이다
지식은 좀 있는데 말을 드럽게 못하는 교수가 많다
저거면 가능 아냐?
뭐야 엄청난 능력인데
503언어도 되려나
역시 뭐하나만 특출나게 잘해도 밥벌이가 되는거엿어
사실 임원은 꼭두각시고 비서가 실세임
그래서 비서는 실세 를 줄여서 비선실세....? ㅈㅅ
오호...그래서 순실이가....
낫토 드세요. 낫토.
한대한 실시간 통역 가능 ㄷㄷ
저거면 가능 아냐?
저건 초능력구준인데
대학원에서도 교수들 상대하다보면 필요해지는 능력이다
지식은 좀 있는데 말을 드럽게 못하는 교수가 많다
- XX야, 내가 너한테 저번에 시킨 그거 그때까지 해서 올리라 했는데, 왜 아직도 그거 안했니?
- 교수님 2주 전에 말씀하신 데이터 정리 어제까지 해서 올리라는 말씀이시죠. 어제 메일로 드렸는데 교수님 확인 안하셨더라구요.
정말 지극히 공감.
지도교수님 이야기 항상 초긴장 상태로 듣고 대답함
울 대학교에도 있었음
내가 속한 과의 전공 교수인데 중요한 전필 과목 들을 때 꼭 거쳐가는 교수임
ㄹㅇ로 실력은 분명 있다고 생각하는데 전달력이 ㄹㅇ로 꽝인...
ㅈㄴ 수업 듣는 내내 힘들었음
말을 저렇게 하는데 어떻게 임원까지 올라갔지?
'로열패밀리'
로열패밀리 = 사장 가족
저거 완전 그거네. 그니까 저게 그렇게 되잖아.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ㅋㅋㅋㅋ
이 글은 주작이라 해도 언제봐도 재미있음 ㅋㅋㅋ
근데 유독 문맥 파악이 초월자 수준으로 잘되서 추론 겁나 잘하는 사람 있음
그때 그거 뭐야?하면 일반인은 앞뒤 문장으로 추론하려 하니깐 못알아 듣는데
이런 사람들은 저 사람이 말을 꺼내는 말투 감정 최근에 있었던 인상적인 일 등 수십가지가 좌라락 머릿속에서 선별이되서 알아듣더라
개신기함ㅋㅋ
조만간 현대 사회에 평균 어휘력이 떨어진다던데 이런 사람들이 성공할거 같음
반대로 평범한 댓글에 혼자 의미 부여해서
뇌절하는 사례가 자주 나타나고 있죠
이런식으로 전혀 상관없는댓글을 달아서 좋은댓글에 똥묻히는경우 말하는거맞지?
내가 봐왔던 저런경우의 사람은 언어능력을 떠나서
배려심이 깊음 아니 관찰을 잘한다 하나 ?
관찰을 잘하고 여러가지 생각하고 그러니까 자연스럽게 배려도 잘하고 개똥처럼 말해도 찰떡처럼 알아듣는 그런부류를 많이 봐옴
저게 너무 좋아도 안 좋은게 가정사 안 좋거나 선천적으로 멘탈이 약하다거나 하면 성격에 영향 직빵임.
부모는 겉으로 웃는데 얘는 부모 사이가 존나 나쁜 걸 바로 알아
그리고 이건 나의 편견인데 그런부류의 사람이 묵묵히 자기일 잘함
우리아빠가 그렇게 말하는데 엄마는 다 알아듣더라...
또 상대방한테 뭔가 전달하거나 할때 귀찮을정도로 정확하게 말하려는 습성이있음
매우 꼼꼼함
나도 본문보면서 내 주변에 있던 비슷한애 생각남. 처음엔 시바 무슨 찍기능력이 초능력급이네 라고 생각했었는데, 보통사람은 그냥 순간의 앞뒤 상황만 생각하는 반면 걔는 말 듣는 순간 상대방의 대화 패턴, 이전에 이야기한 것들, 지금 상황을 전부 다 분석해서 답을 내놓음. 걔 머리속엔 과거의 기억들이 도서관처럼 정리되어 있는거 같았음. 기억력이 쩔어서 모든걸 다 기억하는게 아니라 중요한 특징만 쏙쏙 뽑아서 깔끔하게 정리해둔 느낌. 공감능력과 논리력, 어휘쪽으로 뛰어나면 그런거 같드라.
내가 딱 그런 부류인데 나 잘났다 자랑이 아니라
태생적으로 귀가 별로 안좋아서 어쩔 수 없이 단련될수 밖에 없었다
내가 사람을 파악하고자할때 '넌 똥맛카레랑 카레맛 똥 둘중 뭐 먹을래' 이 질문을 좋아하는데
장난스럽게 물어보지만 대답을 어떻게 하냐에 따라서
그사람이 인생을 어떻게 살아왔고 어떤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심지어는 가족이 어떤 성격을 가지고있구나 까지 파악되기도함
사람이 말할때는 생각보다 언어보다 그 이외의 것들이 엄청나게 많은 정보를 담고 있어서 가능한것
엄청 유능한 인재 아님?
아마 패턴이 있을 듯, 걔네는 아까 다른사람하고 얘기했는데 뜸금없이 또다른사람에게 말하는 등 같은
마인드스톤 가지고있나?
저런 커뮤니케이션을 가지고 임원을 할 수 있는 것을 보면 한국은 장애인 차별이 없는 나라일지도 모르겠군
일정수준 기업들은 의무고용 있지 않음?
로열 패밀리잖어 ㅋㅋ
실화냐?
임원이면 나이 꽤 될텐데 저 임원분 퇴사하면 어떻게 되려나
어디 누구 비서로 가도 잘하지 않을까
비서말고 임원쪽
로열패밀리라서 유게이보다 잘살껄
답답해 하던 아들이 그 자리 먹음.
로열패밀리래잖어. 집안 재산으로 잘먹고 잘 살겠지.
초능력자는 실존했네
설리번 선생님 맞네
초능력자 아니냐
저정도면 눈치가 빠른 수준이 아니라 생각을 읽는다고 해야 될거 같은데 ㅋㅋㅋ
언어능력과 순간기억능력이 ss급이어야되네
설리반 선생님ㅋㅋㅋㅋ
나도 내 친구들끼리 대화할때 특히 톡으로 할때 지들끼리 생략하는 문장이 많아서 막 말이 엇갈리거든. 그럴 때 내가 중간에서 통역해주는 경우 종종 있음ㅋㅋㅋㅋ
자식과 대화가 안돼서 통역 부르는건 진짜 뭐냐고ㅋㅋㅋㅋㅋㅋㅋㅋ 리얼 설리반인데ㅋㅋㅋㅋㅋㅋ
시골에 할머니랑 큰이모가
“거시기, 거시기 있잖여”
“응 거시기” 두분이 이렇게 대화가 통하는거보고 놀란적있음
충분히 가능한듯ㅋㅋㅋㅋㅋ
저것도 능력이다
추론능럭을 보면 홈즈?
저쯤되면 독심술이나 관심법 아니냐
평범한 사람들은 눈치채지 못할 맥락을 캐치해서 답을 도출하는건 진짜 재능인 것 같다 이리 보면 ㅋㅋ
저런 녱신도 수저만 잘 물고 태어나면 임원자리 꿰차는구나...하아...
어차피 아무도 못알아 들으니 중간에 적당히 오역해도 문제 없겠다.
내가 저임원스타일이네 시발,,, 그나마 고쳐지긴했지만 좀더 ;;고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