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런들이 좋아야 작품도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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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빌런이 좋다고 작품이 반드시 좋은 건 아니다.
로키는 어벤져스에도 메인 빌런급으로 나올 정도였지만 토르1은 과연 재밌었는가?
울트론은...울트론은 좋은 빌런이었는가에 대한 논란이 좀 많지. 어벤져스2도 난 재밌게 봤지만 역시 논란이 없는 건 아니고.
저스티스리그 보면 맞는말임
솔직히 울트론도 비전 털리는 사고만 없었어도 뭐...
중간에 애매한 친구가..
십린정
하지만 빌런이 좋다고 작품이 반드시 좋은 건 아니다.
빌런이 좋은데 작품이 별로인 영화가 뭐있지?
로키는 어벤져스에도 메인 빌런급으로 나올 정도였지만 토르1은 과연 재밌었는가?
울트론은...울트론은 좋은 빌런이었는가에 대한 논란이 좀 많지. 어벤져스2도 난 재밌게 봤지만 역시 논란이 없는 건 아니고.
킬몽거는 좋았어
토르1은 메인급이 로키가아닌디스트로어옇ㅇ다고 치자
음...그럼 너무 모양빠지잖아...아무 말도 없이 갑자기 나타나서 불뿜다가 맞고 박살난 애가 메인 빌런이라니...
그렇다고 해 분위기 파악 안 돼!?
지금까지 토르를 죽음의 위기까지 몰아붙인 적은 단 둘 뿐이다. 타노스와 디스트로이어.
그러므로 디스트로이어는 메인 빌런의 자격이 충분합니다. 말레키스? 나가서 손들고 있어.
여기서나 욕먹지 블랙팬서 정도면 잘만든 히어로 영화맞다.
토르1 재밌었어.
중간에 애매한 친구가..
안좋은 예인거지
울트론 얘기지? 뺄게
마지막은 거의 히어로물이 아니라 빌런물임
저스티스리그 보면 맞는말임
저스티스리그는 빌런이 제일 별론데?
빌런이 제일 별로라 영화가 망했다는 이야기.
그러니까 빌런이 좋아야 한다공
대충 스테파니 짤
ㅇㅇ 주인공과 적대자가 두 축으로 스토리를 버티는 거니까.
솔직히 울트론도 비전 털리는 사고만 없었어도 뭐...
저스티스 리그는 스테판 울프가 아니라 다크사이드가 나왔어야 했다 ㅠㅠ
차기작을 예상한거같은데 스테판울프가 존나게 말아먹어서 개쌍욕먹으면서 차기작 꿈도못꿀줄은 몰랐겠지
다크 사이드는 최종 보스야
좀 더 구체적으로 보면 스테판 울프가 말아 먹은 게 아니라 뱃트맨이 말아 먹었지.
고작 스테판 울프 상대로 뱃맨이
"야 우리들로는 저거 상대 못하겠는데? 슈퍼맨 살리자."
일행들.
"ㅇㅇ"
이러면서 망테크 탄 거지 뭐.
원더우먼, 플래시, 사이보그, 배트맨이 모였는데 스테판 울프 하나 처리 못한다고 슈퍼맨 살리자는 스토리 자체가 이미 망으로 향하기 시작했다고 봄. ㅇㅇ
응 알아.
근데 애니판 저스티스 리그 보면, 저스티스 멤버들이 모이는 계기가 되는 게 다크사이드 침공임.
그리고 영화판 저스티스 리그에서, 뱃맨에 그러잖아. 우리만으로는 이길 수 없다. 슈퍼맨 살리자 ㅇㅇ
그래서 원더우먼, 사이보그, 플래시, 뱃맨이 슈퍼맨 살리기로 한 거고.
그나마 상대가 최종보스인 다크사이드였었으면, 걔들 셋이 우리로는 다크 사이드 못 막아 슈퍼맨이 필요해 잉잉 거렸으면
그나마 인정각이었지.
근데 스테판한테도 상대가 안되서 슈퍼맨 살리자 하는 거 보고 진짜 ㅋㅋㅋ
인정. 슈퍼맨 예토전생이랑 살아난 슈퍼맨의 절망 부분은 오히려 재미있었음
배트 뿌우나 배트 눈깜빡이기도 스토리엔 맞았고.
그런데 그 이유가 저런 되다만 중간보스 하나 때문이라면 좀 너무하지.
예토전생은 다크사이드 때 했어야해.
이게 맞다... 내가 그래서 닼나이트 놀란꺼이외에 안봄... 미드빼고 ㅠㅠ
거기에 플래시의 허우적허우적도 한 몫 했지 ㅠㅠ
레알 저스티스 리그는 원더우먼 보는 맛으로 그나마 봤었는데 ㅋㅋ ㅠㅠ
울트론은 빼자 갓직ㅎ
로키 빼고 제모를 넣어야지
제모도 말많더라..너무 제모가 원하는데로
딱딱 상황이 전개되서
제모 마블 세계관에서 신박한 빌런이어서 완전 좋았음
제모는 상황이 억지라는 느낌이 많이 듬
빌런 구려서 제일 제대로 망한건 캡틴마블.......
그 캡틴마블조차 관객수 500만 넘음 ㅋㅋㅋ
망했다고 할만한 근거는 딱히 없음
흥행이야 했지 히어로 영화수준으로는 제일 떨어짐
토르2가 있어서 제일은 아님
캡마는 히어로랑 빌런은 애매해도 닉퓨리랑 스크럴같은 조연들 덕에 나름 평타는 쳤던거같음.
물론 히어로 탄생영화에서 히어로가 애매하다는 건 좀 많이 큰 것 같지만 ㅋㅋ
사실 둘이 비교하는거 자체가 설사 vs 변비 비교급이라 뭐라할순 없는데 난 차라리 캡마 택할래.
이게 엔겜 이전 영화에 스포트라이트 받아가며 나온거로 생각하기엔 너무 수준이 떨어짐.
다크엘프 ㅋ 진짜 별로 였음
캡아1의 레드스컬도 딱히 좋은 빌런이라고 하기 힘들지 않나
퍼벤져가 좀 뭐랄까, 경직된? 영화긴 하지. 캡틴 아메리카의 탄생을 설명하는 영화니까.
캡아의 정의로움을 설명하기 위해 완벽하게 반대되는 위치에 서는 레드스컬의 역할은 사악함, 단 하나 뿐이지.
그 외의 측면이 발휘 될 수 없기에 좋은 빌런이라기보단 역할에 충실한 빌런이었다고 봐야.
그래도 뭐 레드스컬, 하이드라의 이야기는 윈솔에서 멋진 열매를 맺었다고 넘어가야할듯.
막짤은 그냥 다 쩔었어
사람들은 히어로한테 새로운 모습을 원하지 않음
성별이나 인종 변경이 달갑지 않은 이유
기본적으로 정의롭고 당당하면 그만임
실수로 살인한 히어로 이런 무리수는 감정이입이나 최후반부 카타르시스만 방해함
결국 히어로물의 실사화는 빌런의 영화이기도 한셈
스파이더맨홈커밍도 벌처 하드캐리였고
제시카도 킬그레이브빨로 봤다
반대로 디펜더스는 핸드가 망쳤지
글쎄 맨 오브 스틸은 빌런인 조드는 많은 찬사를 받았지만 맨 오브 스틸이 훌륭한 영화인가? 라면 이견이 좀 많을텐데
수퍼맨 조차 주인공이 아니라 빌런이 됐기 때문
빌런이 멋지기 이전에 주인공이 멋져야 함.
근데 슈퍼맨은 우리나라 정서랑 좀 안 맞는 인물상이었지 않나 싶다.
그냥 다 퍼주는 듯 한 인물이잖아.
자기를 희생해서 ㅇㅇ
맞는 말이네
역시 세상은 소코비아 외에는 믿을게 없다
아니 이 두분을 빼고 악당 이야기를 하는고야??
슈퍼히어로물 이야기니까
아 그러네
멋진 빌런보다는 히어로와 닮아있는 빌런이 필요하지
대칭점에 있지만 공통점이 있는 그 빌런의 존재가
결국 히어로를 완성시키거든
아이언맨 2의 이반 반코는 좀 아쉬워
히어로물뿐만 아니고 액션 이라던지 판타지라던지 악당이라는 요소가 나오는 작품들은
악당이 매력넘쳐야 재밌더라고
뭐????
저걸로 사람 죽이는 거 신선했음
ㅂㄹㄹ눈이다!!
제모도 넣을만 한거같은데